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정부에서 정책 수립 또는 정책 효과분석에 개인 가명정보에 기반한 통계데이터 활용이 더욱 용이해져 데이터기반의 과학적 행정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행정·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가명화 및 결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총 20개 기관이 지정됐는데, 행정기관으로서는 통계청에 이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두번째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를 삭제 또는 대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의해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간 가명정보의 결합 및 결합정보의 외부 반출을 위한 심사 업무는 반드시 결합전문기관만이 수행 가능하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24와 홈택스 등 대부분의 전자정부 정보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로서, 개인정보의 가명 처리 및 가명정보 결합 등의 업무를 모두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공공기관의 가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업무를 종합적
지난 9일 국회사무처는 2022년도 8급 공개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국회사무처가 시행하는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26명)에 비해 크게 줄어 행정일반 14명, 행정장애 2명 등 총 16명이다. 시험일정은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응시원서접수기간은 2. 15.(화) ~ 2. 22.(화)이며, 응시원서 결제취소 마감일은 2. 23.(수) 21:00이다. 필기시험은 4월 23일(토)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 20.(금)이다. 면접시험은 6. 7.(화) ~ 6. 8.(수) 2일간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6월 10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8급 필기시험 과목은 총 6개(국어, 헌법, 경제학, 영어, 행정법, 행정학)로 각 과목당 25문항이며, 시험시간은 총 170분이다. 8급 행정직에 최종합격 시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에 근무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국회직 8급 공채 필기시험의 경우 행정일반은 23명 선발에 3,065명이 출원했고, 3명을 선발하는 장애 구분모집은 91명이 원서를 접수했었다. ▽ 채용예정분야 및 인원 시 험 명 구분 선발예정인원 8급 공개경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국비 2,388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청년 일자리 2만 6천개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에 적합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하여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구조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실시하여 2021년까지 4년간 1단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1만 7천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여 당초 목표인 8만 8천 명 대비 133%를 달성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는 4년 평균 93.1%로 나타나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의 청년들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결과(’21.3월~12월)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의 지역일자리 지원으로 지역생산 5,718억 원, 부가가치 2,404억 원, 취업재창출 4,745명 등의 다양한 유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성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17개 시‧도는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주민e직접’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2월 8일(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주민e직접’은 그동안 주민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처리한 주민직접 참여제도를 PC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주민조례, 주민투표, 주민소환을 청구하거나 청구건에 대한 전자서명이 가능하고,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조회도 할 수 있다. 또한, 전자서명에 간편인증을 도입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여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의 제고로 주민의 참여기회가 확대된다. ‘주민e직접’이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약칭 : 주민조례발안법) 의 시행에 맞춰 본격 운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공동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 시장과 함께,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의 주민, 주민자치위원, 자치단체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개통식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례 청구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온‧오프라인상으로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주민e직접’ 플랫폼 개통으로 주민은 더 편리하게 참여하고,
소방청은 소방관의 교육훈련에 총량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자율성과 효율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일선 소방관의 그동안 교육 훈련은 근무 일과표(주간 3시간, 야간 2시간)에 포함돼 실시됐지만, 비상 출동을 하는 근무 환경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소방청은 이에 담당 직무별, 계급별로 연간 이수해야 할 교육 훈련의 내용과 시간을 정하고 각 기관 단위로 관서장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총량목표관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표준교육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소방청은 "현장 출동 빈도와 강도 등을 고려해 지역, 계절별로 교육 시간을 다르게 할 계획"이라며 "바뀐 교육 제도로 훈련의 효율성과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월 8일(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1회 중앙부처 정부혁신 담당관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를 대상으로 「2022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한 후, 차질 없는 과제 추진을 위해 실행 계획 수립을 요청할 계획이다. 「2021 정부혁신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2022년 범정부 협업 활성화 계획」, 「데이터 친화적인 온나라 문서 및 디지털 공공서식 확산」에 대한 각 기관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올해 수립된 「2022년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는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개 분야 71개 과제가 포함됐다. ‘참여·협력’ 분야에서는 「국민참여활성화법」제정,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국 확대 등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예산 등에 반영되어 정책 참여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서비스 제공 형태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올해 지역인재 7급 경쟁률 평균 4.1대 1로 작년(4대1)과 비슷 인사혁신처는 지난 4일 2022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원저섭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역인재 7급 경쟁률은 평균 4.1대 1로 작년(4.0:1)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단위별로 살펴보면 행정직이 100명 선발에 476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은 65명 선발에 20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2대 1로 나타났다. 특히 환경(일반환경)직류는 8명 채용에 42명이 지원해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68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6일 필기시험을 치러 3월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헌법 과목 점수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 중 나머지 과목((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영역) 성적순으로 결정된다. 면접시험은 5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검증하기 위해 5개 평정요소*에 대해 각각 상‧중‧하로 평정하여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평정 성적이 우수한 자 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 * 평정요소 :
올해부터 공무원 온라인 학습 서비스인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가 공공기관에 처음 개방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최창원, 이하 ‘국가인재원’)은 3일부터 ‘2022년도 나라배움터 온라인학습 서비스’를 시작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외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140여개 기관에 나라배움터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나라배움터’는 컴퓨터와 이동통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있는 '내 손 안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 온라인 학습누리집이다. 공직가치, 지도력(리더십), 직무 등 공직 특화 과정은 물론 인문, 생활건강까지 폭넓은 분야의 학습 자료를 정규과정, 짧은 학습영상(마이크로러닝), 전자책(e-book), 소리책(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관마다 각각 운영하고 있던 학습 누리집을 ’나라배움터‘로 통합해 청렴, 폭력예방 등 법정 필수교육을 제공하고 전문분야 콘텐츠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국가공무원 대상으로만 운영했던 ’나라배움터‘를 50여 개 공공기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개방했다. 특히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학습 비서‘ 서비스를 도입해 소속 기관 추천 또는
전라남도는 2022년 지방공무원 2천1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천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천13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천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이다. 지난해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고, 8·9급은 1천830명에서 1천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도사는 79명에서 76명으로 3명 줄었다. 올해도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 저소득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특히 국가유공자 27명, 고졸자(예정자 포함) 56명을 대폭 확대한다.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치른다. 총 6회에 걸쳐 공채·경채, 직렬별 등 구분 실시할 예정이며, 가장 큰 규모는 6월 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천7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우수 협업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협업 우수사례집 ‘함께 하면 더욱 커지는 힘, 더욱 나아지는 삶’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에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였거나, 협업인재·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사업 중 대국민 서비스 개선 성과가 탁월한 25건의 협업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협업사례는 ▴중앙행정기관 협업사례 8건, ▴지방자치단체 협업사례 8건, ▴공공기관 협업사례 9건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성공 사례 확산 및 벤치마킹을 위해 협업 추진과정과 협업 성공 요인 등 세부 내용을 수록하였고, ‘협업 참여자 한마디’ 목차를 통해 참여자들의 진솔한 협업 경험담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먼저, 중앙행정기관의 협업사례로 ‘공공 마이데이터! 행정정보를 국민에게 돌려드립니다(행정안전부)’, ‘코로나19 위기의 백년가게, 자상한기업 상생으로 희망을 되찾다(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사례가 수록되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정보원, 각 부처 등 47개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국민이 행정서비스 이용을 위한 구비
▽ 2022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 7급 19명 (행정직군)행정7급 5명, (기술직군) 수의7급 14명 8․9급 848명 (행정직군)행정9급 367명, 세무9급 25명, 전산9급 17명, 사회복지9급 33명, 사서9급 8명 (기술직군)간호8급 25명, 보건진료8급 8명, 의료기술8급 1명, 환경8급 1명 공업9급 30명, 농업9급 36명, 녹지9급 27명, 해양수산9급 3명, 보건9급 24명, 식품위생9급 3명, 의료기술9급 20명, , 환경9급 27명, 시설9급 153명, 방재안전9급 4명, 방송통신9급 9명, 운전9급 24명, 시설관리9급 3명 연구사 지도사 48명 학예연구사4명, 기록연구사1명, 농업연구사8명, 수의연구사4명, 보건연구사11명, 환경연구사4명, 녹지연구사2명, 농촌지도사14명 충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915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러한 신규 공무원 선발계획이 담긴‘2022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1월 28일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 수의) 19명, 8급(간호, 환경 등) 35명, 9급(행정, 시설 등) 813명, 연구․지도사(수의, 보건, 환경 등) 48명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022년도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국장급) 5개 직위와 과장급 10개 직위 등 12개 부처, 총 15개 직위이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국무조정실 교육정책과장, 법무부 광주소년원과 춘천소년원의 의무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화학분야) 등이다. 이 중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과 주프랑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문화원장,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 6개 직위는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이다. *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 민간인만 응시 가능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감독관은 방위사업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