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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7급·5급공무원

2018년 3월 24일 시행 경찰공무원(순경) 1차 채용 기출문제 과목별 한줄평



이번 시험은 시대별로는 선사(1), 초기국가(1), 고대사(2), 고려시대(6), 조선시대(5), 개항기(3), 일제(1), 현대(1) 씩 출제되었다.
형식으로는 사료 문제가 5문제 출제되었고, 순서 문제가 4문제 출제되었다. 박스형 개수 문제는 이번에도 출제되지 않았다.
예 사료 5문제 : 2(옥저, 동예), 5(최승로 시무28조), 10(최영, 호기가), 16(대원군 개혁정치), 18(대한자강회)
예 순서 4문제 : 7(무신집권기~원간섭기), 13(임진왜란), 15(인조반정 이후 사건), 20(한국광복 전후 국제회의 순서)
난이도는, 10번 문제가 100점 여부를 가르는 역할을 할 것 같고, 다음 차순으로 13번이 점수에 영향을 줬을 것이다. 이 외에는 8번, 12번, 14번, 15번 등 정도가 점수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본다.
대체적으로 남경은 80~85점 전후, 여경은 85~90점 전후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
통상적으로 최근에는 난이도를 한국사가 이끄는 편이었는데, 이번 시험은 무난했던 것 같다. 기본적인 개념을 잘 숙지한 학생이라면 풀 수 있는 성격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만 보면 기본적인 개념 숙지에 초점을 둬야 할 것이나, 난이도는 늘 바뀌는 것이니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잘 숙지해두고 그 뒤에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접근해 나가길 바란다. 그러면 시험이 어렵게 바뀌어도 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지난 시험에 비해 상당히 어려워 많은 학생들이 당황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1번에서 10번 중 2번 어휘문제는 보기단어로 일선의 선생님들도 모르는, 보기 힘든 단어가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 문제는 아닌 것으로 분석되며, 4번 역시 한 문제에서 빈칸 어휘 3개를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는 매우  드문 경우였습니다. 10번 생활영어 문제도 난도가 높아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어법은 밑줄 4개를 묻는 문제가 3문제나 출제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작문제도 출제되었습니다. 독해도 내용일치불일치 문제가 4문제나 출제되었고 그 중 더 난도가 있는 내용일치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습니다. 매우 이례적으로 영어 보기가 출제되어 평소 읽기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학생은 시간 소요가 많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삽입과 주제요약문제가 한번에 출제되어 어법과 어휘 뿐 아니라 독해의 난도가 확실히 상향조정되었다고 판단됩니다.


■ 어휘 유형 (5문제)
어휘(5) : 동의어 2문제(1, 2번), 빈칸 어휘 3문제 (3, 4, 5번)

 
동의어 문제는 총 5문제가 출제되었고, 특히 1번 문제 condemn은 좋은데이 특강에서 여러번 정리했던 어휘로 쉽게 푸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2번 subsequent 동의어 찾기 문제는 보기 단어가 모두 매우 어려운 단어로 합격을 결정짓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여겨집니다. 이번 시험에서 어휘 문제는 독해력과 논리력을 바탕으로 하는 빈칸 어휘 찾는 문제가 3문제 출제되어 문제 전체 난도는 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 어법 (5문제)
어법(5) : 빈칸 1문제(5번), 밑줄어법 3문제 (6, 7, 8번), 영작 1문제(9번)


<출제 어법 포인트>
1. ‌부분명사 of which → 전체동사의 개수로 관계대명사와 대명사를 구분하는 관계사 용법
2. ‌전치사 + (동)명사 → 전치사 뒤에 명사나 동명사를 사용하는 용법
3. ‌approach → 타동사 뒤에 전치사를 사용할지 말지 묻는 어법 <자/타동사 구분문제!>
4. ‌오감동사, 명사+ly=형용사 → 오감동사 다음 보어 자리에 형용사를 사용하는 용법, ly가 명사에 붙어 형용사로 전환된 어법
5. ‌explain → 3형식 동사 뒤에 목적어 하나를 사용하고 사람목적어에 전치사 to붙이기
6. ‌감정타동사분사 → 보어자리에 있는 분사는 주어의 사람/사물 관계로 파악
7. ‌make 5형식 → 5형식 동사 make의 목적격 보어자리에 형용사
8. lay/lie → 자동사 lie, 타동사 lay의 구분
9. ‌시조부현미 →  시간의 접속사가 이끄는 부사절에서 미래시제를 현재시제로 대체
10‌. ‌관계대명사vs관계부사 → 선행사와 뒷 문장에 따른 관계사 사용
11. superior to → 라틴어 비교급의 사용
12. ‌demand(주요명제) → 주요명제 동사의 목적어 that절에서 동사의 형태 구분
13. ‌관계대명사 구분 → 소유격 관계대명사와 목적격 관계대명사의 구분


5번 문제의 부분명사 of which는 심화 어법이론이었지만, 평소 커리큘럼을 잘 따르고 2, 3단계 동형모의고사를 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맞추셨을거라 생각됩니다.


6,7,8번은 모두 밑줄 네개 중 어법상 틀린 것을 묻는 문제로 어려운 유형이지만 2, 3단계 동형모의고사에서 여러 번 다루었던 유형이었습니다. 6번은 전치사 다음 명사가 나오는 것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중요한 어법포인트로 평소 강조하던 begin의 준동사용법, what/that을 고르는 문제로, 모두 수업시간에 강조했던 내용이므로 충분히 답을 찾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7번 타동사 approach, explain, 오감동사 look, 감정타동사 disappoint는 우선적으로 강조했던 문법으로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8번 5형식동사 make의 목적보어, 자동사 lie와 lay의 구분, 시조부현미, 관계부사 where역시 중요 최빈출 어법포인트로 강조했던 것이 출제되었습니다.


9번 영작문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유형으로, 라틴어 비교급 superior, 주요명제충, 최상급 비교, 목적격관계대명사가 출제되었습니다. 어려운 유형이지만 문제풀이 커리를 착실히 따랐던 학생이라면 정답을 찾는데 큰 무리가 없었을 것입니다.
 
■ 생활영어, 이디엄 유형 (1문제)
생활영어(1) : 1문제 (10번) 적절하지 않은 대화문


생활영어는 회화적 표현인 Consider it done.(맡겨만 주세요.), do a good turn(이롭게 하다) Not that I know of. (내가 아는 바로는 아니야.)와 같은 표현이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Would you mind~?와 not that I know of.와 같은 표현은 좋은데이 특강에서 여러번 다룬 표현이므로 수업을 충실히 들었던 학생은 오답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독해 유형 (10문제)
주제 유형 3) : 주제 2문제 (19번, 20번), 요지 1문제 (17번)
내용 일치(4) : 내용일치 3문제 (14, 15, 18번) 불일치 1문제 (13번)
그 외(3) : 빈칸 1문제 (11번), 연결사 1문제 (12번), 삽입 1문제 (16번)

 

이번 독해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내용일치 문제가 3문제, 내용불일치 문제가 1문제 출제되었고, 그 중 2문제는 보기가 영어인 우리 경찰시험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의 문제가 새롭게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삽입과 주제요약 문제도 한 번에 출제되어 독해특강을 들은 학생은 리딩스킬을 적용하여 답을 찾을 수 있었겠지만 평소 읽기 연습을 많이 하지 않은 학생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19번, 20번 문제는 난도가 높았던 문제로 많은 학생들이 틀린 문제로 여겨집니다. 예상했던대로 전체적으로 독해파트는 난도가 확실히 상향조정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지난번 17년 2차 시험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도가 상당히 상향조정되었습니다. 특히 독해 문제가 어려웠고 어휘 1문제도 100점 방지 문제로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어법은 밑줄 네개와 영작문제가 출제되어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는 어려운 유형이었지만 평소 공부를 성실히 했던 학생은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활영어 문제는 Consider it done. do a good turn과 같은 표현이 출제되어 어려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험을 통해, 어법 어휘 파트 뿐만 아니라 평소 많은 영어 문장을 읽어 읽기 속도를 향상시켜야 하고, 독해특강의 독해스킬을 논리적으로 적용해보는 연습을 많이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영어의 전반적인 실력 향상에 기본이 되는 어법의 기본기를 다시 잘 다지고 실전에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평상시 많은 문제를 풀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셔야겠습니다. 항상 강조하듯이 단계적으로 모든 커리큘럼을 차분히, 꾸준히, 따르는 것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대단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영어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으신 분들은 다음 시험에서는 더욱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1. 이번 시험의 특징
내용에서 보면, 이론이나 학설에서는 한 지문도 출제되지 않았고, 조문에서 지문 2개가 출제된 것 이외에는 모두 판례로만 출제하였습니다. 평소에 판례가 85%, 조문이나 이론에서 15% 출제되었는데, 이번처럼 판례 출제가 98%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최신판례에서 지문 5개가 출제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원기총(원형법기출총정리)에 있는 판례들이었습니다.


형식에서 보면, 총론 10문제, 각론 10문제로 균형 있게 출제되었습니다. 박스형 문제가 7문제나 출제되었지만, 개수형 문제는 없었고 모두 조합형이거나 오엑스식 고르기 문제라서 난도는 낮았고 실수할 가능성도 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 중 하 중에서 “하”에 속하는 쉬운 출제였으며, 고난도의 문제나 논란이 되는 문제도 없었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학생들과 얘기해 보면 10번 선고유예 제도 정도가 오답이 있는 편이었고, 나머지는 특별히 어렵게 생각되었던 문제는 없던 것 같습니다.


2. 이번 시험 커트라인 예상
2017년 1차 형법은 어려웠고 2017년 2차 형법은 쉬웠는데, 이번 2018년 1차 형법은 조금 더 쉬웠습니다. 대략 2017년 2차보다 반 문제 정도 컷이 올라갈 듯 합니다. 여경은 형법 90-95점 정도, 남경은 형법 85-90점 정도가 필기합격에 꼭 필요한 점수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역이나 전의경, 101단의 경우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어와 경찰학이 어려워서 2017년 2차보다 커트라인이 조금 떨어질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여경은 공통 165점에 선택 260점, 남경은 공통 145점에 선택 230점 정도를 커트라인으로 예상합니다. 커트라인 근처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여기 저기 합격 여부를 알아보기 보다는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5일후에 있을 필기합격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3. 2018년 2차 시험 대비 방향
이번 시험에서도 기본기에 충실한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은 만큼, 앞으로 2차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기본에 충실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본에 충실하려면 평소에 놀다가 시험 막판 찍기 특강에만 의존하는 자세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평소에 기본강의, 심화강의, 기출강의를 들으면서 성실하게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판례가 98% 출제되었다고 해서, 판례만 외우는 자세도 좋지 않습니다. 다음 시험에서는 조문과 기본이론도 평소처럼 15% 출제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쉽게 출제된 과목이 다음에는 어렵게 출제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공부해야 하고, 어느 정도까지 공부 양을 늘려야 하는지는 쌤이 결정해 주니까, 학생들은 쌤한테서 배운 내용을 성실하게 복습하고 잘 따라오면 충분합니다.



1. 난이도 및 출제경향
이번 18년 1차 형소법 시험문제는 지난 17년 2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대부분의 설문이 기본서와 강의에서 모두 언급되었던 설문이고, 박스문제도 6문제(사례형 1문제 포함)에 불과하는 한편 그 형태도 개수문제 보다는 오엑스나 선택형으로 되어 있어서 체감난도에 있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예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쉽게 느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기본서와 강의를 충실하게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남자는 90점 이상, 여자는 95점 이상의 점수는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결과적으로 형소법의 전체 평균 점수는 지난 시험과 비슷했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타과목도 비슷한 경향이 있지만 최근 설문의 길이가 예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이해나 암기가 되어 있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시간 부족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얻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서론 2문제, 수사 6문제, 공소제기 2문제, 소송주체 1문제, 공판 2문제, 증거 4문제, 재판 이후 3문제가 출제되었고, 전체 20문제 설문 총 82개 중 판례 설문이 49개, 이론(조문) 설문이 33개 출제되었고, 이 중 최신 판례(개정 법 포함)는 1문제 3개(개정 법 포함) 설문이 출제되었습니다.


또 5문제 정도는 기존 기출문제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되었다는 점에서 기출문제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이 다시한번 확인되었고, 최신판례가 꾸준하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최신판례의 중요성은 높다고 하겠습니다.


2. 앞으로의 공부방향
최근 출제경향을 고려해볼 때 판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습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최신판례 출제경향에 맞춰 최신판례에 대한 준비도 꼼꼼하게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설문이 길어지고 기출설문이 아닌 설문 들이 출제됨에 따라 기출문제를 단순 암기하는 공부보다는 기본을 충실히 하고 철저하고 정확히 이해하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단순히 “공부를 더 해야지”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거야”라고 평가하기 보다는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느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등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서 그에 필요한 적절한 대책과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념이나 이해 부족으로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은 기본과 체계를 확실하게 잡는 공부가 더 필요하고, 단순 암기문제를 틀린 수험생들은 반복을 통한 암기력 보충이 더 요구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형사소송법은 절차법으로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다른 어떤 과목보다 중요시되는 과목이니만큼 ‘반드시’ 처음 형사소송법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암기 위주의 공부방식에서 탈피해서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기초와 체계를 튼튼히 하는 공부를 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형사소송법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과 동시에 가장 쉽게 암기하는 방법도 되는 만큼 기출문제 위주로 단순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던 수험생들도 앞으로는 제도의 취지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이해된 내용은 철저한 반복과 문제풀이 등을 통해서 확실하게 암기하는 한편 부족한 부분을 찾아 이를 정확하게 보충하는 방식의 공부방법을 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무쪼록 이번 시험에서 수험생 여러분 모두 그동안 흘린 땀만큼 꼭 좋은 결실을 맺어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Bravo your life!



1. 이번 시험과 관련하여
(1) 출제비율
① 이론문제(4 제) – 1번, 3번, 16번, 20번
② ‌법조문문제(14문제) – 2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 15번, 18번, 19번
③ 판례문제 – 17번
(2) 출제유형
① ‌이번 1차 시험은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기출문제 중 역대급으로 어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득점 나오기가 쉽지 않았던 문제였습니다.
② ‌경간부시험에서나 출제되고 채용시험에서는 출제되기 힘들다고 봤던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 7번문제, 8번문제, 13번문제, 14번문제, 15번문제 등
③ ‌이번시험에서도 여전히 조문을 묻는 문제가 15문제, 이론을 묻는 문제가 4문제, 판례를 묻는 문제가 1문제로 조문문제의 비중이 월등이 높았습니다.
④ ‌이번시험에서도 박스형 출제비율이 현저히 낮아졌으며, 박스형에서도 개수를 묻는 문제가 아니라 조합형 문제도 1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⑤ ‌그동안 요약집인 네친구로 많이들 공부를 해왔는데...네친구로 커버가 되지 않는 기본서를 봐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3) 종합
이번 시험은 저로서도 예상하기 힘들었던 출제형태였습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인 생각과 시험을 보고와서 저에게 점수를 이야기 해준 학생들을 종합해보면 남경 기준으로는 70점, 여경기준으로는 75~80점 정도면 어느 정도 선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2. 앞으로의 공부방향
(1) ‌이번 시험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출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시 쉬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범위를 좁혀서 출제가능성이 높은 것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2)‌ 앞으로도 예상하지 못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지만, 그런 문제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은 부분 중심(법조문과 중요 이론)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3) ‌‌‌다만, 법조문은 지금보다 약간 디테일하게 범위를 조금 확장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내용은 전부 법조문이었고, 중요한 부분이 아닌 부분에서 출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법령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그 동안 기출 되었던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채용시험에 출제가 되지 않았을 지라도 승진이나 경간부에 출제되었던 문제들 중 가능성이 있는 기출문제는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5) ‌기출문제가 중요하다고 해서 기출 된 내용만 공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기출 된 내용을 기본으로 하되, 기출 되지 않은 부분이라도 출제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은 공부를 해서 불의타를 막아야 합니다.
(6) ‌조문분석을 잘해서 출제자가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잘 정리하시기 바랍니다(해야한다, 할 수 있다, 숫자, 이하, 미만, 포함, 제외 등).


오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우리 수험생 여러분 너무 고생 많으셨고, 그리고 합격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이 되면 무조건 체력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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