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국가직 9급 최종 합격자 4,729명 중 3,900명은 가산점 없이 합격했고, 취업지원 가산 69명, 자격증 가산 751명, 취업지원과 자격증 중복 가산은 9명이다. 합격자 중 가산점 여부의 행정직과 기술직에서 크게 차이를 보였는데 행정직의 경우 전체 합격자 4,033명 중 91.32%인 3,683명이 가산점이 없는 반면, 기술직은 전체 696명 중 31.17%인 217명이 가산점이 없었다. 국가직 9급 행정직 일반 합격자 가산점 현황 가산점 보유 합격자가 적었던 행정직(일반)에서 합격자 전원이 자격증 가산이 없는 분야는 총 36개 중 31개이며, 그 중 20개는 합격자 전원이 자격증과 취업지원 가산 모두 없다. 가산점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통계로 79명 중 72명이 자격증 가산점이 있고, 2명은 취업지원 가산점이 있었다. 또 고용노동도 390명 중 자격증 가산 141명, 취업지원 가산 5명, 중복 가산 2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가산점 합격자 비율이 높은 기술직의 경우 합격자 전원이 자격증 가산이 없는 분야는 12개 분야 중 3개(방재안전, 전산개발, 정보보호)였고, 그중 방재안전은 전원이 가산점이 없었다. 기술직 중 공업 화공분야
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중앙부처 남성공무원의 수가 3,384명으로 최근 5년간 2배 증가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국가공무원 육아휴직 이용 현황’자료에 따르면 중앙부처 남성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전체 육아휴직자 7,993명 중 15.9%인 1,269명이 남성공무원인데 2016년 18.9%, 2017년 22.5%, 2018년 29% 그리고 2019년 33.9%로 점차 증가한 것이다. 또 해양경찰청, 법무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소방청 등 일부 부처에서는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여성 육아휴직자 비율과 비슷하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처는 일반직 공무원 기준 여성 비율이 평균(36.6%)보다 낮아(해양경찰청23.3%, 법무부17.2%, 국토교통부23.3%, 중소벤처기업부29.7%, 소방청19.0%)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이 높은 것을 분석된다. 이 의원은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자가 증가한 것은 육아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육아휴직 제도가 공무원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일터에 확대되어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
2020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시험(논문형) 합격자 명단에 417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21~25일 치러진 제2차 시험 행정직에는 최종 249명 선발에 1,632명이 응시해 6.6대1의 경쟁률을, 8월 26~30일 치러진 기술직에는 최종 71명 선발에 432명이 응시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 중 전국모집 일반행정 직류 합격선은 60.07점으로 지난해 56.74점에 비해 3.33점 높았고, 기술직 중 일반기계 직류는 76.00점으로 지난해 80.28점에 비해 4.28점 낮았다. 제2차 시험 합격자 전체 평균 점수는 행정직의 경우 65.32점으로 지난해 61.70점에 비해 3.26점 상승한 반면, 기술직은 75.44점으로 지난해 79.23점에 비해 3.79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36.9%(154명)로 지난해 37.0%(157명) 보다 다소 낮아졌다. 행정직의 경우 41.2%(134명)로 지난해 39.7%(133명)보다 1.5%p 증가했고, 기술직은 21.7%(20명)로 지난해 27.0%(24명)보다 5.3%p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행정직의 경우 26.5세로 지난해 26.8세에 비해 0.3세
2020년도 외교관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최연소 합격자는 1999년생 21세 여성이다. <자료: 인사혁신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한 차례 연기되어 지난 5월에 시작해 1차, 2차, 3차를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 51명이 선발됐다. 일반외교 분야의 경우 총 1,166명이 응시해 최종 47명이, 지역외교 분야(중동, 아시아·독립국가연합, 아프리카, 중남미 각 1명)에서는 총 68명이 응시해 최종 4명이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52.9%(27명)은 지난해(48.8%, 20명) 보다 4.1%p 증가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7세로 지난해 비해 0.7세 낮아졌고, 25~29세가 60.8%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7.5%, 30~34세 7.8%, 35세 이상 3.9% 순이다.
코로나19 이후 영상 대면(온택트) 기반의 공공분야 인재개발 혁신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7일 각 부처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인재개발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정부교육훈련기관 인재개발(HRD) 혁신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공공 인재개발, 우리는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최신 국내‧외 인재개발 동향 및 현안, 국가인재원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먼저, 서울대 황영훈 박사는 코로나 이후 국내‧외 동향과 사례를 전하면서 공무원 교육현장에서 비대면 학습, 개인 맞춤형 학습 추천, 학습자 참여‧몰입 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능률협회 윤동혁 교수는 대세로 자리 잡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교수설계 전략과 운영방식, 비대면 상황 속 효과적 교수기법 등을 설명했다. 국가인재원 강수연 전문관은 코로나 이후 공직사회 일과 학습의 변화 모습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개하고, 원격 상황에서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일반 모집구분 중 시설(시설조경) 분야의 합격자 전원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발표된 국가직 9급 공채시험 최종합격자(4,729명) 중 여성 합격 비율이 49.7%(2,348명)인 가운데, 남녀 구분모집과 장애인, 저소득 구분모집을 제외한 일반 모집 부분만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시설(시설조경)에서 여성 합격 비율 100%를 기록했다. 총 6명 선발예정에 최종 5명이 합격하였고, 5명 모두 여성 합격자이다. 그 다음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높은 분야는 △출입국관리 74.6% △행정(교육행정) 74.0% △관세 72.6% △행정(경찰청) 71.7% △직업상담 69.4% △농업(일반농업) 66.7% △시설(건축) 66.2% 등이다. 반면, 일반 모집구분 중 가장 낮은 여성 합격 비율을 나타낸 분야는 9.1%를 기록한 공업(전기)이다. 54명 선발예정에 최종 44명이 합격했고 이중 여성 합격자는 4명이다. 또 여성 합격 비율이 50% 이하를 보인 분야에는 △공업(일반기계) 15.9% △철도경찰 16.7% △시설(일반토목) 28.6% △전산(정보보호) 37.0% △방송통신(전송기술) 38.9% △방재안전 40.0% △전산(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모집 분야별로 합격자 통계가 공개됐다. <행정·교정·출입국 등> 일반행정 합격선이 가장 높은 분야는 지역 일반 중 서울·인천·경기로 403.17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일반행정 전국 일반 397.06점 △ 지역 일반 대구·경북 397.32점 △ 지역 일반 대전·세종·충남·충북393.48점 △지역 일반 제주 393.35점 △지역 일반 부산 393.3점 △ 지역 일반 강원 391.32점 등 이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평균 56.02%로 전체 9급 여성 합격자 비율(49.7%)보다 6.32%P 높게 나타났다. 장애인과 저소득 구분을 제외하면, 지역 대전·세종·충남·충북이 77.8%로 가장 높았고, △ 지역 제주 75.0% △ 지역 서울·인천·경기 69.2% △ 전국 61.4%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 우정사업본부 모집 분야는 지역별로 합격선의 차이를 보였는데, 서울이 384.13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 울산 382.29점 △인천·경기 381.13점 △대구·경북 380.39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최저 합격선은 364.89점을 기록한 강원으로 밝혀졌다. 우정사업본부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평균 60.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