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외의 지역 공직 지망생을 위한 인사혁신처의 「2018 찾아가는 공직설명회」가 19일 강원 춘천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권역별로 열린다. 2018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19일 강원권(춘천)을 시작으로, 대전·충청권, 전라권에서 열리며, 강원권과 대전·충청권 설명회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취업(일자리) 박람회」(고용노동부와 시·도 공동주관)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19일 열리는 강원권 설명회는 강원도 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채용상담(멘토링)과 모의면접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분야별 채용상담은 최근 공직에 임용된 공직선배와의 1:1 맞춤형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찰 및 소방분야와 일반직(5·7·9급)공채, 지역인재 7·9급 등 각 분야의 공직 선배들이 직종별 채용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에서 요구하는 가치와 역량, 공직 경험 등을 공직 지망생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은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에서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면접과정을 약식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면접 체험 참여자에게 피드백을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인호 인재채용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시험과목 개편 방향이 결정되면서 9급 공채 시험과목 개편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 선택과목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9급에도 PSAT가 도입 될 것이라는 추측까지 다양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필자는 수험생들과 함께 숨쉬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해본다. 행정업무 일선에 있는 9급 공무원을 채용하는데 있어 행정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현 채용제도는 선택과목제로 인해 행정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평가하기 어려운 채용제도이다. 직렬별로 필요한 행정실무에 대한 지식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하지 못하고, 채용된 자원들을 채용 후 짧은 교육을 통해 보완을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음이 행정실무 차원에서 이미 검증되고 있다. 때문에 직렬별 전공필수과목 도입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미 문제점이 드러나 제도개편이 시급함을 인지하고도(2016년 인사혁신처 대통령업무보고 내용 : 9급 채용관련 직렬별 전공필수과목제 도입) 시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또한 7급과 달리 9급에 PSAT를 도입하는 문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