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2018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최종합격자 130명의 명단을 지난 1일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여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자 2005년에 도입되었으며, 대학의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하여 선발한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 합격자는 총 130명이며, 분야별로는 행정 80명, 기술 50명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5.1세로, 대학 졸업(예정)자를 선발하는 시험 특성상 20대가 127명(97.7%)으로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60명(46.2%), 여성이 70명(53.8%) 선발되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를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기간은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시기에 즈음해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되게 된다.
박제국 차장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학 학생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