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인력의 적정성 점검 및 비효율 개선을 위해 범정부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효율화를 추진하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현안 등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에 인력을 보강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개 부처의 직제개정안을 12월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하였으며, 나머지 부처의 직제도 12월 내 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제개정은 지난 7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정부인력 운영방안」에 따라 전 부처를 대상으로 하는 민‧관합동 정부조직 진단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각 부처는 ‘자체 진단’을 통해 쇠퇴 기능, 유사‧중복 업무 등 비효율 분야 감축 인력을 발굴해 국정과제 등 핵심 업무에 재배치하는 기구‧인력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재배치로도 대처가 곤란한 경우 기구‧인력을 요구하였다. 행정안전부는 「민관합동 정부조직진단 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처 자체 진단의 충실성을 확인․점검하고 업무수요 대비 조직의 효율성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국정과제 비중과 정책현안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통합활용정원 범위 내에서 기구․인력을 재정비하는 일괄 직제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직제개정의 주
공공부문 균형인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중장기 균형인사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4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 및 ‘균형인사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기관은 ▲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중앙부처) ▲경상남도‧부산광역시‧전라북도(지방자치단체) ▲부산항만공사‧한국우편사업진흥원‧한국환경공단(공공기관) 등 9곳이다. 중앙부처는 인사처 주관의 인사혁신 수준진단,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균형인사 부문)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북도, 부산항만공사 등 3개 기관은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장애인·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각각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회에 이어 균형인사 정책 발전 방향성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공공‧민간부문의 인적 다양성 관리 사례발표와 제2차 균형인사 기본계획에 대한 전문가 종합토의 등이 진행됐다
【 개방형 직위 채용 절차 】 시험공고 및 원서접수 ➡ 중선위 선발시험 (서류・면접) ➡ 역량평가 ➡ 인사심사 ➡ 임용(임명권자) 15일 이상 공고 •(1차)서류 •(2차)면접 직급별 역량평가 (과장급, 고위공무원단) 고공단 직위는 인사심사 대상 •고위공무원(대통령) •과장급(소속장관) 정부 고위공무원단 및 과장급 직위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2022년도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4개로 교육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7개 직위와 과장급 7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장,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통일부 홍보담당관,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행안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독성학과장 등이다. 이 중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구현하는 공직자 디지털 역량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 이하 ‘국가인재원’)은 내달 5일부터 2일간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에서 ‘인공지능의 이해‧실습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공직자 양성과정의 일환인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의 변화와 쟁점(이슈)을 다양한 사례를 인식하고, 코딩 없는 인공지능 기반(플랫폼)실습을 통해 관련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을 정책 적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윤리이해 ▲활용사례 ▲기반(플랫폼)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징 과정은 최재식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의 역사, 발전현황과 주요 변화에 대해 강의한다. 윤리이해와 활용사례 과정은 문정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과 김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양성팀장이 각각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과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민간분야의 인공지능 적용‧활용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 공직자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2.5.(월) 10시부터 12.9.(금) 18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gov/news-al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및 앱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추고 시정체험 기회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 최근 3년간 평균 모집 경쟁률이 40: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재·휴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대학원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고, 특별선발 75명은 공고일 기준(’22.11.30.)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