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연초 ‘2016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2016년을 ‘인사혁신의 확산과 실천’의 해로 규정하고 4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열린 공직사회’, ‘일 잘하는 공무원’, ‘스마트한 공무원’과 관련해서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2016년 10월 현재 4개의 과제 중 유독 ‘채용혁신’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 남은 3개월 동안 연초 계획한 채용혁신의 내용을 두고 인사혁신처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공무원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