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이 요양을 마친 후 순조롭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직무 복귀 지원제도를 마련한다. 이는 본인 의사를 반영해 담당 업무를 부여하고, 1~3년의 필수보직기간 내에도 다른 직위로 옮길 수 있도록 예외를 두는 등의 내용이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8월부터 시행될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먼저, 질병 휴직 후 복직한 공상 공무원의 의사를 반영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희망보직제 등을 운영한다. 각 기관은 공무상 재해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에 적합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본인 의사를 반영해 업무를 부여하는 한편, 건강 상태를 이유로 인사에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공상 공무원의 건강 상태로 인해 현재 직위에서 근무하기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필수보직기간 내에도 다른 직위로 옮길 수 있도록 예외를 둔다. 필수보직기간이란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 직위에서 근무해야 하는 최소기간으로, 직종별 1년에서 3년으로 정해져 있으며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경우는 3년이다. 다음으로, 결원보충이 되지 않는 6개월 미만
2020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 인원 및 합격선이 발표됐다. 공개경쟁시험에서는 총 6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가운데, 직류별로 일반행정 474명, 전산 7명, 사서 일반 68명, 보건 4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3명, 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7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경쟁시험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분야는 390점을 기록한 전산이며, 그 다음으로 일반행정(385.03점), 일반토목(380점), 사서 일반 (363.89점) 등 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9월부터 비대면(원격) 감사를 소속기관에 최초로 도입·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원격) 감사는, 감사단과 수감기관에 원격감사장을 설치하여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하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감사과정 전반에 쌍방향 온라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감사방식이다.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면서도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수감기관의 감사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감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현장 확인이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해‘국민중심·현장중심’의 감사 기조를 정하고 유도선 안전관리와 국민 불편사항 제도개선을 위해 감사단이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국민과 소통하며 선진적인 감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고도의 전문적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1대 감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
코로나19 확산 속에 외국 공무원 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캄보디아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부 소속 공무원 교육기관인 왕립행정학교(Royal School of Administration)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교육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차 년도 과정은 교육운영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접촉’ 시대에 맞춰 외국 공무원 대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국가인재원은 외국 공무원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토론회, 비실시간 동영상 강의 및 조별 토론 및 실습을 적절히 구성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출결관리 및 동영상 학습 후 과제제출 등 연수생의 참여도를 강화하고, 학습자간 의견교환을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 운영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실제 캄보디아 공무원 교육에 활용할 공직가치교육과 과장급교육, 국장급교육 등 주요 리더십 과정을 전문가 교육 아래 설계·개발, 현업 적용도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업무 중심의 혁신과 공공분야 인재개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화상 토론회(웨비나)가 열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인재개발‧정보통신 분야 공공‧연구기관, 학계 등 300여 명이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28일 ‘2020 관‧연‧학 인재개발 연구협의회 화상 토론회’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 디지털 정부혁신과 공공 인적자원개발(HRD)의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총 2개 분과로 구분, 발제 후 온라인으로 전문가 지정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오강탁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정부혁신과 인적자원개발 과제’ 발제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능형 업무환경 조성과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 시·공간 제약 없는 비대면 현장 행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이태준 교수는 ‘열린 정부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전략’에서 핀란드, 싱가포르 등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했다.데이터 문해력(Data Literacy), 이야기 만들기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6가지 핵심역량을 강조하며
지난달 11일 치러진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959명을 발표됐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131,235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4,985명 대비 26.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일반행정(지역, 서울‧인천‧경기)이 403.17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 401.47점, 선거행정 395.11점, 관세 394.26점 등이다. 5개 과목 평균점수로 합격자를 정하는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기계와 화공, 시설조경, 방재안전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와 일반농업 81점, 산림자원 80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합격자는 3,471명(49.9%)으로 남여 합격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28.2세)보다 약간 높은 28.8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7.4%(4,688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0%(1,880명), 40∼49세 4.8%(334명), 50세 이상 0.7%(49명), 18∼19세 0.1%(8명) 순이다. 또 28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19명이, 138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88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소방청은 20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수’에는 최재호 소방위, ‘우수’는 노시환 소방위, ‘장려’와 ‘혁신’에는 임동영 소방장, 김지훈 소방위를 각각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인에게는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교수, 연구원 등으로 이루어진 ‘소방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평가와 소방에 관심이 높은 국민으로 구성된 ‘소방 적극행정 모니터링단’의 평가점수를 30% 반영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최재호 소방위는 중앙소방학교가 드론전문교육기관 허가를 받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소방드론 조종자 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해 46명의 소방드론 운영자를 양성했다. 이로 소방공무원들이 외부기관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드론운용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전된 노시환 소방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방기수잘의 필수 실무교육 사이버 교육과정을 조속히 개설해 교육 미수료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행정에 앞장섰다. 임동영 소방장은 시·도별로 소방헬기 항공유를 계약하여 발생했던 공급단가 차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단위의 통합 단가계약체결을 하여 연간 1억3천만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지훈 소방위는 소
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3,009명 선발예정에 총 53,35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17.7대 1을 기록했다. 총 2,560명을 채용하는 공채의 경우 49,297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19.2대 1을 나타냈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는 지난 8월 8일(토) 전국 226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제4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채점 결과를 8월 21일(금)발표하였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 여부 및 취득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의 출력도 가능하다. 제48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여 시험장의 사전‧사후 방역, 수험자 마스크 착용, 사전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시험의 최종 지원자 수는 95,959명이고, 시험 당일 17,681명이 결시, 최종적으로 78,278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체 합격인원은 47,896명이며, 평균 합격률은 61.19%로 제47회 시험(63.24%)대비 2.05% 감소하였다. 급수별 합격자 수는 심화 45,417(61.59%), 기본 2,479명(54.59%)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심화 76세(1945년생), 기본 85세(1936년생)로 확인되었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0건으로, 제47회 시험(11건)에 비해 9건 증가하였다. 한편, 제49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9월 19일(토) 실시되며,
육군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합격선이 공개된 가운데, 9급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수사직렬로 84점을 기록했고, 7급 역시 84점을 기록한 수사직렬이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났다.
경찰청은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논의가 진전됨에 따라 8월12일부터 ‘국민중심 경찰개혁본부’(약칭 ‘경찰개혁본부’)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혁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경찰개혁이 본격화되면서 70여 년 넘게 이어져 온 국가경찰 체계에 일대 변화가 예고된다. 이에, 경찰청은 경찰개혁에 담긴 시대정신과 국민의 요구에 충실히 부응하면서도 안정적인 치안을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치안체계 개편이라는 큰 틀에서 경찰조직을 설계해 나가기 위해 개혁 추진체계를 정비하게 되었다. 경찰개혁본부는 본부장인 경찰청 차장을 주축으로 경찰개혁 과제와 핵심 추진정책을 점검하고 조정해나감으로써 경찰개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선, 당면 개혁과제인 ▵수사권 개혁 후속 조치 ▵자치경찰제 도입 ▵정보경찰 개혁 ▵대공수사권 이관 ▵경찰대학 개혁 ▵경찰위원회 실질화 등의 입법 추진과 함께, 개혁에 따른 경찰조직․사무 개편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이 최근 역점 추진 중인 ‘예방중심으로 경찰활동 전환’과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준비된 치안전문가 양성 등 정책과제에 대한 조정․
2020년 경찰공무원(순경) 2차 시험일정 및 지역별 채용인원이 발표됐다. 3개분야 총 2,5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남자 1,760명, 여자 680명, 101경비단(남자) 120명이 포함되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0년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총 2,560명을 선발한다. 남자 1,760명, 여자 680명, 101경비단(남자) 120명으로 지방청 별로 선발예정 인원이 크게 차이를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방청은 서울청으로 남자 482명, 여자 206명, 101경비단 120명 등 총 808명을 선발한다. 다음으로 경기남부 329명, 부산 157명, 충남 154명, 강원 142명, 인천 134명, 경기북부 121명, 경북 118명, 대구 114명, 충북 111명, 경남 106명, 전남 77명, 울산 57명, 전북 40명, 제주 32명, 광주 31명, 대전 29명 순이다. 경찰공무원 시험은 현재 주거지와 상관없이 근무하고자 하는 지방청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1차 필기시험은 오는 9월 19일에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일은 9월 25일이다.
2020년도 국회직 8급 최종합격자 28명이 발표된 가운데, 공채선발 시험에 대한 통계가 공개됐다. 장애 구분모집 2명 등 총 28명 채용에 4,662명이 출원하여 평균 16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원서 접수자 성별 비율은 남자(일반) 45.52%, 여자(일반) 54%이며, 최종합격자 성별은 남자 42.31%, 여자 57.69%이다. 필기시험 합격선은 71.33점이고 장애 구분모집의 합격선은 52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