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재난! 그 이상을 상상하고, 안전을 확보하라!」라는 주제로 2020년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미래재난 시나리오를 발굴하여 복합재난의 위험성과 대비방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참여형 재난관리 정책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부문은 20세 이상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일반 부문과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 참여하는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참여 방법은 미래복합재난 시나리오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safekoreacontest.kr) 또는 행정안전부(www.mois.go.kr)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주요 공모분야를 살펴보면 ▲슈퍼태풍, 집중호우, 폭염, 지진, 화재, 화학사고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재난(문제해결 방안 제시 가능)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피해가 사회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는 재난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의 재난안전 관리모습 등이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나리오는 1
정부부처·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참고사항(가이드북)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무원 공채시험 시행과정에서 축적한 채용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채용 단계별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내용을 간추려 지난 달 31일 발간했다.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에 배포될「공정채용 가이드북」은, 채용공고, 원서접수,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합격자 결정 등 채용 각 단계에서 공정성을 확보할 방안을 제시하고, 놓치거나 실수하기 쉬운 사례,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정리했다. 기관의 채용담당자 등이 실제 채용을 진행하면서 공정성 확보 여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마련했으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공정 채용의 대표적 사례인 배경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경험한 부처 인사담당자와 지원자 인터뷰, 공공부문의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를 담았다.
18년 2차 시험은 18년 1차 및 17년 2차에 비해서는 확실히 어려웠고, 17년 1차보다는 다소 쉬웠던 시험이다. 전반적인 출제방향은 참 바람직한 출제로, 잘 준비한 수험생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던 것 같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금번시험은 수사와 증거에 출제영역이 집중되었다. 구체적으로, 수사에서 10문제, 증거에서 5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증거와 관련하여 전문법칙과 관련한 문제의 난도가 다소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기타 영역에서 나온 진술거부권이나 증언거부권과 관련한 문제 역시 증거와 관련성이 높다. 제척·기피, 공소시효, 재정신청이 3문제 정도만이 수사와 증거와 큰 관련성이 없는 영역으로 볼 수 있다. 사실, 금번시험의 문제는 지문의 수준자체는 평이한 정도이고, 지협적인 문제는 전혀 출제되지 않았다. 특히나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틀린 지문 찾기)가 많았다는 것은 쉽게 출제하겠다는 의도가 강하게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많은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지문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것은 기존에 경찰시험에서 흔히 보던 지문들 이외에 출제자가 새롭게 만든 지문, 원리원칙과 관련한 지문들이 상당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