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 세부일정 및 응시자 준수사항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22일(목)부터 11월 3일(화)까지 경기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분원)과 경기 고양시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면접장소가 2개소이므로 반드시 본인이 응시한 직렬(류)의 면접일자와 장소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시험장에서만 면접시험에 응할 수 있고 개인별로 응시일정(오전·오후 구분)에 맞추어 오전 응시자는 08:00까지, 오후 응시자는 12:20까지 해당 면접시험장으로 출석해야 한다. 한편, 지난 7월 11일 치러진 2020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26.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이를 통해 총 6,959명이 합격했다.
10월 17일 서울을 포함한 17개 지역의 7급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 필기시험이 동시에 실시된다. 긴 시간 만반의 준비를 해온 수험생도 시험당일 생경한 시험장 모습이나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평정심이 흐트러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 입실부터 퇴실까지 작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 예상된다. 시험 당일 평소같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시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선, 모든 응시자는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실하여야 한다. 시험장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응시자 신분확인 시에는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이 시험 응시를 희망하여 사전 신청한 경우 해당 지역별로 일반 시험장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응시자는 시험일 08:00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행정의 경우 시험시간은 10:00~12:20까지 140분이다. 입실 종료시간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09:20까지이나 경기도의 경우 09:10분으로 다소 차이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2021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이 0.9%로 정해졌다. 이는 올해2.8% 인상률보다 1.9%포인트 낮은 것이며, 고위공무원단의 경우 2019년부터 3년째 동결유지된다. 2020년 공무원봉급표를 기준으로 0.9% 인상 시 2021년도 예상 봉급표는 다음과 같다. (월지급액, 단위:원) 이번 인상률은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공무원보수위원회의 권고안 1.3~1.5%보다 낮은 것으로 향후 공무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가운데,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먼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차원에서 인상률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0년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이 10월 17일(토)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직 7급 공개경쟁부분의 경우 총 523명이 선발될 예정인 가운데 각 지자체별 선발 인원 및 직렬이 상이하다.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하는 지방직 9급과 달리 7급의 경우 일반행정직의 비중이 가장 높고, 가장 많은 인원이 일반행정직에 응시했다. 각 지역별 7급 공개경쟁 선발 인원 및 응시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일반행정의 경우 서울 142명, 경기도 77명을 선발하는 반면 세종은 2명으로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또한 서울·경기 이외의 다른 지자체들의 경우 대부분 일반행정만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예정인원 또한 적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의 경우 전북이 모집인원 3명에 총 801명이 지원하면서 2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광역시 145.9대 1, 울산광역시 129.8대 1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남은 일반행정 39.4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서울은 79.1대 1(행정직군 87.9대 1, 기술직군 50.2대 1)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일정> 지방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중앙직 공무원이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부처별로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2019년 일반직 공무원 승진 소요 현황’자료에 따르면 승진 소요 기간이 하위직에서는 2배, 고위직에서는 4배까지 부처별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중앙직 공무원은 9급에서 8급까지 승진하는데 평균 3년 9개월이 걸렸다. 부서별로 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년 10개월(22개월)로 가장 짧았고, 국세청 4년 3개월(51개월), 법무부 4년 4개월(52개월)이 소요되어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하는 경우 행복청이 3년 11개월(47개월)로 가장 짧았고, 기재부는 7년 7개월(91개월)이 걸렸다. 7급에서 6급 승진은 기재부가 3년 2개월(38개월)로 가장 짧았고, 법무부가 최장 10년 9개월(129개월)이 소요되어 승진 소요 기간 격차는 3배 이상이 되었다. 고위 공무원에 속하는 3급 승진의 경우, 병무청이 3년 9개월(45개월)로 가장 짧았지만, 경찰청은 13년 7개월(163개월)이 걸려 병무청 승진 소요 기간 대비 4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였다. 중앙직 공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모두가 건강에 신경 쓰는 가운데,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예외는 아니다. 알면서도 간과하게 되는 건강관리, 하지만 공무원 시험의 경우 합격까지 기간이 평균 2년 이상으로 나와, 장기적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공무원 시험, 이제는 체력전이다. 우선 식생활은 규칙적이고 건강하게 실천하도록 한다. 아침에 따뜻한 물 한잔은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고, 아침밥은 거르지 않도록 한다. 밤새 공복 상태에서는 쉽게 피론하고 두뇌 활동도 잘 되지 않으므로 적은 양이라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는 견과류가 좋다. 견과류에는 마그네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호두에는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하여 기억력, 학습력, 집중력을 높여 준다. 커피보다는 차 졸음을 쫒기 위해 흔히 마시는 커피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높이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좋은 차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화차, 칡차는 두통과 감기예방에 효과가 있고 라벤더 차는 숙면에 도움을 준다. 또한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또한 짧더라도 양질의 수면을 위해
지난 9월 15일 인사 관련 5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되어 공무원 직렬·직류 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및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등에 정부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정부 각 부처 및 지자체에서 데이터 전문가와 재난안전 연구직을 별도로 선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직류와 재난·안전 분야 연구를 수행할 방재안전연구 직렬을 신설하고 시험과목도 아래와 같이 명시하였다. 빅데이터·재난안전연구 분야 채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확충됨에 따라 관련 전공 수험생들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수험자들은 개편되는 시험과목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충실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시대 흐름에 따라 활용도가 낮아진 직렬·직류도 유사 직류로 통·폐합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행정직렬의 운수직류를 동직렬 일반행정직류로 통합하고, 방호직렬의 경비직류를 동직렬 방호직류로 통합했다. 공업직렬의 야금직류는 동직렬 금속직류로 통합했고, 농업직렬의 잠업직류와 농화학직류도 동직렬 일반농업으로 통합했다. 그 외에도 해양수산직렬 세개 직류와 약무직렬,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