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 이 11월 3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그 세부일정 및 응시자 준수사항 등이 발표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되는 7급 공채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30일(월) 시작하여 12월 4일(금)에 마무리된다. 11월 30일은 행정직(재경): 일반,,행정직(회계),세무직(세무), 감사직(감사), 교정직(교정), 보호직(보호), 검찰직(검찰)이 12월 1은 행정직(일반행정): 일반이, 12월 2일은 행정직(일반행정) 장애인, 행정직(일반행정 우정사업본부), 행정직(인사조직), 행정직(고용노동), 행정직(교육행정), 행정직(선거행정)이, 12월 3일은 공업직(일반기계), 공업직(전기), 공업직(화공), 농업직(일반일반), 임업직(산림자원), 시설직(일반토목), 시설직(건축), 방재안전직(방재안전), 방송통신직(전송기술)이, 12월 4일은 관세직(관세), 통계직(통계), 출입국관리직(출입국관리), 전산직(전산개발), 외무영사직(외무영사)이 면접시험 대상이다. 한편,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집단토의를 제외하고 개인발표, 경험· 상황면접만으로 진행되며,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시험장에서만 면접
내년도 국가공무원 시험일정이 빠르면 12월 9일(수) 이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를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1년 시험일정이 공직박람회 기간 내에 확정할 예정으로, 확정시 공직박람회 페이지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공직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는 11월 19일(목) 개막되어 12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폐막일인 12월 9일 이전에는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 채용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개경쟁채용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기존 계획 일정이 미뤄져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초래했었다. 7급의 경우 당초 8월 22일로 예정된 필기시험이 9월 26일로, 9급의 경우 3월 28일에서 7월 11로 연기되어 치러졌다. 채용 계획이 발표되더라도, 공무원 채용 시험은 대규모로 진행되는 시험인 만큼 내년도 상황에 따라 또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올 한해를 경험을 통해 시험에 대한 표준방역시스템을 구축했으므로 올해보다는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특히 대규모로 치러지는 공무원 시험도 예외가 아니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가직 공채·경채의 경우, 매 시험마다 적게는 수백 명, 많게는 13만 명이 응시했다.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게 치러진 국가 공무원 시험을 돌아보며 K-시험방역과 함께할 2021년 공무원 시험을 기대해본다. 조성주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장에 따르면, 올 2월 초 5급 시험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에 코로나19 이슈가 발생해 공무원 시험 시행여부에 대하여 수험생과 여론이 첨예하게 대립되었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시험일정을 조정은 전례 없는 상황으로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고, 또 불투명한 향후 계획 등으로 일정 연기라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수험생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연기 결정을 내렸다. 그 후 2~3월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다소 완화되던 4월에 공무원 시험 재개 결정에 대한 논의 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단기 종식이 어렵다는 전망이 컸고, 당시 공공· 민간 채용시장 모두가 침체되어 있었다. 채용재개의 어려웠던 상황에서 국가가 먼저 수험생들의 간절함에 응답하고, 정
내년부터 공무원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아 현행 공무원증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무집행 시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받으면 스마트폰으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현행 공무원증을 꺼내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청사 출입을 할 수 있다. 행정전자서명(GPKI) 없이도 공직자통합메일과 원격근무지(스마트워크센터) 등에 모바일 공무원증을 이용해 로그인 할 수 있다. 이러한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2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 도입에 앞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등과 함께 안전성 및 편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우선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행정망을 이용하는 기관 공무원에게 우선 발급되며, 현행 공무원증과 병행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초 시행 예정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바일 공무원증 신규 도입에 따른 일선 혼란을 막기 위해 모양, 기재사항을 현행 공무원증과 동일하게 하였다. 또 모바일 공무원증의 보안성 확보를 위해 발급 및 운영 업무를
2020 온라인 공직박람회가 오늘 오전 10시에 개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국민 안전 및 방역을 최우선으로 현장 행사 없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황서종 인사처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과 시민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했다. 이번 공직박람회에서는 영상관, 주제관, 채용정보관, 참여관 등 다양한 콘텐츠 온라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하여 공직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영상관에서는 공직자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선배 공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은 “공무원은 다수에게 공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업무를 담당하므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검토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또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평소 책 읽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면접을 준비할 때는 스터디를 꼭 하라는 조언을 했다. 이어 경기지방경찰청 6기동대에 근무하는 경찰 공무원 선배는 모르는 부분에 대한 문제집 단권화를 통해 시험에 대비했다고 수험생활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채용정보관
인사혁신처 소속 90년대생 공무원 4명이 ‘적극행정의 달인’ 정세균 국무총리를 찾아 적극행정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21일 세종시 국무조정실에서 정세균 총리는 ‘젊은 사무관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간담회’를 갖고, 젊은 공직자들이 가지는 적극행정에 대한 생각을 경청하고 젊은 사무관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무관의 ‘젊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정 총리는 “국민 말씀이 우선임을 명심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 총리는 2006년 산업부 장관 시절부터 공직자들에게 “일하다가 접시를 깨는 것은 괜찮지만,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여서는 안된다” 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에는 접시를 깨는 경우가 있더라도 앞장서야 한다”며 일명 “접시론”을 강조했다. 또 적극행정 성과를 낸 총리실 직원에게 더욱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는 의미로 수여하는 ‘적극행정 접시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이날 참석한 젊은 사무관은 적극행정이라고 하면 너무 어려운 느낌이 많았는데 접시 비유덕분에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접시를 열심히 닦는
20~30대 공무원들의 89.2%는 직장에 꼰대 상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1980 ~ 2000년대 출생한 주니어 공무원 1,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2%는 우리 회사에 꼰대가 있다고 답했다. 꼰대는 ‘자신의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직장 상사 또는 연장자를 일컫는 말로 2019년 영국 BBC에서 ’오늘의 단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간행물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주니어 공무원들이 경험한 가장 흔한 유형의 꼰대는 과거 경험만 중시하며 사회 변화나 세대별 차이를 무시하는 일명 ‘라떼는 말이야형’으로 응답자의 절반(50.7%)가량이 이를 꼽았다. 그 외에도 ‘까라면 까’식의 상명하복을 강요하는 군대 조교형(23.9%), 호구 조사하듯 사생활을 캐묻는 동네 반장형(10.0%), 본업과 무관한 개인적 심부름을 시키는 갑질 오너형(9.3%), 옷차림, 화장 등 상대방의 외모에 시시콜콜 간섭하는 사감 선생님형(4.2%) 등이 있다. 꼰대 유형 중 가장 싫은 유형으로는 갑질 오너형(32%)이고 다음으로 군대 조교형(28.2%), 라떼는 말이야형(24.7%), 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