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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계속해서 연기되는 ‘인사혁신 로드맵’ 발표

하반기 추가채용에 이어 수험생들 혼란 가중

111,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Heyground)에서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인사혁신처 간부 20여명과 연구팀(한국능률협회 컨설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 사진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장 취임 100일을 맡는 10월 19일 이전에 제시하겠다던 인사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담은 ‘인사혁신 로드맵’의 발표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지난 8월의 계획과는 달리 10월 중순경 인사혁신처는 국정감사를 이유로 당초 발표하기로 한 시점을 11월로 조심스럽게 늦췄으나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월 정도가 돼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장을 변경하였다.


공무원 수험가에서 ‘인사혁신 로드맵’ 발표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이유는 그 안에 공무원 채용제도 개편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 채용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고교 과목 폐지부터 몇몇 과목의 민간자격 검증시험 대체까지 다양한 얘기들이 수험가에 나돌고 있다 보니 ‘인사혁신 로드맵’ 발표 시기까지도 매우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수험가의 분위기이다.


한편 앞선 9월 29일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동작구 노량진의 공무원학원가를 방문해 고시원을 둘러보고,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간담회를 갖고, 수험생들의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이어서 컵밥거리를 찾아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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