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정식 임용 전 시보 기간을 마치고 동료들에게 돌리는 ‘시보떡’을 놓고 논란이 된 가운데, 인사혁신처는 신규 및 전입 공무원이 조기에 조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공무원 후생복지 시행계획’은 신규 전입 공무원이 조기에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응 과정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 등을 관리·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신규 전입 직원이 조기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좌석 청소, 개인 PC 세팅 등 업무공간을 사전에 준비하고, 사무용품, 부처 다이어리, 부서원 환영 인사카드 등이 든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업무수행과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관 업무 소개, 업무시스템 및 사무기기 사용법, 청사 시설 이용법, 교통 및 주변 문화시설 안내 등에 관한 안내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근 1년 내 보직된 직원을 상담자(멘토)로 지정하고 만남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친밀관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생활 지원 등에 나서며, 기관장의 축하 인사 및 인사부서의 조직 적응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상관·관리도 할 예정이다. 마음건강 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3월 2일(화)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고졸자 대상 경력경쟁 선발인원 제외) 414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도 523명 선발 규모 대비 109명(20%)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 364명 △경력경쟁 50명이며, 분야별로 △행정직군 335명(교육행정 290명, 전산 12명, 사서 33명) △기술직군 79명(공업 3명, 시설 5명, 보건 21명, 시설관리 50명)이다. 사회적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총 선발 예정 인원의 7% 이상(31명),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10명) 각각 구분하여 모집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시설관리 업무부담 완화 및 학교현장 지원강화를 위한 시설관리직렬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의 헌신과 예우에 보답하고 사회진출의 기회 확대를 위해 시설관리직렬 선발인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대상 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문에 포함되지 않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 기술직군 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시험장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3월 6일 실시되는 제1차 필기시험장을 확정하고, 서울 29개교 등 전국 5개 지역 41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응시인원은 총 1만5,066명으로 지난해 보다 2,471명이 증가했고, 수험생간 1.5m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전년대비 9개 더 확보한 상황이다. 시험실 당 수용인원은 평년 25~30명에 비해 대폭 감소된 15명 이하로 운영된다. 필기시험은 1교시 헌법·언어논리영역(10:00~11:55), 2교시 자료해석영역(13:35~15:05), 3교시 상황판단영역(15:40~17:10) 로 나눠지며, 응시자는 09:30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또 2·3교시 시작·종료 시간이 전년도 시험과 달리 변경되어, 시험시간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제1차시험 점수 사전공개 및 이의제기 기간은 3.18.(목) 09:00 ~ 3.19.(금) 21:00/ 2일간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4.7.(수)이다.
인사처는 다음달 6일(토)에 시행되는 2021년도 지역인재 7급수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의 일시·장소 및 응시자 준수사항을 발표했다. 시험장은 응시분야 및 응시번호별로 신천충학교 및 송례중학교로 나눠지며, 시험시간은 10:00~17:00이다. 필기시험은 1교시 헌법·언어논리영역(10:00~11:55), 2교시 자료해석영역(13:35~15:05), 3교시 상황판단영역(15:40~17:10)이다. 특히, 올해 필기시험의 2·3교시 시작·종료 시간이 전년도 시험과 달라, 시험시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응시생은 시험당일 09:30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안내에 따라야 하며, 시험 중 화장실 사용은 가능하나 횟수는 교시별 1회로 제한된다. 시험 당일 19:45에 공개되는 필기시험의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마감기한은 3.9.(화) 18:00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3. 23.(화)에 발표된다. 한편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은 지난해(3.3:1)보다 높은 4대 1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27,19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전체 채용인원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이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간호·보건 등 관련 직렬의 선발계획인원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2021년 2,551명 → 2021년 2,893명)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2,741명(83.6%),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4,454명(16.4%)을 채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인력의 신속한 확보를 위하여 다수 지자체에서는 일부 선발인원에 대해 5월 이전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직종별 선발규모는 일반직 25,610명(7급 828명, 8·9급 24,130명, 연구·지도직 652명), 임기제 1,498명, 별정직 49명, 전문 경력관 38명이다. 직렬별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직 2,957명, 지역 보건·안전과 주민 현장서비스 등으로 간호·보건직 2,338명, 시설직 3,742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6,160명), 서울(4,223명), 경북(2,009명), 전남(1,832명), 경남(1,706명) 순이다. 또 사회통
6월 5일(토)에 전국이 동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채용 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부터는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임용시험에는 중복 또는 복수로 원서를 접수할 수 없어, 예년과 달리 필기시험 응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거주지 제한이 없는 서울은 지난해 9급 공채 응시율이 47.3%에 그쳐, 실제 응시율은 원서접수 경쟁률의 절반 이상 떨어졌진 바 있다. (지난해 서울시 제1·2회 공채(경채)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인원 49,818명, 필기시험 응시인원 23,576명) 따라서 올해는 서울과 실제 거주지 지역에 중복 지원 후 원서접수 경쟁률에 따라 실제 필기시험 지역을 선택하는 이른바 ‘눈치싸움’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서울과 거주 지역을 모두 염두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어느 곳에 원서를 접수할지에 대한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특히 응시원서 접수기간(3. 29.~4. 2.)이 동일한 16개 지자체와 달리 서울의 접수기간(3. 2.~3. 5.)은 한달 가량 먼저 시작해 서울시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게 되면 자신의 거주지역에는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 응시원서 접수기간 마감일(3.5.)에 공개하는 (잠정)경쟁률과 원서접수 취
정부는 보호관찰분야 등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4,876명을 증원한다.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9개 부처의 직제 개정령안을 2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예산에 반영된 중앙부처 증원 인력은 8,345명으로, 이는 전년(11,359명) 대비 26.5%(3,014명)가 감소된 숫자로, 이번 직제에는 이중 58.4%인 4,876명이 반영되었다. 증원인력은 부처 인력운영 상황 및 채용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기별 배정계획에 따라 인력을 반영한다. ※ (2월/1분기) 4,876명 / (3월/1분기) 1,300명 / 2분기 285명 / 3분기 1,884명 이번에 증원하는 인력은 그동안 공무원 증원은 국민의 요구에 비해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였던 생활·안전 서비스 분야 인력을 위주로 보호관찰·체납대응‧미세먼지 관리 등 민생분야에 초점을 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민안전·건강 분야 861명) 해경(516명), 전자감독 등 보호관찰(188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6명), 출입국 외국인관리(13명), 철도·항공안전(12명) ▲(교원 3,6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