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하는 2019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경쟁률이 평균 5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가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10명 선발에 333개 학교에서 1,041명을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은 160명 선발에 682명이 지원하여 4.3대1, 기술직군은 50명 선발에 359명이 지원하여 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공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도입돼 매년 선발 인원을 늘려가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과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지역·학교 출신 인재의 고른 공직 진출을 위해 한 학교에서 추천하는 인원은 최대 7명까지 가능하며 특정 시·도 출신이 합격자의 2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각 부처에서 6개월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
2019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6.4대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국가직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60명 선발에 총 35,23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424명이 감소해 지난해(47.6:1)보다 경쟁률이 약간 내려갔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은 550명 모집에 30,310명이 지원해 55.1대1, 기술직군은 210명 모집에 4,928명이 지원해 23.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행정직군에서는 인사조직(직류)으로 5명 모집에 2,178명이 지원해 435.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는 방재안전(직류)이 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5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0,767명(58.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가 11,956명(33.9%), 40대가 2,253명(6.4%), 50세 이상 262명(0.7%) 순이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49.2%로 지난해(47.2%)보다 다소 증가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19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 25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25일 발표했다. 31명 모집에 총 응시자 221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고, 평균 경쟁률은 7.1대1을 나타냈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까지 총 284명이 공무원으로 임용되었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이 16명(64%)으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장애 5명(20%), 신장장애 3명(12%), 청각장애 1명(4%)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7급·연구사 4명, 8급 1명, 9급 20명이며, 이들은 일반행정, 정보관리, 관세, 토목, 산림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8.2세로 지난해 36.7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고, 최고령 합격자는 51세, 최연소 합격자는 27세이다. 연령별로는 20대 2명(8%), 30대 13명(52%), 40대 9명(36%), 50대 1명(4%)이며, 성별은 남성 21명(84%), 여성 4명(16%)이었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