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과반수 이상이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금지 방안에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지난 16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에서 검토 중인 4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을 금지시키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69%가 고위공직자는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 반면 개인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은 26%로 낮았다. 경기도는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제, 기본주택, 분양형 기본주책, 4급 이상 공무원 실거주외 주택처분 권고 및 인사반영 등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고위공직자 주택임대사업금지...의견을 묻는다”며, “고위공직자 부동산백지신탁제는 미도입 상태지만, 각종 인허가, 국토계획, 도시계획, 부동산정책 등으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공직자는 주택임대사업을 못하게 해야 하진 않을까요?”라고 도민 의견을 물어본 바 있다. 경기도의 이와같은 방안이 실제 시행된다면, 다른 지자체 공무원의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 허용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앞으로는 공무원 채용제도와 인재개발, 성과관리, 공직윤리 등 우리나라의 인사행정제도를 소개하는 영문 자료집이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발간·배포된다.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외국정부와 국제기구가 한국 인사행정제도에 관심을 보이며, 제도 및 경험 공유를 요청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해 표준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영문 자료집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9년에는 총 23건 232명의 외빈방문이 있었고, 인니, 베트남 등 신남방국가와 몽골, 우즈벡 등 신북방국가의 방문수요가 많았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사행정지역허브(ACSH) 등 국제기구 외빈 방문도 진행됐다. 주요 관심사항은 인사제도 전반 또는 채용, e-사람, 인재개발, 성과관리 등으로 나타나 우선적으로 ‘채용편’과 ‘e-사람편’을 우선 발간하고 ‘인재개발편’, ‘성과관리편’, ‘고위공무원단제도 및 역량평가편’, ‘공직윤리편’은 올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채용편’에는 공무원 채용제도의 발전과정, 공무원 채용시험 종류와 선발방식, 공직 전문성과 다양성 제고를 위한 채용제도를 다룬다. ‘e-사람편’에서는 e-사람의 구축 및 발전과정, 기능과 서비스, 추진성과 등을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대한 응시원서를 2월 1일(월) 09:00부터 2월 4일(목) 21:00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의 선발예정인원은 160명(행정분야 100명, 기술분야 60명)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하게 되면 1년간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역인재 선발시험은 공채와 달리 학교의 장의 추천을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추천대상 자격요건이 까다롭다. 먼저,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자에 한한다. 또 토익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취득해야만 한다. 전공학과가 인문사회계열인 경우 행정분야, 이공계열은 기술분야로 추천할 수 있고, 동일인의 재추천을 금지하고 있어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로 기존에 1회 이상 추천을 받은 경우 해당 시험에 다시 추천될 수 없다. 추천서류 제출 기간은 원서접수 기간(2. 1. ~2. 4.)과 동일하며, 학교의 장이 전자문서로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3월 6일에 시행되며, 시험과목은 헌법과 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영역)이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결과 올해 법원직 9급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31.5대 1)보다 크게 오른 49.7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출원인원은 지난해(7,094명)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으나,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225명)보다 크게 줄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직렬별로 법원사무직렬(일반)은 124명 선발에 총 6,468명이 출원하여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등기사무직렬(일반)은 9명 선발에 571명이 출원해 6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월 27일(토)에 시행되는 제1·2차 시험 장소와 세부사항은 2월 8일(월)에 공지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17일(수)에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최종합격자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최종합격자 238명(초과합격 13명) 중 여성합격자는 148명으로 62.2%를 차지했다. 또 연령별로 20대가 81.5%로 가장 많았고, 30대 14.3%, 40대 3.8%, 20세 이하 0.4% 순으로 나타났다.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주관하여 자체 선발하는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세부사항이 1월 19일부터 1월 28일까지 ‘임용예정기관 홈페이지’, ‘나라일터’에 안내될 예정이다. 상기 기간동안 안내되는 임용예정직급, 선발예정인원, 응시요건, 시험일정 등은 향후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수시로 ‘임용예정기관 홈페이지’, ‘나라일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경찰청 448명, 고용노동부 6명, 공정거래위원회 2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61명(우정사업본부: 555명), 관세청 35명, 교육부 16명, 국가보훈처 1명, 국가인권위원회 1명, 국무조정실 1명, 국민권익위원회 1명, 국방부 1명, 국세청 30명, 국토교통부 35명, 금융위원회 1명, 기상청 1명, 농림축산식품부 34명, 농촌진흥청 2명, 대검찰청 24명, 문화재청 23명, 문화체육관광부 14명, 방송통신위원회 1명, 방위사업청 4명, 법무부 61명, 병무청 17명, 보건복지부 42명, 산림청 25명, 산업통상자원부 3명, 새만금개발청 1명, 소방청 15명, 식품의약품안전청 39명, 외교부 9명, 인사혁신처 2명, 조달청 1명, 질병관리청 61명, 통계청 1명, 통일부 6명,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에 따르면 공무원도 유튜브 등 인터넷 개인방송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어, 개인방송이 공무원의 개인 취미활동 및 기관의 정책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개인방송 활동은 본인 또는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인터넷 이용자와 공유하고 상호소통하는 일체의 행위로, 직무와 관련 없는 취미· 자기계발 등사생활 영역의 개인방송 활동은 원칙적으로 규제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직무와 관련이 있는 경우 소속 부서장에게 사전보고를 하고 홍보부서와 협의를 거쳐 가능하다. 또 기관 방송채널을 통한 정책 설명, 전문지식·경험 공유 등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은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단 직무관련 여부를 떠나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인 ▲직무상 알게 된 비밀 누설 금지 ▲직무 내외를 불문하고 공무원으로서 품위 유지 ▲정당이나 그 밖의 정치단체의 결성 및 가입 관련 행위, 선거에서 특정 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반대하기 위한 행위 금지 ▲직무 능률을 떨어뜨리거나, 공무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거나, 국가의 이익과 상반되는 이익을 취득하거나, 정부에 불명예스러운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행위 금지 등은 준
경기도는 올해 8급 간호직 지방공무원을 301명 선발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2021년도 공개경쟁임용시험과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공채시험을 통해 229명, 경채시험을 통해 72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선발인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채의 경우 경기도 5명, 수원 10명, 고양 12명, 용인 23명, 성남 6명, 부천 6명, 화성 15명, 안산 2명, 남양주 7명, 안양 10명, 평택 12명, 시흥 3명, 파주 8명, 의정부 8명, 김포 18명, 광주 1명, 광명 10명, 하남 12명, 오산 4명, 양주 2명, 이천 1명, 구리 2명, 안성 18명, 포천 20명, 양평 5명, 동두천 2명, 가평 1명, 과천 3명, 연천 3명이고, 경채의 경우 용인 14명, 화성 7명, 안산 2명, 평택 8명, 광주 3명, 광명 7명, 군포 3명, 하남 5명, 이천 3명, 안성 3명, 의왕 4명, 여주 4명, 가평 2명, 과천 2명, 연천 5명이다. 간호직 8급은 조산사 또는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에 응시할 수 있는 직렬로, 공채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총 5개이며, 경채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를 제외한 생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