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면접시험이 11월 30일부터 예정된 가운데, 면접시험 포기자 1명이 발생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0월 29일 발표한 7급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시험 미응시 예정자에 대해 온라인으로 면접시험 포기등록을 접수 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전산직렬 1명이 면접시험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면접시험 포기등록은 면접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면접시험 포기로 인한 향후 불이익은 없으나 포기 등록 후 의사를 번복할 수 없으므로 포기등록자로 공고된 응시자는 면접시험을 치를 수 없다. 한편 면접시험 포기등록 등에 따라 선발예정인원이 미달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필기시험 추가합격자를 결정해 11.16.(월)에 발표 예정이었으나, 포기등록자가 적어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발생가능성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이다.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1,009명을 발표한 가운데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7급 공채 면접시험은 11월 30일(월)에서 12월 4일(금)까지 5일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한다. 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혼잡 방지 차원에서 기존 4일(11.30~12.3)에서 5일로 연장 변경된 것이다. 또한 금년에는 집단토의를 제외하고 개인발표, 경험·상황면접만으로 진행하게 되면서 기존 면접 절차와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개별면접과제 작성 및 집단토의(오전) →중식→역량면접(오후) 순으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코로나19 위험으로 집단토의가 생략된 만큼 중식 없이 응시자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면접이 진행되므로 면접시간이 그만큼 줄어들었다. 모든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일시·시험장에서만 면접이 가능하고 오전 응시자가 오후에, 오후 응시자가 오전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본인 응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여야 한다. 한편, 면접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필기시험 합격자 중 면접시험을 포기할 대상자에 대해 10.30.(금)~10.31.(토) 기간 동안 포기등록을 받고 있다. 포기등록으
<자료: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가 2020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1,009명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6일(토) 치러진 필기시험은 선발예정인원 755명에 23,255명이 응시하여 평균 30.8대 1(행정직 36.24:1, 기술직 14.9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1,009명 중 행정직이 762명이고, 기술직이 247명이다. 합격자 1,009명 중 57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에 응시해 합격했다. 필기시험의 합격선은 행정직군의 경우 인사조직이 95.00점으로 가장 높았고 관세와 검찰이 91.66점, 선거행정 90.00점, 교육행정과 감사 89.16점 등이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화공이 86.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농업 85.83점, 산림자원 84.16점, 일반기계 80.83점 등이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558명, 55.3%)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20~24세 191명(18.9%), 30~34세 159명(15.8%), 35~39세 54명(5.3%), 40~49세 39명(3.9%) 50세 이상 8명(0.8%) 순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3세로 지난해(28.6세)보다 다소 낮아
인사처는 2020년 10월 17일에 시행한 지방공무원 7급 및 지방공무원 9급 고졸(예정)자 채용 필기시험에 대한 최종정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시험 시행 후 인사처에서 출제한 문제와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응시자들의 이의제기 접수기간을 10월 20일 까지 가졌다. 해당 기간 동안 총 10과목 15문제에 대한 이의를 접수하였으며, 인사처는 이에 대해 문제 선정위원과 문제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정답확정위원으로 위촉하여 접수된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이의제기 과목 중 9급 고졸(예정)자 시험 과목인 기계제도 과목 1문항에 대해서만 변경하였으며, 나머지 문항에 대해서는 전원 합의로 정답가안을 최종답안으로 확정하였다. ※ 기계제도 책형 10번: 정답없음 (④ → 정답없음) 따라서 7급 공개경쟁임용의 경우 이의제기로 인한 변동 없이 10월 17일에 선공개한 답안이 최종답안이다.
지난 17일 치러진 세종특별자치시 7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접수인원의 절반 정도가 응시하여 경쟁률이 크게 떨어졌다. 일반행정의 경우 2명 선발에 239명이 접수하여 당초 11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응시율이 49%로 집계되어, 실제 경쟁률은 58.5대 1로 크게 떨어졌다. 이날 함께 치러진 경력경쟁채용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보건연구 직렬에서는 6명 모집에 210명이 출원하였으나 실제 시험에는 126명이 응시하여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세종시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8일로 예정되어 있고, 11월 30일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12월 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7일(토) 치러진 지방직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경상북도는 45.2% 응시율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15명 선발에 총 1,220명이 접수하였으나, 55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45.2% 응시율을 나타냈고, 실제 경쟁률은 36.8대 1로 나타났다. 임용기관별로 15개 시군에서 각 1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구미시가 100명이 응시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11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18일 면접시험 시행 후, 11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 17일(토) 치러진 지방직 7급 필기시험에서 광주광역시는 55.84% 응시율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15명 선발에 총 1,164명이 접수하여 7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실제로 650명의 수험생만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실제 경쟁률은 43.3대 1로 크게 떨어졌다. 한편 광주광역시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11월 6일 이며, 12월 1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