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내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구축한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이 가입자 10만 시대를 열었다. 중앙부처·지자체의 일반직 공무원이 약 35만명(혜안 사용이 어려운 교육, 치안, 소방 등 현업근무 공무원을 제외)임을 고려할 때 명실 공히 범정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은 1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10만 번째 혜안 가입자와 혜안 활용 우수자를 초청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에서의 빅데이터 이용 현황 및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혜안 활용 우수자 중 한 명인 대전광역시 서구 김영미 주무관은 “분석서비스 뿐 아니라 혜안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 및 결과를 잘 보고 있고, 정말 다양한 부분에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자료가 많은 것 같다. 다만, 인터넷 환경에서도 접근 가능하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고마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은 2015년 빅데이터 공통기반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였다. 그 당시만 해도 혜안 이용자 수가 340명에 불과했으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경쟁력 있는 인재, 국민 여러분께서 추천해 주십시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국민추천제’의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여 29일 오픈한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자기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추천하는 제도로, 기존의 ‘주요직위별 추천’과 함께 전문분야로 추천하는 ‘전문분야별 추천’ 방식을 도입하여 국민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새롭게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하는 ‘국민추천제 홈페이지(www.hrdb.go.kr/OpenRecommend)’는추천접수 상황 이메일 서비스, 분야별 추천직위 검색, 맞춤형 추천유형 찾기 기능 제공 등 참여형 콘텐츠를 구현하였고 휴대전화·SNS 계정을 활용한 간편 로그인 등 추천절차 간소화로 국민이 쉽게 접근,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PC뿐 아니라 모바일 추천도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로 구성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국민 참여형 홈페이지 오픈으로 국민추천 인재 풀 확충 및 추천인재 활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판석 처장은 “우리 사회 각 분야별로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극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