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면접시험 직렬별 세부일정이 공개됐다. 면접시험은 8월 4일(수) 일반행정직으로 시작하여 8월 14일(토) 세무직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직렬별 면접일자를 살펴보면, ▲8.4. 일반행정 (전국, 지역) ▲8.5. 교육행정, 고용노동 ▲8.7. 시설, 전산, 공업, 농업, 임업, 방송통신, 방재안전 ▲8.9. 선거행정, 통계, 보호, 출입국관리, 관세, 검찰, 마약수사, 철도경찰 ▲8.10. 교정 ▲8.14. 세무 순이다. 또 세무직을 제외한 모든 직렬의 면접시험의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킨텍스이며, 세무직 면접시험 장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이다. 응시자들은 개인별로 오전·오후 응시일정이 다르므로 반드시 본인의 지정된 일시에 해당 면접장에 출석하여야 한다. 오전 응시자는 08:00까지, 오후 응시자는 12:20까지 출석하여야 하며, 단 세무직렬 오후 응시자는 11:30까지 출석하여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도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7.28.(수) ~ 8.13.(금) 18:00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자신신고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자가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시험에 33명이 최종 합격했다. 직급별로는 5급 1명, 7급 4명, 8급 4명, 9급 24명이며, 일반행정 외에 변호사, 수의사, 사서, 전산 등 다양한 전문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인사혁신처가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56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올해는 46명 모집에 총 210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4.6대 1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를 합격결정한 후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들은 지체‧뇌병변‧시각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중증 장애에도, 자신의 전문분야 경력과 특기를 살려 공직의 꿈을 이뤘다. 합격자 33명의 응시 요건별 비율은 경력 19명(58%), 자격증 12명(36%), 학위 2명(6%)이다. 평균 연령은 38.4세로 지난해 36.5세에 비해 다소 높았고, 성별은 남성 25명(76%), 여성 8명(24%)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4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이다. 장선정 균형인사과장은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채용은 선발 단위 발굴 단계에서부터 상위직
국가직 7급 공채 선발시험 제1차필기시험 응시율은 지난해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 67%보다 4%포인트 떨어진 63%로 나타났다. 앞서 원서접수결과 815명 선발에 38,947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47.78대 1을 기록해 지난해(45.96:1)보다 높아 올해 7급 공채시험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1차필기시험(PSAT)은 다른 직급 공채는 물론 민간취업준비생과 호환성이 높아지면서 5급 공채 및 민경채 수험생의 유입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인사혁신처는 제1차시험 합격자 인원은 최종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고만 발표해 정확한 경쟁률 예측하기는 어렵다. 단순히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를 뽑는다는 가정하에 제1차시험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 경쟁률은 3.0대 1이다. 행정직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11.4대 1을 기록한 인사조직이며, 다음으로 ▲출입국관리 11.3:1 ▲검찰 10.4:1 ▲교육행정 7.1:1 ▲감사 6.0:1 ▲선거행정 5.5:1 ▲관세 4.9:1 ▲일반행정 4.4:1 ▲통계 3.6:1 ▲고용노동 20.:1 ▲우정사업본부 2.0:1 ▲재경 1.8:1 ▲교정 1.
국가직 7급 공채 선발 제1차필기시험 응시율이 공개됐다. <자료제공: 인사혁신처>
지난 7월 10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PSAT) 성적, 영어·한국사 등 대체과목성적 및 가산점(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가산점 인정여부, 가산비율)을 7.22(목)부터 7.23.(금)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이에 응시자는 이 기간 내에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본인이 가채점한 결과와 사전 공개한 성적이 다를 경우 동 기간 중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검증하여 7.27.(화)에 재검증 결과를 알려준다. 또 해당 기간 내에 답안지 열람신청을 한 응시자는 답안지 열람도 가능하다. 위 기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이 이뤄진다. 아울러, 응시자가 7.10.(토)부터 7.12.(월)까지 등록한 가산점 신청내용에 대해 관계기관 조회·확인 결과를 함께 공개되며, 관련하여 이의가 있는 응시자는 7월 26일(월)까지 인사혁신처 공개채용1과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급 공무원 공채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번복과 관련하여 직접 사과하고 관련된 간부·직원들을 징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서울시교육감 명의로 “미흡한 행정처리로 인하여 큰 실망을 드린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울러, 사고를 낸 업무담당자와 소관업무 책임자에 대하여 업무 소홀 및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서면경고와 주의조치를 하고 특히 업무 담당자는 즉각 인사발령 조치를 했다. 또 부서책임자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 서면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실수로 47명의 합격·불합격을 뒤바꿔 발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합격 처리된 20명은 불합격을 통보를, 불합격 처리된 27명은 합격 통보를 받아 수험생들에게 큰 혼란을 끼쳤다. 또 지난해 12월에도 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잘못 발표했다가 번복한 바 있어 반년 새 두 번에 걸쳐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조 교육감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시자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 처리되도록 개선하고, 현재
올해 청년 취업준비생이 역대 최대치인 86만명을 기록했다. 또 이들 가운데 10명 중 3명은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청년은 85만9천명(19.1%)으로 지난해 5월 보다 5만5천명(2.1%포인트)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취업시험 준비분야를 살펴보면 일반기업체 준비자는 감소했고, 공무원 및 전문직은 지난해 동월보다 늘어났다. 일반기업체 준비자 비율은 지난해 24.7%에서 2.5%포인트 감소한 22.2%로 감소했다. 반면, 일반직공무원 준비자는 지난해(28.3%)보다 4.1%포인트 증가했고, 고시 및 전문직 준비자도 지난해(8.1%)보다 2.4%포인트 늘어났다. 즉 청년 취업시험 준비자의 10명 중 3명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성별로는 여자(34.6%)가 남자(30.4%)보다 비율이 높았다. 통계청은 이는 일반기업체 채용이 불안정해지고,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바뀌면서 안정적인 공무원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4%로 1년 전보다 2.2%포인트 상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