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의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이 확정되었다. 2019년도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은 9급이 6월 15일, 7급이 10월 1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16개 시‧도와 서울시의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이 달랐으나, 2019년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가 같은 날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시‧도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응시원서 접수기간, 합격자발표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2월까지 각 시‧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시험일정은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하도록 되어 있으나,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시험 일정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교정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교정공무원의 근무복을 형태면에서는 18년, 색상면에서는 9년 만에 개선하였다. 법무부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16개국과 국내의 경찰·소방 복장 등을 비교·연구하여 근무복 개선안을 도출하였으며, 모든 의사결정 단계에서 일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색상은 기존 연하늘색(화이트 블루)이 민간 경비업무에 주로 채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차별성을 부여하고, 푸른색의 수형복과 한눈에 구별되도록 진감청색(네이비 블루)으로 변경하였으며, 처음으로 보통형과 몸에 딱 맞는 모양 두가지(레귤러·슬림 핏)를 도입하여 착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또한 넥타이 없이도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소매 부분에 태극문양을 자수로 부착하였다. 소재는 상의의 경우 최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으며, 보온성과 통기성을 향상시켰다. 하의의 경우,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섬유를 혼용하여 신축성을 크게 보완하였다. 법무부는 올해 말까지 기존 근무복과 개선 근무복의 혼용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는 전면적으로 신형근무복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