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 일시 및 장소가 공개된 가운데, 시험장소가 기존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킨텍스 제2전시장 3층 회의실’로 변경되어 응시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시험 응시대상은 제1차시험 합격자 전원 및 제1차시험 면제자 중 원서를 접수한 자이며, 시험기간은 9.8.(화) ~ 9.10.(목), 3일이다. 시험시간은 오전10:00~12:00과 오후 14:00~16:00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격리대상자는 사전신청을 거쳐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격리대상자 사전신청에 관련된 내용은 오는 9월 2일부터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을 포함한 킨텍스 건물 내 정주기는 모두 철거할 예정이며, 건물 내에서 개인이 가져온 음식물의 취식이 금지된다. 단, 내부 식당 이용은 가능하다.
앞으로 개방형 직위 제도로 공직에 임용된 민간 출신 공무원이 탁월한 성과를 내면 특별승진도 가능해진다. 「개방형 직위 및 공모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되면서 개방형 직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민간 임용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승진에 준하는 채용을 허용한 것이다. 기존에는 임기 중 민간 임용자에게 뛰어난 성과가 있더라도 3년 임기를 마치기 전에는 승진 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3년 임기의 4급 공무원으로 채용돼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면 임기 중에도 3급으로 재채용, 사실상 특별승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더해 이번에 우수 민간 인재의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임기 중 승진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되었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그동안 민간 인재의 신분 보장을 강화하고 보수 수준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 개방이 대폭 확대됐다”면서 “이번 개정으로 유능한 민간 인재가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공직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총 245명 선발에 1,085명이 출원하였으며, 전체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이 169명 선발에 609명이 출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이 76명 선발에 476명이 출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식품위생으로 1명 선발에 26명이 지원했다. 다음으로 ▲보건 11.5대 1 ▲일반기계 9.9대 1 ▲ 전기 8.9대 1 ▲일반토목 6.3대 1 ▲건축 6.0대 1 ▲농업 6.0대 1 ▲방송통신 4.9대 1 ▲회계 4.4대 1 ▲임업 4.4대 1 ▲화공 4.3대 1 ▲방재안전 4.0대 1 ▲일반행정 3.9대 1 ▲환경 3.5대 1 ▲선박기관 3.5대 1 ▲관세 3.1대 1 ▲세무 2.8대 1 ▲전산 2.6대 1 ▲선박항해 2.0대 1 순이다. 한편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은 9월 26일(토)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20일이다.
오는 9월 26일 시행되는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총 142명의 응시자가 편의지원을 받게 됐다. 장애인 등 편의지원에 대한 신청자는 총 145명으로 이중 142명이 신청내용과 장애정도 및 의사진단서(소견서)가 일치하여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신청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편의지원의 내용으로 시험시간 1.5배 연장, 보조공학기기 지참허용, 휠체어 전용책상, 별도시험실 배정(좌석간격 조정), 시험중 화장실 사용 허용, 확대문제지 제공 등이 있다. 대상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로그인-마이페이지-원서접수 내역>에서 본인이 신청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이 6월 13일에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922명을 공개했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남부) 539명, 교육행정(북부) 260명, 전산 20명, 공업 23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10명, 시설 27명, 기록연구 3명, 경력경쟁 공업 11명, 경력경쟁 시설 17명이다. 성별로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여성합격자는 618명, 남성합격자는 304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주민등록초본 등 면접시험 등록서류를 9월 2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9월 12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총 5개 요소를 평가해 9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면접시험은 시험실당 20명 기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응시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응시자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0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 인원 및 합격선이 발표됐다. 공개경쟁시험에서는 총 6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가운데, 직류별로 일반행정 474명, 전산 7명, 사서 일반 68명, 보건 4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3명, 일반토목 4명, 시설(건축) 7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경쟁시험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분야는 390점을 기록한 전산이며, 그 다음으로 일반행정(385.03점), 일반토목(380점), 사서 일반 (363.89점) 등 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외국 공무원 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캄보디아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부 소속 공무원 교육기관인 왕립행정학교(Royal School of Administration)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무원교육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차 년도 과정은 교육운영 담당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접촉’ 시대에 맞춰 외국 공무원 대상 처음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국가인재원은 외국 공무원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토론회, 비실시간 동영상 강의 및 조별 토론 및 실습을 적절히 구성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출결관리 및 동영상 학습 후 과제제출 등 연수생의 참여도를 강화하고, 학습자간 의견교환을 위한 사회관계망 서비스 운영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실제 캄보디아 공무원 교육에 활용할 공직가치교육과 과장급교육, 국장급교육 등 주요 리더십 과정을 전문가 교육 아래 설계·개발, 현업 적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