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시 지방공무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사회복지 등 일부 직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류 합격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389.19 ▲세무 388.85 ▲사회복지 346.89 ▲전산 85 ▲사서 368.29 ▲간호 88 ▲일반기계 86 ▲일반전기 83 ▲일반화공 90 ▲농업 88 ▲보건 90 ▲식품위생 91 ▲환경 85 ▲일반토목 59 ▲건축 77 등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519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의 합격선은 지난해(386.84점)보다 2.35점 높은 389.19점이고 그 외 대부분의 직류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합격선을 형성했다. 반면, 사회복지직(일반) 합격선은 지난해(351.31점)보다 4.42점 낮은 346.89점을 기록했고, 간호직(일반) 합격선도 지난해(90.5)보다 2.50점 떨어진 88점을 기록했다. 이는 두 직류의 경쟁률(사회복지 5.53:1, 간호 11.08:1)이 모두 지난해(사회복지 6.76:1, 간호 14:1)보다 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1,341명)은 7.9.(금) ~ 7.13.(화)까지 온라인으로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하며
’20년 7급 공채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52.1%로 처음으로 50%를 돌파하였으며, 9급 공채의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7.1%를 차지하여 2005년 이후로 줄곧 과반수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채시험에서의 여성 강세로 인해, 2020년 한 해 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 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222명, 여성 63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행정안전부가 이와 같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20년말 기준)‘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정책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직 및 핵심 보직에도 여성공무원 임용이 확대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136,071명(46.6%)으로, 2019년(132,563명, 39.3%) 대비 7.3%p 증가했다. 여성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신규채용되는 여성 합격자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퇴직공무원은 여성보다 남성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2020년에는 소방직공무원(여성 비율 9.7%)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도 여
인사혁신처는 8일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방역대책을 기존 보다 추가하여 강화된 방역관리 방안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위해 우선 현행 권역별 배정된 과장급 방역책임관에 추가하여,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 전체를 총괄하는 국장급 책임관을 파견하여 방역 취약사항 확인 및 현장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험장 내 감염예방을 위해 중대본 지침(휴식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보다 강화된 실내환기기준을 설정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시험장 내 모든 창문 및 출입문은 휴식시간에 최소 40분 이상 개방해야 한다. 또한 김우호 인사처장과 최재용 인사처 차장이 시험 전일과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찾아 시험방역 준비 상황과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www.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시험은 총 815명 선발에 3만 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사처가 안전한 시험운영을 위해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시행하는 시험 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험생 사전관리 대책 인사처는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및 출입국 사실을 확인한다. 특히, 시험 2주일 전부터 건강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에 대해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며, 수험생 뿐 아니라 감독관 등 시험 종사자까지 확대, 관리한다.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대책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중앙부처 개방형 직위 선발을 위해 설치된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이하 ‘중선위’)가 출범 7주년을 맞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4년 출범해 올해로 7년이 된 중선위가 매주 평균 3.4회씩 총 1,245회 운영되며, 개방형 직위에 1,179명을 공개모집했다고 4일 밝혔다. 중선위는 지난 2014년 7월 부처 자체적으로 선발하던 개방형 직위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기관에서 선발, 공정성을 꾀하고자 출범했다. 출범 이후 응시자 수는 약 4배로 늘었고, 평균 경쟁률도 약 2.5배, 민간인 응시율도 12.5% 상승하는 등 공직사회 메기 역할을 하는 개방형 직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민간인 임용률은 14.9%에서 44.3%로 7년 만에 약 3배가 됐고, 민간 임용자는 2014년 64명에서 2020년 말 기준 208명으로 늘었다.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선발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7년간 총 1,245회의 중선위 시험이 운영되는 동안 1,179개의 개방형 직위에 15,789명이 응시했다. 특히 높아지는 개방형 직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고 경쟁률은 67대 1을 기록하기도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5일(토) 시행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7월 5일(월) 오전 9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 인원(선발예정인원의 110% 범위)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응시생 중 교육행정(일반) 직렬 1명이 추가된 교육행정 85명, 특성화고 경력채용(공업-일반기계) 2명 등 총 87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성별로는 남자 28명(32.2%), 여자 59명(67.8%)이며, 연령별로는 10대가 1명(1.1%), 20대가 63명(72.4%), 30대가 20명(23.0%), 40대가 3명(3.5%)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경력채용(공업-일반기계) 응시자로 18세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7월 23일(금)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올바른 공직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인문학 면접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문학면접시험위원회에서 선정한 대상도서 20권 중 사전 추첨을 통해「문화의 수수께끼」,「백범일지」,「소크라테스의 변명」 3권을 이번 면접 문항출제 대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5일 치러진 전남 지방직 9급 등 공채 선발시험 필기시험에서 총 1,429명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자기소개서 등 합격자 제출서류를 기간(7.5. ~ 7.9.) 내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단 간호8급, 보건진료8급, 보건9급 등 3개 직류 필기시험 합격자 153명은 7.6.(화)까지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앞서 공고된 바와 같이 감염병 대응인력 3개 직류(간호, 보건진료, 보건)는 7월 12일 ~ 7월 13일까지 조기 시행되며, 나머지 직류는 당초 계획한 면접시험 기간(8.9. ~ 8.20.)동안 임용예정기관 및 응시직류에 따라 구분 진행된다. 간호, 보건진료, 보건 3개 직류의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7.19.(월)이며, 그 외 24개 직류의 최종합격자는 8.31.(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필기시험 성적 조회는 필기시험 불합격자에 한해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