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18년도 지방직 9급,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을 발표하였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9급은 2017년도 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진 5월 19일에, 7급은 10월 13일에 각각 실시 될 예정이다. 서울시 7·9급 공채는 6월 23일(토) 실시 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세부사항인 응시원서 접수일, 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2월까지 시·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향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도별로 원서접수일로부터 최종시험인 면접시험까지 시험 집행일정 조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 결정기간도 앞당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생활안전분야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557명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국민안전·민생 분야에 추가 선발하기로 결정(7월)된 공무원 중 인사혁신처가 담당하는 국가공무원 생활안전분야(근로감독,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가축질병방역 분야) 공채시험으로서,10월 21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6만 8,032명이 응시하여, 선발예정인원 대비 158.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필기시험 주요 모집단위의 합격선은 7급 행정직(고용노동부) 88.33점, 관세직 85.00, 공업직(일반기계) 77.50점 등이며, 9급은 행정직(고용노동부) 392.30점, 관세직 385.84점, 출입국관리직 392.92점 등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5세(7급 28.6세, 9급 28.4세)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 공채시험 합격자 평균연령 28.4세(7급 28.9세, 9급 28.4세)와 비슷했다. 이번 생활안전분야 공채시험에서는 남성합격자 비율이 높았던 교정직, 기술직 등을 선발하지 않아, 여성 합격자 비율(60.0%)이 정기 공채시험(45.7%)보다 높았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7급 행정직(고용노동부:장애인), 9급 관세직(일반) 등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492명의 명단을 1일(금)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발표했다. 543명 선발에 총 7,361명이 응시해 평균 13.6: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492명이 최종합격하였으며,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6.5세로, 전년도(36.1세)보다 약간 높았다. 전년도 합격자(2016년도)와 비교해 30~40대(89.2%)와 여성합격자(79.3%)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간선택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들의 공직 진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필기시험 없이 모집단위 관련분야 ‘자격증, 경력 또는 학위’로 응시할 수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 나누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구직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신분과 정년을 보장하면서도 짧은 시간(주 20시간 내외, 1일 평균 4시간) 근무가 가능하도록 하여 육아·부모봉양 등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공직사회의 일·가정 양립 및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임용예정부처의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공부문에도 확산되고 있는 ‘협업과 소통이 잘되는 일터를 만드는 공간혁신’을 위해 지침을 마련했다. 행안부는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최근 관심이 높아진 공간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부문 공간혁신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공공부문 공간혁신을 지원했고 올해 1월에는 자문단도 구성했지만, 기본원칙이나 구체적 설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공간혁신을 추진하는 기관 담당자들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발간한 지침서에는 공간혁신 방향과 유형별·구성요소별로 세부적인 설계기준과 예시들이 수록돼 있어 앞으로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제시된 공간혁신의 3대 방향은 업무 효율, 직원 행복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칸막이도 직급 구분도 없는 자리 배치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규모의 협업공간과 개인의 집중업무 공간 등을 만들어 소통과 협업,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개인별 공간과 부서 간에 중복된 공간은 줄이고, 어린이 돌봄 시설과 다양한 휴게공간을 늘림으로써, 직원들의 육아를 돕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자원의 공유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던 일반행정 및 행정지원 인력이 대거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업무 현장에 재배치됐다. 보다 시급한 현장업무에 공무원 인력이 재배치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대거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가 그간 부족한 현장 인력에 대해 자율적 구조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총 2,572명의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는 행정지원 및 단순 관리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이를 사회복지와 지역경제 등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함으로써 지자체 스스로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17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행정 기능을 분석·진단하여 불필요한 인력은 줄이고, 신규 수요는 감축한 인력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관리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자체별로 자율적인 구조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75개 지자체(전체의 75%)가 스스로 재배치를 추진했고, 2,5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필요한 곳으로 재배치하였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통해 지자체 기능인력 재배치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대민 접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마음관리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대민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을 4일, 우정공무원교육원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감독관, 집배원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공무원들은 부족한 인원에 대한 적시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의 행정서비스 기대수준은 높아짐에 따라, 격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심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조직의 건전성과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11월 2일부터 고용노동부 지방청 근로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 참여했던 이은애 주무관(서울강남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은 “근로기준법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사법경찰관의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직무의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이켜 보고, 감정적으로 어떻게 스스로를 통제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20명 명단을 지난 22일(수)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시험은 면접시험에 910명이 응시하여 820명(일반모집 771명, 장애인모집 49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8세로 지난해(28.7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9.8%(40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34세는 18.4%(151명), 20~24세는 17.7%(145명), 35~39세는 8.8%(72명), 40~49세는 5.2%(43명), 50세 이상은 0.1%(1명)이다. 여성합격자는 306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0명(남1, 여9)이 추가 합격하였다. 한편, 지방인재 합격자는 166명이며, 이 중 9명(일반행정 5명, 세무 3명, 일반토목 1명)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추가 합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