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필기시험인 PSAT가 시행될 19개 시험장소와 제2차 필기시험이 시행될 5개 시험장소 예정지가 각각 발표됐다. 이는 올해부터 시험과목 개편으로 필기시험이 제1차, 제2차로 구분됨에 따라 원서 접수시 시험볼 지역을 각각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제1차 시험장소와, 제2차 시험장소를 구분하여 선택해야 하며, 접수 이후 응시지역 변경이 불가하므로 본인의 사정에 따라 해당 시험장소를 골라야 한다. 제1차 시험의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시의 경우 해당 시가 시험장소 예정지다. 그 외 지역은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남부) 수원시, 성남시 ▲경기도(북부) 의정부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 ▲경북 김천 ▲경남 창원 ▲제주 제주시가 시험장소 예정지로 뽑혔다. 다음으로 제1차 필기시험 PSAT 합격자들의 제2차 필기시험은 5개 광역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시행된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확한 시험장소는 7.2.(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
오는 7월부터 국민이 직접 정부에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되고, 부처간 협업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도 합동으로 개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이 같은 내용의 「적극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 정부 출범 4년을 맞아 적극행정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이 공익적 목적으로 적극행정을 요청하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신청제’가 오는 7월 시행된다. 선례가 없거나 법령이 불명확해 업무가 적극적으로 처리되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누리집(m.epeople.go.kr)을 통해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담당 공무원은 각 부처에 설치되어 있는 적극행정위원회나 사전상담(컨설팅)을 활용해 이를 해결한다. 적극행정 의제를 국민이 직접 제기함으로써 한층 체감도 높은 현장 밀착형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감사나 수사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조사‧불복‧구체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판결‧결정‧조정 등에 따라 확정된 권리관계에 대한 사항, 사인 간의 권리관계나 개인 사생활에 관한 사항 등은 처리 대상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5월 4일(화) 국무회의에서「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시행령」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 이수에 대한 지방공무원들의 부담을 덜고 전염병 대응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이 승진 임용되기 위해서는 연간 80시간 이상 교육훈련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역활동 등 현장 대응 업무가 대폭 증가하고 집합교육이 취소되는 등 교육 기회가 축소되어 지방공무원들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는 데 현실적인 애로가 있었다. 이에 지방공무원교육훈련법 시행령에 재난, 재해 등 긴급한 업무 수행이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연간 교육훈련 이수시간을 60시간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제도 개선으로 방역 전선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방역관리 및 백신 접종 등의 업무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성적 및 가산점이 오는 5.6.(목)부터 5.7.(금)까지 사전 공개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응시자는 가채점한 결과와 사전 공개한 성적이 다른 경우 과목 단위별로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결과를 다시 한 번 확인·검증하여, 5.11.(화)에 재검증 결과를 공개한다. 위 기간 내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 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 절차가 진행된다. 또, 응시자가 4.17.(토) ~ 4.19.(월)까지 등록한 가산점 신청내용에 대해 관계기관 조회·확인 결과를 함께 공개하며, 이에 대해 이의가 있으면 5.7.(금)까지 공개채용1과로 직접 문의 가능하다.
지난 4월 17일 치러진 9급 국가공무원 선발 필기시험에서 평균 응시율이 78.9%를 기록했다. 총 5,662명 선발예정에 198,110명이 출원하였으나, 156,311명이 실제 응시했으며,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한차례 연기돼 치러진 지난해(70.9%)보다 8%p 높아진 수치다. 일반모집 기준,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직렬은 우정사업본부 전북지역(86%)이며, 가장 낮은 응시율은 방재안전(58%)으로 나타났다. 그 외, ▲세무 81.1% ▲일반행정(전국) 78.5% ▲경찰청 84% ▲고용노동 83% ▲직업상담 70.9% ▲교육행정 80.0% ▲관세 82.9% ▲통계 78.5% ▲출입국관리 77.3% ▲일반기계 74.6% ▲전기 68.9% ▲전산개발 77.4% ▲방송통신 72.5% 등을 기록했다. 응시인원을 기준으로 기록되는 실질 경쟁률은 평균 27.6대 1이며, 직렬별(일반)로 ▲일반행정(전국) 78.8:1 ▲경찰청 25.3:1 ▲고용노동 22.6:1 ▲교육행정 225.7:1 ▲선거행정 15.1 ▲직업상담 12.6:1 ▲관세 42.8:1 ▲세무 14.5:1 ▲통계 15.2:1 ▲검찰 50.3:1 ▲출입국관리 111.6:1 ▲일반기계 30.4:1
오는 6월 5일(토)에 시행하는 교육청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경쟁률이 공개된 가운데, 지역별 경쟁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교육청이 가장 높은 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남교육청이 가장 낮은 7.8대 1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선발규모가 큰 지역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선발인원이 적은 지역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일반) 분야의 지역별 경쟁률은 ▲광주 104.5:1 ▲제주 46.6:1 ▲충북 35.5:1 ▲울산 30.0:1 ▲인천 28.8:1 ▲대구 27.4:1 ▲경남 26.1:1 ▲서울 22.6:1 ▲대전 20.7:1 ▲부산 19.4:1 ▲강원 15.9:1 ▲세종 15.1:1 ▲경기·전북 13.4:1 ▲충남 13.2:1 ▲경북11.8:1 ▲전남 9.3:1 순이다. 그러나 교육행정직렬은 동일한 날짜에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9급 시험에 중복 지원이 가능해, 시험 당일 응시율에 따라 결정되는 실질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021년 5월 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하여 공개한다. 접수 결과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접수, 경쟁률 17.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전년(17.7:1)과 비슷한 수준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290명 선발에 6,120명이 접수해 경쟁률 21.1:1을 기록했다.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시설관리직렬은 346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6.9:1을 기록하여 전년도 접수 인원(150명) 및 경쟁률(2.9:1)을 크게 초과하였다. 고졸 성공시대와 능력 중심 사회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22명 선발에 120명이 접수, 경쟁률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선발인원 22명 중 20명은 시설관리 직렬로 올해 처음 20명을 선발한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0%, 남성 30%의 비율을 보였으며, 나이별 비율은 20대 이하 54.2%, 30대 34%, 40대 10.7%를 차지했고, 50대는 87명이 지원하여 1.1%의 비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