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라 보다 높은 수준의 법률 준수 의무와 청렴 의무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 112만 공무원 중 약 1%인 1만 1,200여명의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된 사건의 피의자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영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대상기관별 공무원 범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현원 기준 공무원 총원 1,124,650 중 검찰에 송치된 공무원은 11,209명으로, 기소의견 4,386명, 불기소의견 6,438명, 기타의견 385명으로 드러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전에 11,209명 중 기타범죄 6,341명을 제외하면, 지능범죄가 2,8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폭력범죄 1,513명, 강력범죄 319명, 절도범죄 221명 순이었다. 권력분립 형태로 구분해 보면, 입법부 2.1%, 사법부 0.6%, 행정부 1.0% 순으로 집계됐다. 신분별 형태로는 국가공무원이 현원 766,414명 중 4,322명(0.6%)이 송치됐고, 지방공무원은 현원 358,236명 중 6,887(1.9%)명이 송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가공무원 중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으로는 경찰청이 1,728명
데이터 분석 교육을 받고 업무개선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최초로 개최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7일 디지털 역량 관련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현업 우수사례 온라인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국가인재원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 수료 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실현하는 등 현업에 활용한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먼저 과학기술정통부 우정사업본부와 국립국어원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편물 분류환경 개선 ▲한국어 정보 표준서식 검증 활용 등을 발표한다. 업무를 직접 진행한 실무자가 발표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발표자와 참여자 간 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깊이 있는 질문은 전문 강사가 답변을 도와 재교육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국가인재원은 한 해 동안 총 30여개의 디지털 역량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공무원들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실습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자 선정 시 개별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학습 목적과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수준별 맞춤학습 과정을 제공해 왔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도 교육생이 강사에게 수시로 업무조언을 받을 수
인천시는 제2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응시자 중, 사전 등록한 능력검정시험의 유효한 성적을 확인할 수 없는 응시자 명단을 공개했다. 필기시험 과목 중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영어와 한국사는 원서접수 및 추가등록 기간에 성적을 제출하지만, 정상적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한 경우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소명대상자는 영어 78명, 한국사 55명이며, 이들은 11. 2.(화) 18:00까지 유효한 성적표 사본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소명시 당초 기재사항에 대한 이상이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성적표 사본을 스캔 혹은 사진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한편 능력검정시험 성적은 2016. 1. 1. 이후 실시된 시험 중 필기시험 전일(10. 15.)까지 점수가 발표된 시험의 성적만이 유효하다. 이와 함께 시험의 신뢰성 제고와 수험생 편의를 위해 필기시험 성적을 사전에 공개하고 있다. 응시자들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로그인 후 성적조회가 가능하며, 해당 점수는 가산점 및 조정점수가 적용되지 않은 원점수이다. 성적 공개는 11. 1.(월)09:00 ~ 11. 2.(화) 18:00까지이며, 답안지 열람을 희망할 경우 사전에 유선 신청 후 인천
2021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가 41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 분야)은 총 1,490명이 응시해 제1차시험(공직적격성평가, 선택형), 제2차시험(전문과목 평가, 논문형), 제3차시험(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41명이 선발됐다. 올해 여성 합격자 비율은 63.4%(26명)로 지역외교 분야도 함께 선발했던 지난해 52.9%(27명) 보다 1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6년) 70.7%→(’17년) 51.2%→(‘18년) 60.0%→(’19년) 48.8%→(‘20년) 52.9% 합격자 평균연령은 26.2세로 지난해 26.7세에 대비 0.5세 낮아졌고, 25~29세가 75.6%(31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19.5%(8명), 30~34세 4.9%(2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연소 합격자는 1998년생(23세)으로 여성과 남성 각 1명씩이다. 최종 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1년의 정규과정을 거친 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책소통 능력과 위기관리 대응을 위해 정책홍보·소통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이 개발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디지털 공간에서 공무원들의 정책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나라배움터(e-learning.nhi.go.kr)’에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정책홍보·소통 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문체부와 협업해 공직자 맞춤형 정책소통 역량 온라인 상시학습을 공동 개발하고, 이 과정을 기본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기로 했다. 교육은 ▲정책소통 과정(프로세스)의 이해 ▲위기관리 과정의 이해 ▲정책소통 우수사례 전파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책소통 과정의 이해’는 달라진 정책소통 환경과 디지털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정책홍보의 형식 등 정책소통 업무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소통 계획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습득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기관리 과정의 이해’는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위기관리, 위기대응을 위한 메시지 개발 및 유형·단계별 대응전략 등을 소개해 위기관리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일반군무원 공·경채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10. 21.(목) 육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육군은 6급이하 일반군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406명을 발표하며, 합격자 전원의 후속 절차를 안내했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1부 등 등록서류를 10. 27.(수)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미제출시 임용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며, 제출마감 후 미제출자는 별도 확인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또 공채 합격자에 한하여 학업의 계속 등의 사유로 임용유예 신청이 가능한데, 이 경우 증빙서류 및 임용유예신청서를 등록서류외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임용유예기간은 2년을 초과할 수 없다. 육군은 공채합격자 부대분류 계획도 함께 공지했다. 우선 공석에 대한 공지는 11월 4일(목) 17시 이후에 육군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11. 5. ~ 11. 7.까지 희망근무지역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부대분류는 개인희망을 고려하되 채용후보자 명부 서열(1.최종합격점수 →2.면접점수 →3.연장자) 순으로 분류되며, 그 결과는 11. 17.(수) 17시 이후에 공지된다. 공채 채용후보자 임용 예정일은 12월 6일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