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3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항공교통본부장(국토교통부), 노동시장조사과장(고용노동부), 지진방재정책과장(국민안전처) 등 총 5개 직위에 대한 ‘3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2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항공교통본부장(국토교통부)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직위 1개와, 노동시장조사과장(고용노동부), 지진방재정책과장(국민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농림축산식품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안전과장(행정자치부) 등 과장급 4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시험연구소장, 사이버안전과장 등 2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3월 공모 개방형・경력개방형 직위 주요업무 ▶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 항공관제 등 항공교통업무 안전관리체계 구축, 항공교통흐름 관리 및 공역관리, 항공교통업무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시설의 관리 등(이상 고위공무원단)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 고용노동 통계 생산 및 보급, 통계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운영, 지방 고용노동관서 통계인프라 강화 등 ▶ 국민안전처 지진방재정책과장 : 활성단층 조사·연구 및 국가지진
행정자치부는 3월을 맞아 「정부3.0 서비스 알리미」의 ‘이달의 정부3.0 서비스’를 개편하였다. 「정부3.0 서비스 알리미」는 국민 일상생활에 유용한 192개 정부 핵심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앱으로, 192개 정부서비스를 관심분야 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이달의 정부3.0 서비스, 내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한 서비스’ 등 별도의 안내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달의 정부3.0 서비스’에서는 봄철에 국민들에게 유용한 분야별 정부서비스를 선정하여 ‘잠자는 내 돈 찾기, 안전 먹거리, 환절기 건강관리, 생활의 꿀팁’을 안내한다. 안전 먹거리 : 식품안전나라, 농·축산물이력제, 수산물 안전정보 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찾는다면 ‘식품안전나라’ (www.foodsafe tykorea.go.kr)에 접속하면 된다. 회수·판매중지 제품을 확인하고, 주변 음식점의 식품안전정보, 우리아이의 학교급식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생애주기에 맞는 식생활 정보도 참고할 수 있다. 내가 먹고 있는 농·축산물의 유통이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농산물이력제(www.farm2table.kr)와 축산물이력제(a
▼ 선발인원 및 응시자격
▼ 2017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원서접수 경쟁률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한 경우, 행정자치부와 관련 부처들이 협의하여 조직과 인력을 공동으로 보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 확대도 추진하는 등 정부 조직의 인력 배치와 운영을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환한다. 행정자치부는 ‘성과창출을 뒷받침 하는 전략적 정부조직관리’ 방안을 담은 「2017년도 정부조직관리지침」을 수립하고 28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부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침에는 ‘다수부처 협업형 조직관리 도입’, ‘시간선택제공무원 요구 의무화’, ‘정부조직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증원 인력의 목적 외 사용 시 제재조치’ 등이 새로 도입한다. 각 부처는 지침을 근거로 2018년 소요정원과 올해 시급한 기구·인력 요구를 본격 개시하게 된다. ‘정부조직관리지침’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다수부처 협업형 조직관리 도입이다. 행자부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감염병 관리, 사이버정보보안 등 개별 부처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처 협업 방식의 기구·정원 관리방식을 새로이 도입하였다. 예기치 못한 사회 현안이 터졌을 경우, 관련 부처들
민간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 합격한 126명이 신임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0일 김동극 인사혁신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임관리자과정(경채) 입교행사를 열고, 이날부터 4월 14일까지 8주간의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전문가들을 유치하여 공직의 전문성․다양성․개방성을 높이고자 2011년부터 5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5급 신임관리자 경채과정은 확고한 공직가치와 미래변화에 대비한 정책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민간에서의 쌓은 전문성을 공직에 발휘하는데 필요한 공직가치, 공통직무와 공직리더십 등을 밀도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에게 봉사, 헌신하는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확립하는 등 신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합숙교육을 입교 직후 2주 동안 실시한다. 합숙 교육은 다양한 참여·체험·토론형 학습방식을 적용하여 교육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데 중점을 두어 운영된다. 합숙 이후에는 법제·예산 등 부처 공통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기술, 신임사무관으로서
올해 실시될 국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5.1: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2월 8∼10일(취소기간 2. 10.~ 13.) 2017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20명 선발에 133개 대학에서 추천한 608명이 접수해 평균 5.1: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110명 선발, 702명 접수)보다 94명 감소해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내려갔다. 분야별로는 63명을 선발하는 행정분야에 363명이 지원해 5.8:1, 57명을 선발하는 기술분야는 245명이 접수하여 4.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사회의 지역대표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865명의 지역인재가 공직에 진출했다. 선발은 각 대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이뤄지며, 지역별 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 이상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합격자는 내년부터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