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방형 직위 제도로 공직에 임용된 민간 출신 공무원이 탁월한 성과를 내면 특별승진도 가능해진다.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되면서 개방형 직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민간 임용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승진에 준하는 채용을 허용한 것이다. 기존에는 임기 중 민간 임용자에게 뛰어난 성과가 있더라도 3년 임기를 마치기 전에는 승진 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3년 임기의 4급 공무원으로 채용돼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면 임기 중에도 3급으로 재채용, 사실상 특별승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에 우수 민간 인재의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임기 중 승진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되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그동안 민간 인재의 신분 보장을 강화하고 보수 수준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 개방이 대폭 확대됐다”면서 “이번 개정으로 유능한 민간 인재가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공직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9월 26일 시행되는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총 142명의 응시자가 편의지원을 받게 됐다. 장애인 등 편의지원에 대한 신청자는 총 145명으로 이중 142명이 신청내용과 장애정도 및 의사진단서(소견서)가 일치하여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신청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편의지원의 내용으로 시험시간 1.5배 연장, 보조공학기기 지참허용, 휠체어 전용책상, 별도시험실 배정(좌석간격 조정), 시험중 화장실 사용 허용, 확대문제지 제공 등이 있다. 대상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로그인-마이페이지-원서접수 내역>에서 본인이 신청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이 6월 13일에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922명을 공개했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남부) 539명, 교육행정(북부) 260명, 전산 20명, 공업 23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10명, 시설 27명, 기록연구 3명, 경력경쟁 공업 11명, 경력경쟁 시설 17명이다. 성별로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여성합격자는 618명, 남성합격자는 304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주민등록초본 등 면접시험 등록서류를 9월 2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9월 12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총 5개 요소를 평가해 9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면접시험은 시험실당 20명 기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응시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응시자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은 경찰관의 성범죄를 근절함으로써 법집행 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하여 「경찰 성범죄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경찰청내 관련 기능과 성희롱·성폭력 예방·근절 관련 외부전문가, 성평등위원회* 등 “경찰-전문가-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정밀하게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끌어내는 과정을 통하여 수립되었다. * 조직내 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 등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18.4.17 발족, 총 13명으로 구성(내·외부 위원장 2, 외부위원 10, 경찰위원 2) 이번 종합대책에서는 성범죄를 개인의 일탈로 보지 않고 경찰 조직 전체가 변화해야 해결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엄정 처벌기조와 함께 피해자 보호 및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 확보, 성평등하고 인권 중심 조직으로의 체질 개선을 중심으로 방안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하여 무엇보다 관서장(관리자) 책임제를 통하여 관리자의 책무를 강조하고 적극적인 조치의무를 부여, 성범죄 사건을 인지하고도 방조·묵인·은폐한 경우 직무고발을 하는 등 엄정 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희롱
나는 올 해로서 노량진에서 강사생활을 시작한지 꼭 30년이 되었습니다. 나는 내년 봄에 은퇴할 예정입니다. 31년째 되는 해에 은퇴하는 것입니다. 나는 노량진에서 최고참이자 최 연장자인 강사이면서 원장입니다. 나는 지난 30년의 경험을 은퇴 후에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줄곧 해왔습니다. 그러던 차 문득 유튜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부랴부랴 ‘진용은TV’란 이름의 유튜브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3일이 지난 지금 구독자 수는 4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들은 빠른 속도로 구독자가 늘어난다고 하지만 나는 여전히 구독자 수가 고픕니다^^ 내가 유튜브를 개설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형법이 출제되는 모든 시험, 이를테면 법원직, 검찰직, 경찰직 및 각종 승진시험에서는 형법판례의 비중이 절대적입니다. 법원직에서는 25문항이 출제되는데 금년도 법원직 시험에서는 25문항 모두 판례에서 출제되었고, 검찰직 20문항 중 19문항에서 판례가, 경찰시험에서도 거의 모든 문제가 판례에서 출제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판례가 대세를 이루는 과목이 형법입니다. 따라서 형법판례를 많이 익힌 수험생들이 합격에 가장 유리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작년보다 내려간 46대 1로 집계됐다. 지난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55명 선발에 총 34,703명이 지원해 평균 4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535명이 감소해 지난해 경쟁률 46.4대 1보다 다소 내려갔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562명 모집에 29,826명이 지원해 53.1대1, 기술직군은 193명 모집에 4,877명이 지원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행정직군에서 행정(인사조직)으로 3명 모집에 1,929명이 지원해 64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일반농업)이 9명 모집에 546명이 지원해 60.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29.7세와 비슷한 30.4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9,420명(56.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 12,189명(35.1%), 40대 2,645명(7.6%), 50세 이상 449명(1.3%) 순이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지난 5년간 중 최고인 52.1%로 절반을 넘었다. 당초 이달 22일 진행될 예정이던 7급 공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2차시험을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서울 2개 대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5급 행정직군은 21~25일까지 성균관대와 한양대로 분산하여 1740명, 5급 기술직군은 26~30일까지 한양대에서 481명, 외교관후보자 선발은 21~24일까지 성균관대에서 327명이 시험을 치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대응해 응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강화된 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지난 5월 안전하게 실시한 5급 공채 1차시험의 방역대책을 기반으로 방역당국 지침과 2차시험 특성을 반영한 주요 안전대책은 다음과 같다. < 응시자 사전 관리 > ○ (자진신고 강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에 따라 응시자 전원에 대해 집단감염 관련 여부를 자진신고토록 안내하고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지했다. ○ (관리대상자 사전확인) 응시자를 대상으로 보건당국에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미리 파악한다. 관리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지정된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등
공무원 대상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가 충북지역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배움터 빌리지(Village)’는 지난 2018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충북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등 5개 언어 학습 118개 과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개시했다. 이후 공무원 대상 이러닝 학습 플랫폼인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에서 지역주민 대상 특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충북 진천‧음성군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말 진행한 ‘2020 나라배움터 빌리지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만족했다고 18일 전했다. 특히 응답자 88명 중 97%인 85명이 재참여 의사를 나타내는 등 지역사회 온라인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한 나라배움터 빌리지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들의 월 평균 학습시간은 약 11시간이었으며, 가장 많은 시간 학습한 주민은 한 달에 70시간을 온라인 학습에 매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4월 국가인재원에서 개최한 ‘나도 NHI(국가인재원) 명예기자 공모전’에 10명의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홍보, 해양기상, 수사, 헬기정비, 구조 등 14개 분야 총 166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두 번째 정기 채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력경쟁채용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경위 직급의 경우 총 11명으로, 분야별로 정책소통 5명, 항공사업 1명, 해양기상 1명, 경비작전 2명, 구조 2명이다. 순경 직급은 총 155명을 채용하며, 홍보 6명, 건축 2명, 수사 25명, 조선기술 5명, 헬기정비 25명, 정보통신 11명, 특임(구조) 66명, 특임(특공) 15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본청 및 지방청,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이달 27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시험전형을 거쳐 12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 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내년부터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 과목이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면서, 이와 관련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및 토익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 아니 전부의 수험생들은 자기 성적이 언제 오르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해 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학생으로 생활하는 동안 A내지 B학점에 익숙한 대부분의 수험생들로서는 수험생활 초기에 평균 3-40점 정도에 그치면 이른바 멘붕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지난 30년의 경험을 통해 성적이 언제 오르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나의 경험을 토대로 여러분에게 조언합니다. 수험생활 초기인 6개월 이내에는 성적이 절대 오르지 않습니다. 극히 일부의 예외는 있으나 이것은 거의 모든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수험생활 초기에는 주로 이론 중심의 학습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론 중심으로 학습하다보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아직 생기지 않아서 모의고사 문제풀이에서 절대 좋은 점수를 올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기대치는 높으니 자신의 점수에 급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건 거의 코미디에 가까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나는 초기의 모의고사 점수에 실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아직 성적이 오를 때가 아니다!". 수험생활의 중반기(7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이르면, 이제 모의고사 성적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필기시험에서 수사 직렬이 85.33의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2020년도 국방부 주관 육군·해군·공군 5급 이상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 계급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공개경쟁채용 605명, 경력경쟁채용 405명 등 총 1,010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합격여부는 국방부 군무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응시번호로 확인 가능하다. 모든 필기시험 합격자는 신원조사 구비서류를 8.14.(금) ~ 8.19.(수)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해야 하며, 경력경쟁채용 필기 합격자는 개인경력표를 8.19.(수) ~ 8.24.(월)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여 면접시험에서 불합격 처리된다. 한편 제출된 신원조사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신원조사 후 자동 파기된다.
8월에는 지방공무원 채용에대한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7. 31. ~ 8. 10.까지 해양경찰청 일반직공무원 및 일반임기제 경력경쟁채용시험이 공고되고, 8. 3. ~ 8. 7.에는 서울시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등 총 7개 지자체에서 임용시험 계획 공고가 발표된다. 또, 8. 10. ~ 8. 12. 에는 경북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이 발표되며, 8. 10 ~8. 14. 기간동안 인천시 등 총 9개 지자체에서 임용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중순 이후에는 전북지방공무원과 전남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험일정에 맞추어 각 지자체 홈페이지 시험공고를 반드시 확인하여 시험 세부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내년도 공무원 시험 시기가 어떻게 정해질지에 대하여 나에게 질문을 해옵니다. 올해의 공무원시험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여 매우 늦게 시행된 탓일 겁니다. 나는 이런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 답합니다. 내년도 시험은 금년도 일정에 맞추어 비슷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이러합니다. 국가의 인력 수급은 일정에 맞추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해마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치러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기까지는 나름의 정해진 스케줄이 있고, 그에 따라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일정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인력수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완전히 어그러졌고, 그 결과 시험 시기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것입니다. 내년도에는 아마도 코로나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사태가 진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지금 추세를 유지하더라도 시험주관기관은 이미 방역절차를 준수하고 시험을 치러본 경험이 있으니 내년도 시험은 금년도에 애초에 계획한 일정에 따라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코로나사태의 해소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도 9급 국가직 시험은 3월 말이나 4월 초순 경, 그리고 7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