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 남성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배우자 출산휴가가 10일에서 15일로 늘어난다. 재난·재해 현장 등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을 위한 특별휴가도 신설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 남성 공무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태아를 출산한 여성 공무원에게는 회복 시간 등을 고려해 90일의 출산휴가를 120일까지 확대 부여하고 있었지만, 배우자 출산휴가는 경조사 휴가 차원에서 자녀 수와 관계없이 10일 휴가를 부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태아 출산은 산모의 회복 지원과 신생아 돌봄에 남편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배우자 출산휴가를 15일까지 확대하고, 분할 사용 횟수도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다태아 출산휴가 확대는 행정안전부(「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국방부(「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도 관련 법령을 동시에 개정해 국가·지방·군인 공무원 모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인사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재난·재해 현장 등에서 직접 사
민간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필요한 경우 자율적으로 연봉을 책정할 수 있도록 상한 기준이 폐지된다. 근무 연차와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도록 승진소요최저연수를 대폭 단축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부처 인사 유연성·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적시에 적임자를 선발·배치할 수 있도록 공무원 인사제도 및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한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계획은 ▲유연한 인사 구현(9건) ▲장관 인사권 범위 확대(12건) ▲인사 운영 효율성 제고(8건) ▲위원회 정비를 통한 적시인사 지원(3건) 등 4개 분야 총 32건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인사처는 앞서 지난해 9월 제1차 종합계획에 따라 각종 인사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부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인사를 지원하는 총 47건의 과제를 발굴·개선한바 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민첩하게(agile) 대응하기 위해 올해도 각 인사제도 별로 개선과제를 추가로 발굴, 제2차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각 부처에서 적시 우수 인재를 선발·배치하는데 장애가 되거나 부처별 특성을 반영한 인사 운영을 제약하는 등 비효율을 발생시키는 규제·절차상 요인 등을 개선
2023년 제1회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선 직렬(직류) 직급 선발예정 인 원 응시인원 필기합격 인 원 합격선 비고 22개 직류 280 3,453 392 행정직 (일반행정) 일 반 9급 106 1,843 165 90.00 장 애 11 46 8 61.00 저소득층 7 58 8 76.00 세무직(지방세) 9급 8 160 11 83.00 전산직(전산) 9급 6 87 8 81.00 사회복지직 (사회복지) 일 반 9급 17 258 24 84.00 장 애 2 12 1 54.00 저소득층 1 14 2 83.00 사서직(사서) 9급 6 52 7 81.00 속기직(속기) 9급 1 10 2 84.00 공업직 (일반기계) 9급 10 49 13 81.00 (일반전기) 9급 14 71 17 83.00 (일반화공) 9급 2 18 4 88.00 농업직 (일반농업) 9급 4 32 6 83.00 (축 산) 9급 2 17 3 80.00 녹지직 (산림자원) 9급 9 33 13 88.00 (조 경) 9급 4 12 5 68.00 보건직(보건) 9급 4 147 5 95.00 간호직(간호) 8급 8 167 17 91.00 환경직(일반환경) 9급 8 66 11 88.00 시설직 (일반
법원행정처는 법원공무원규칙 개정에 따라 2024년 시행되는 법원직 전산직렬·사서직렬에 대한 채용시험 방식을 기존 경력경쟁채용에서 공개경쟁채용으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단, 보안관리직렬 채용시험은 경력경쟁채용으로 유지한다. 또한, 법원공무원규칙 제20조 제4항 및 별표 6의2에 따라 전산길렬·사서직렬·보안관리직렬 채용시험에 필기시험도 도입됐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법원행정처는 2024년 시행되는 시험관련 변경사항으로 7급 이상 법원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연령을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변경하였다고 공지했다. □ 공개경쟁채용 전환 구 분 현 행 변경된 사항 전산직렬 채용시험 경력경쟁채용 공개경쟁채용 사서직렬 채용시험 ❈ 채용 시기는 법원·등기사무직렬 공개경쟁채용 시기와 동일 : 2024년 6월 예정 □ 필기시험 과목(법원공무원규칙 제20조 제4항 및 별표 6의2 참조) ( ) : 배점비율 직 렬 과 목 전산직렬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 과목 국어(30%) 한국사(30%) 영어(40%) 2차 시험 과목 컴퓨터일반(50%) 정보보호론(50%) 사서직렬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 과목 1. 국어(30%) 2. 한국사(30%) 3. 영어(40%) 2차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536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를 통해 4일 발표했다. 지난 4월 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7,041명이 합격했으며,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5,536명이 합격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885명, 기술직군 651명이 합격했고,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46명이,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40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5,536명 중 여성 합격자는 2,766명, 남성 합격자는 2,770명으로 합격자 구성비율이 각각 50.0%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4세로 지난해(29.0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2.0%(3,43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1.7%(1,753명), 40~49세 5.4%(299명), 50세 이상 0.8%(48명), 18~19세 0.1%(6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일반기계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40명과 여성 3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22년말 기준)를 발표했다. 통계를 분석해 보면 인사통지방자치단체 전체 여성공무원은 전년도 대비 1.3%p,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은 3.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통계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152,509명(49.4%)으로 2021년(145,379명, 48.1%) 대비 1.3%p 증가했다. 광역과 기초를 모두 포함하여 여성공무원 비율이 높은 지역을 살펴보면 부산(55.1%), 서울(53.2%), 인천(52.7%) 순이며, 여성공무원 비율이 50%가 넘는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등 7곳이다.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25,908명 중 여성은 7,109명(27.4%)이며, 2021년(6,171명, 24.3%) 대비 3.1%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0.6%로 가장 높고, 울산(36.4%), 광주(33.1%)가 그 뒤를 이었으며, 대체로 도 단위보다는 광역시에서 강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5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6급 여성공무원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