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채 선발시험 제1차필기시험 응시율은 지난해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 67%보다 4%포인트 떨어진 63%로 나타났다. 앞서 원서접수결과 815명 선발에 38,947명이 출원하여 평균 경쟁률 47.78대 1을 기록해 지난해(45.96:1)보다 높아 올해 7급 공채시험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1차필기시험(PSAT)은 다른 직급 공채는 물론 민간취업준비생과 호환성이 높아지면서 5급 공채 및 민경채 수험생의 유입으로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인사혁신처는 제1차시험 합격자 인원은 최종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고만 발표해 정확한 경쟁률 예측하기는 어렵다. 단순히 선발예정인원의 10배수를 뽑는다는 가정하에 제1차시험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체 평균 경쟁률은 3.0대 1이다. 행정직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11.4대 1을 기록한 인사조직이며, 다음으로 ▲출입국관리 11.3:1 ▲검찰 10.4:1 ▲교육행정 7.1:1 ▲감사 6.0:1 ▲선거행정 5.5:1 ▲관세 4.9:1 ▲일반행정 4.4:1 ▲통계 3.6:1 ▲고용노동 20.:1 ▲우정사업본부 2.0:1 ▲재경 1.8:1 ▲교정 1.
국가직 7급 공채 선발 제1차필기시험 응시율이 공개됐다. <자료제공: 인사혁신처>
지난 7월 10일 치러진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시험(PSAT) 성적, 영어·한국사 등 대체과목성적 및 가산점(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가산점 인정여부, 가산비율)을 7.22(목)부터 7.23.(금)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사전 공개된다. 이에 응시자는 이 기간 내에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본인이 가채점한 결과와 사전 공개한 성적이 다를 경우 동 기간 중에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검증하여 7.27.(화)에 재검증 결과를 알려준다. 또 해당 기간 내에 답안지 열람신청을 한 응시자는 답안지 열람도 가능하다. 위 기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이 이뤄진다. 아울러, 응시자가 7.10.(토)부터 7.12.(월)까지 등록한 가산점 신청내용에 대해 관계기관 조회·확인 결과를 함께 공개되며, 관련하여 이의가 있는 응시자는 7월 26일(월)까지 인사혁신처 공개채용1과로 직접 문의해야 한다.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3%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7급 필기시험에 총지원자 3만8천947명 중 2만4천740명(잠정치)이 응시해 63.5%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71.6%, 2020년 66.9%에 이어 2년 새 8.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시험일 직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인사혁신처는 자가격리자뿐 아니라 확진 수험생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다. 한편, 이번 시험에 대한 정답가안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정답이의제기 기간(~7.13.(화) 18:00)을 거쳐 확정된 최종정답은 7.19.(월) 18:00에 공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8일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방역대책을 기존 보다 추가하여 강화된 방역관리 방안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조치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위해 우선 현행 권역별 배정된 과장급 방역책임관에 추가하여,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 전체를 총괄하는 국장급 책임관을 파견하여 방역 취약사항 확인 및 현장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험장 내 감염예방을 위해 중대본 지침(휴식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보다 강화된 실내환기기준을 설정했다. 새 기준에 따르면 시험장 내 모든 창문 및 출입문은 휴식시간에 최소 40분 이상 개방해야 한다. 또한 김우호 인사처장과 최재용 인사처 차장이 시험 전일과 시험 당일에 시험장을 찾아 시험방역 준비 상황과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따라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 7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s://www.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시험은 총 815명 선발에 3만 8,947명이 지원해 평균 47.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사처가 안전한 시험운영을 위해 방역당국 등과 협의해 시행하는 시험 방역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험생 사전관리 대책 인사처는 방역당국 및 관계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수험생 전원에 대해 확진 또는 자가격리 여부 및 출입국 사실을 확인한다. 특히, 시험 2주일 전부터 건강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에 대해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진신고시스템을 운영하며, 수험생 뿐 아니라 감독관 등 시험 종사자까지 확대, 관리한다. 확진자·자가격리자 응시대책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도 본인이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철저한
2021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이 오는 7월 10일(토)에 전국 8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세종, 충남, 전남, 경북 그리고 제주 지역은 시험장이 각 1개이며, 그 외 지역은 ▲서울 29개 ▲부산 8개 ▲대구 5개 ▲인천 5개 ▲광주 4개 ▲대전 3개 ▲울산 2개 ▲경기남부 8개 ▲경기북부 2개 ▲강원 2개 ▲충북 2개 ▲전북 3개 ▲경남 3개 등 둘 이상의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따라서 서울 등 2이상의 시험이 있는 지역은 직렬별·응시번호별로 시험장이 다르므로 원서접수 시 해당 지역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2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하며, 시험장 개방시간은 07:30, 시험실 개방시간은 08:00이다. 1교시 시험에 응하지 않은 응시자는 2·3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2교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응시자는 3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또 7급 공채는 7급 민경채 PSAT와 달리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없으므로 시험 전 음료 마시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배달·설사 등 불가피하게 시험을 중단하여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