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서 독해ㆍ쓰기 8문항, 문법ㆍ어휘 6문항 문학 3문항 한자 3문항이 출제되었다. 독해의 언어 관련 지문을 문법으로 넣으면 독해와 문법을 똑같이 7문항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비문학 독해 비중이 커졌다는 것이다. 예술ㆍ철학과 같은 다양한 지문과 다양한 문제 유형이 출제되었고 지문도 길어졌다.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힘이 들었을 것이다. 수능 국어도 독해가 어려웠고 앞으로 7급이 PSAT(언어논리)로 바뀐다는 점을 볼 때 예견했던 일이다. 2018년 시험에서도 참고할 내용이다. 문법도 단순 암기를 해서는 안된다. 원리를 따라 이해하도록 하자. 한자와 한자숙어는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추운 날씨에 긴장 가득한 채 시험보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늘 시험이 끝나면 아쉬움, 걱정, 후련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발생합니다만 오늘은 모두 잊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시험을 분석해 보면 어휘, 문법, 생활영어 문제는 까다로운 어휘(convoluted) 한 문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중~하 수준의 문제로 구성된 반면, 독해 문제의 경우 난도 하로 분류할 수 있는 두 문제를 제외하고
Q. 해커스 ‘무적경찰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해커스 무적경찰팀은 경찰 시험 필수과목인 영어/한국사, 경찰 수험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3법 과목을 포함하여 다섯 개의 각 과목 전문가가 모인 팀이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경찰 수험생을 가장 빠르게 합격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공무원 과목의 콘텐츠가 강한 해커스에서 그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각 과목 별 선생님들은 모두 담당하신 과목을 많이 연구하셨을 뿐 아니라 강의 경력이 길어 경찰 수험생들이 정확히 어느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오답이 많이 나오는지 등 담당 과목에 대한 데이터를 모두 갖고 계신 분들이다. 이러한 전문가들이 모인 해커스 무적경찰팀은 오직 수험생의 빠른 합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해커스 경찰이 컨텐츠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들었는데 어떤 강점들이 있는지? 현재 경찰공무원 수험가의 콘텐츠는 문제 출제 스타일이나 난도가 엄연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공무원 콘텐츠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공무원 콘텐츠를 활용하는 의도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경찰 수험생은 후순위로 밀어두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예를 들어 한국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22명 명단을 14일(목)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전문가를 유치하여 공직의 전문성·다양성·개방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2011년부터 5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했으며, 2015년부터 7급 공무원까지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올해 7급 민경채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33.1세로 작년 34.3세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42세,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였다. 성별로는 남성 68명(55.7%), 여성 54명(44.3%)이었다.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기간은 6.4년이었고,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민경채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10년 이상 경력자도 20명(16.4%)이었다. 농촌진흥청 가축육종 분야에 합격한 김영신(39세)씨는 동물육종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축산전문기업, 농협 등에서 관련분야 경력을 쌓아 온 인재로서 종돈개량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 종돈개량네트워크사업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국토교통부 공항시설관리 분야에 합격한 박주영(38세)씨는 몽골 울란바토
우리나라의 공직채용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채용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인사혁신처는 통일신라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공무원 채용역사를 소개하는 사이버채용역사관을 11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에 개관했다. 온라인 채용역사관은 국문과 영문으로 만들어져, 내·외국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역사관에서는 최초로 시험(독서삼품과)에 의한 관리 등용이 시도되었던 통일신라시대와 과거제도가 시행되었던 고려·조선시대, 대한민국 시대 등 4개 전시코너로 구성되어, 시대별 채용역사, 발전과정과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채용관련 역사자료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퇴계 이황의 과거답안, 충무공 이순신의 무과합격증 등을 비롯해, 인사혁신처가 소장한 공무원시험 접수원서, 합격증 수여사진, 문제출제카드, 합격 도장 등을 사진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별도 코너에서는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공무원 현황과 채용시험 연표도 포함하였다. 공무원 채용역사관은 인사혁신처 영문사이트(www.mpm.go.kr/english)에서도 제공되며, 인사혁신처 청사 11층에서는 전시벽(Wall)으로도 볼 수 있다. 김판석 처장은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
여성, 장애인, 이공계, 지역 등 균형인사 정책 및 공무원 공채시험 운영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직 내 균형인사 정책의 효율적 추진,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선발 소요기간 단축 등 국정과제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9일 공포되는 이번 인사혁신처 조직개편은 차별 없는 균형인사 실현 및 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소요기간 단축, 인재정보관리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2개과 17명을 증원하였고, 일부 부서 기능과 인력을 조정했다. 먼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공직 내 차별 해소를 위해 ‘균형인사과’를 신설하여 2명을 증원하였고, 기존의 인사혁신기획과 인사감사와 경력채용과에서 수행하던 균형인사 기능과 인력을 신설되는 균형인사과로 재배치했으며, 공무원 시험 선발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수험생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시험관리 단계별 투입인력 및 통솔범위 등을 고려, 기존 채용관리과를 공개채용1과(7·9급 담당) 및 공개채용2과(5급 담당)로 분리・신설하고 9명을 증원했으며, 시험 출제관리, 면접기법 개발 등을 위하여 기존 시험출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