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업무 운영의 효율을 높인다. 각 부처의 정책연구용역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한편, 민간이 제안하는 좋은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민관협업 창구부서를 지정·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하여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등을 개정하고 10일부터 시행한다. 개선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복잡한 사회문제의 증가와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민간에서는 행정기관에 협업을 제안하려 해도 어느 부서와 상의해야 할지 몰랐다. 이제 행정기관별로 공공기관·기업·단체 등과의 협업을 총괄하는 부서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민간에서 쉽게 제안하고,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책연구에서도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이 반영된다.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정책연구에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데, 이를 전 중앙행정기관에 확산하기 위한 법적 근거와 관련 서식이 마련되었다. 협업과 소통을 촉진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사무 공간 혁신 추진 근거가 마련되었고, 지식행정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지식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지식행정제도 운영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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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정보가림채용(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따른 편견없는 채용과 실력평가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서(가이드북)를 발간하였다. 정보가림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되어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출신지, 가족관계, 학력 등을 걷어내고, 실력(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이다.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정보가림채용은 지난 8월 지방공사‧공단도입에 이어 지방 출자‧출연기관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에 정보가림채용 지침을 배포하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선발 방법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정보가림채용 지침 개선사항과 고용노동부에서 직무능력중심 자료를 제공받아 채용공고문 개발, 서류전형 등 선발 방법을 수록한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지방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북”은 전국의 지방공공기관 824개(지방공사‧공단 149, 지방출자‧출연기관 675)와 지방자치단체 243개(시‧도 17, 시‧군‧구 226)에 배포하고, 행정안전부 누리집(mois.go.kr)의 정책자료와 지방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cleaneye.go.kr)의 정보마당에도 게시한다. 행정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10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국립축산과학원장(농촌진흥청), 국립문화재연구소장(문화재청), 공공보건정책관(보건복지부) 등 총 20개 직위에 대한 ‘10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29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한국농수산대학총장(농림축산식품부), 경찰병원장(경찰청), 강원대학교 사무국장(교육부), 국유재산심의관(기획재정부)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11개 직위와,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국세청), 기업환경과장(기획재정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법무부), 복지정보운영과장(보건복지부), 해양생태과장(해양수산부) 등 과장급 9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국립중앙극장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은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10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있다. 인사혁신처는 ‘추석에 더 바쁜 공무원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공무원을 만나고,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추석에 더 바쁜 공무원을 찾아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숨은 주역(중소벤처기업부)’, ‘우리집을 지켜줘(대전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 ‘대한민국 문은 우리가 지킨다(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등 3개 분야 공무원 인터뷰와, ‘추석선물 고민되세요?(국민권익위원회)’라는 주제로 담당 공무원이 설명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전통시장 활성화 숨은 주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 ‘장수환 주무관’은, 약 5년 간 소상공인, 창업, 전통시장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운동’ 등을 하며, 전통시장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고, 대부분의 시장이 휴점하는 추석절 당일에는 시장 상인회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도 실시한다. ‘우리집을 지켜줘’ 대전 둔산지구대 ‘정지선’ 순경은, 대학에 진학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중도에 학업을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직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340명) 명단을 확정하고,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6월 27∼7월 1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761명(전국모집 1,556명, 지역모집 205명)이 응시해 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제2차시험 합격자 평균점수는 67.57점으로 지난해 65.10점 보다 2.47점 올랐다. 여성 합격자는 총 143명(42.1)%으로 지난해(136명, 40.1%)보다 약간 증가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4세로 지난해(26.6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 58.2%(198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6.5%(90명), 30~34세 12.7%(43명), 35세 이상 2.6%(9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3개 직류에서 총 8명이 추가 합격하였다. 일반행정(전국) 2명, 재경 5명, 교육행정에서 1명이다. 제2차시험 합격자가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별도 안내한 기간(9월27일~29일) 내에 반드시 사전에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성명을 제외하고 응시번호만 발표했으며 사
2017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23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62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이번 시험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22명 선발에 28,779명이 지원해 평균 12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292.7대 1 ▲대전 245.8대 1 ▲광주 231.6대 1순으로 높은 경쟁률로 보였다. 서울시 7급 공채의 경우(필기시험 6.24.) 99명 선발에 14,095명이 지원해 출원경쟁률 142.4대 1, 응시경쟁률 84.5대 1을 보인 것에 비해보더라도 크게 뒤지지 않는 경쟁률이다.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145.3대 1(선발191명/27,753명), 기술직군 33.1대 1(선발 31명/1,026명)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별로 20세~29세가 47.1%(13,560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43.0%(12,389명), 40세 이상도 9.8%(2,830명) 지원했다. 출연자중 남성비율은 51.3%(14,771명)로 여성비율 48.7%(14,008명)보다 다소 높게 지원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