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대한민국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이하여 “정부3.0 국민체험한마당”이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C Hall에서 열렸다. 6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정부3.0 국민체험한마당은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Government at your fingertips)”를 슬로건으로,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한발 앞선 선진 행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민의 일상 속에 얼마만큼 자리 잡고 있는지 선보이는 자리이다.
정부3.0추진위원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정부3.0”, 국민의 관심도와 생활 밀착도가 높은 각 기관의 대표적인 정부3.0 서비스 200개가 마련되었다. 정부3.0 행정서비스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이번 체험관은 무료이며, 다양한 참여·체험 행사 및 부대행사 등 이벤트가 준비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은 6월 20일 월요일, 10시부터 진행되었지만,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6월 19일 일요일에도 미리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시관은 국민관심사에 따라 7가지의 테마로서 분류되었다. “정보공개(열림관)”, “생애주기 서비스(생애관)”, “맞춤형 서비스(맞춤관)”, “일자리와 창업(데이터관)”, “정부3.0 미래(미래관)”, “유능한 정부(스마트관)”, “국민참여와 소통(참여관)”으로 각 테마별로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인사혁신처 사람나래 기자단으로 “정부3.0 국민체험한마당”에 첫 시작인 6월 19일에 참여했다. 정부3.0의 다양한 행정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전에 참여했던 기관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아이에게 정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주는 재미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인사혁신처에서도 “대한민국 공무원되기”라는 타이틀로 참여했다. 공무원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들을 나눠주고 있었다. 해당 부스에 참여했는데, 담당 공무원들이 친절하게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함께 상담을 받은 사람들 중 한명은 이번에 9급 필기에 합격해서 면접에 대한 질문을 했었는데, 실제 면담질문들을 예시로 알려주기도 했다. 공무원 정보를 한 홈페이지에서, 교육훈련기관간 칸막이 제거, 민관협력을 통한 공적 항공마일리지 제도 개선, 공무원 공개 이러닝 등 다양한 성과들을 선보였다. 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는 “2016년 공직박람회”를 참여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통합 채용정보 홈페이지(www.injae.go.kr)에서 얻을 수 있다.
7가지 테마별로 전시관과 함께, 2개의 컨퍼런스룸에서도 재미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었다.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통계체험(통계청)”과 “정부3.0과 함께하는 과학수사 체험교실(국과수)” 등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다. 또 행사기간 각 요일마다, 다양한 키워드를 가지고 토론회, 발표회, 체험교실, 특강, 경진대회, 세미나 등 많은 행사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만남의 광장 앞에는 중앙무대에서도 재미있는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정부3.0의 각 기관들이 운영하고 서비스들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찬가지로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되었다. 정부3.0 홍보대사 지창욱 팬사인회, 마술쇼, 공연 등 재밌는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국민체험한마당 UCC 공모전, 추첨 이벤트와 같은 참여 이벤트들도 사람들에게 많은 흥미와 관심을 유발했다.
6월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여했다. 전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전자정부로서, 각 기관별 사이트에 “정부3.0”이라는 키워드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레 스며든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터치 한번으로 쉽고, 빠르고, 편하게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선보이는 자리였다고 본다. 이러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여하고 경험해보며 정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국가 경쟁력의 큰 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