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해 봉사‧헌신하다 재해를 입은 공상공무원은 앞으로 요양급여 등을 청구할 때 재해발생 경위를 직접 설명한다. 장해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장해평가기준도 보다 구체화한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의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및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말 시행 예정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종 현장에서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은 요양급여와 장해급여 청구 시, 직접 재해발생 경위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급여 청구 이후, 사실관계 확인·조사 또는 공상 심의 과정에서만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해왔다. 공상 승인의 첫 단계인 급여를 청구할 때부터 공상공무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함이다. 둘째, 장해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장해평가기준이 체계화된다. 척추와 흉터 등에 대한 평가기준을 구체화해 보다 명확한 기준에 따라 장해등급이 결정된다. 척추에 장해가 있는 경우, 기능이나 변형 등에 의한 장해와 신경장해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세분화된 장해평가기준을 마련한다. 외모의 결손 및 흉터의 경중에 따라 장해 등급을 구체적으
중앙소방학교는 지난 12일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법무·항공분야 신임소방공무원과정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 교육과정은 법무·항공분야에 경력제한 공개경쟁 채용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관계법규, 화재진압 기초전술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9주간 공통교육으로 진행하고 분야별 전문·심화교육(법무 15주, 항공 3주)도 진행하게 된다. 항공분야 입교자 15명(조종사 4명, 정비사 5명, 운항·관제사 6명)은 조종사 면허, 정비사 자격, 항공교통관제사 또는 운항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후 소정의 실무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소방헬기 조종·정비·운항관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분야 입교자 3명은 변호사 자격 취득자들로 소방관계법 위반 사범을 단속·수사하는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 재난대응 및 민원 관련 소송 수행, 소방공무원의 업무상 쟁송 지원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각자의 전문영역에 소방분야를 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관으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명단과 이들에 대한 면접시험 일정이 공고됐다. 필기시험 추가합격자는 일반행정 23명을 포함해 총 92명으로, 모집단위별 특성 및 성적, 면접응시율, 면접시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되었다. 모집분야별로 일반행정 23명, 우정사업본부 11명, 고용노동 3명, 보호 3명, 일반기계 13명, 전기 13명, 산림자원 9명, 일반토목 12명, 전산개발 5명이 추가합격했다. 추가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1월 18일(목) 1일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응시자 개인별 시험 시간은 11. 5.(금)에 공지되며, 면접대상자는 지정된 일시에 면접시험장에 출석해야 한다. 면접은 8월에 진행된 면접절차와 동일하게 응시자 교육 및 각종서식 → 5분 발표 과제 검토 → 신분확인 → 입실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응시자 대기장에서 응시자 출석 확인 및 면접시험 응시요령을 교육받은 후 경험·상황 면접 과제 및 면접시험 평정표를 20분간 작성한다. 이후 각 조별 응시순서에 따라 발표문 검토장에서 5분 발표과제를 10분간 검토한다. 면접장에서는 먼저 해당 면접조 담당 시험관리관에
올해 처음 시행된 공직적격성평가(P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2차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직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 합격자 984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11일 치러진 2차시험에는 1차시험 합격자 5,754명 중 5,171명이 응시해 89.9%의 응시율을 보였다. 선발예정인원 815명 대비 6.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차시험의 행정직군 합격선은 관세직이 93.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우정사업본부)‧인사조직‧통계가 90.00점 등이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농업이 91.00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공 85.00점, 전산개발 84.00점 등이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5.7%(351명)로 전년도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 여성합격자 비율 : (‘17)36.0%→(‘18)38.7%→(‘19)37.8%→(‘20)40.5%→(‘21)35.7% 합격자 평균 연령도 27.7세로 지난해(28.3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 25~29세가 52.4%(516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2.9%(225명), 30~34세 17.1%(168명),
2021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이 10월 16일(토),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10월 16일(토) 전국 17개 시·도의 1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은 선발예정인원 1,670명에 대해 총 51,720명이 지원하여 평균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27명이 줄어 지난해 평균경쟁률 36대 1보다 낮아졌다. 이는 21년부터 전국 동시 실시되는 9급·7급 공·경채 시험에서 시도 중복접수가 제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20년) 선발예정인원 1,447명, 접수인원 52,147명, 평균경쟁률 36 : 1 선발대상별로는 7급은 619명 선발에 38,84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8대 1, 연구ˑ지도직은 409명 선발에 6,918명이 지원해 1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9급 고졸 경채시험은 372명 선발에 1,822명이 지원해 4.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시ˑ도별로는 대구가 60.5대 1(선발 28명/접수 1,693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충남이 9.2대 1(선발 211명/접수 1,936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양경찰청은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 의료지원을 위해 10월 8일 한국의학연구소(KMI)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관리 및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되었었다. 건강검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로 한가족당 3명까지이다. ’22년부터 희망자 파악 후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봉훈 해양경찰 차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순직한 경찰관의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최근 1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 34명의 순직자가 발생 되었으며, 유가족들에게는 각종 장학금과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해양경찰청>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맞춤형 부처배치 결과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개인별 부처배치 결과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 후 확인 가능하다. 또 부처배치 대상 지원서를 제출하였으나 희망부처에 배치되지 못한 채용후보자 와 부처 지원을 하지 않은 채용후보자에 대한 부처배치는 10. 13.(수) ~ 10. 14.(목)에 진행될 예정이다. 배치는 채용후보자 등록번호 순으로 부처 선택권이 부여되며, 유선으로 배치하는 직렬의 채용후보자는 본인 순서에 통화가 불가한 경우 다음 후보자에게 선택의 기회가 넘어갈 수 있으므로 해당일자에 통화 가능하도록 대기해야 한다. 단, 배치가능 부처가 1개인 모집단위의 부처 미배치자는 별도의 연락 없이 해당부처로 임용추천된다. 인사혁신처에서 채용후보자별 배치 부처로 임용을 추천하는, 임용추천(10. 15.) 이후에는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향후 임용일, 교육일정, 임용유예, 임용포기 등 임용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배치받은 인사담당부서로 문의할 수 있다.
최근 10여 년간 유지되었던 공무원 시험이 2021년 7급 시험의 변화를 기점으로 2022년부터는 9급 공무원 시험도 대대적인 변혁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런 이유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수험생들도 그 변화로 인해 상당한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바야흐로 공무원 시험의 전공 시대가 도래하였으니 말이다. 이번 칼럼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공무원 시험의 전공 시대를 맞이하여 수험생들은 어떠한 자세로 공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필자가 대학과 수험가에서 오랫동안 교재를 집필하고 강의하며 수험생들과 소통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간단한 견해를 피력하고자 한다. 우선 7급 공무원 시험은 과거의 시험제도에 비해 단순화 되었다. 1차 시험으로 PSAT이 도입되어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국어, 영어 및 한국사 과목이 폐지되었고 2차 시험의 경우에도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그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한다. 9급 공무원 시험의 경우 과거의 시험제도는 국어, 영어, 한국사 중심이었다. 전문직렬인 검찰직과 세무직 등의 경우에도 전공과목을 치르지 않고도 시
2022년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3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8. 16.(월) 09:00 ~ 8. 26.(목) 18:00, 11일간 진행된 원서접수에서 총 50명 선발예정에 1,742명이 출원했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일반 37.7:1, 세무회계 23.2:1, 사이버 23.4:1로 집계됐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6일에 전국 6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 21.(목)에 발표된다.
2021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서류전형 안내 및 면접시험 응시요령 사전 안내가 공개됐다. 일반행정 153명, 회계 16명, 세무 51명 등 총 372명이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응시자는 합격여부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하여 확인 가능하다. 해당 합격자 전원에 대해 서류전형이 시행되므로 필기시험 합격자가 속한 학교에서는 추천서 등 제출 서류를 10.8.(금) ~ 10.14.(목)까지 전자문서(직인 날인 필요)로 제출하여야 한다. 단, 전산 장애 등 불가피한 경우 우편 송부도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일시·장소는 11. 30.(화)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공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5분 발표와 후속 질의·응답 및 경험·상황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5분 발표는 제시된 발표과제에 대해 자료분석 등 검토시간이 사전에 부여되지만 별도의 과제문 작성 시간은 없으며, 면접실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경험·상황면접은 제시된 과제에 대해 답변 내용 작성 시간이 사전에 부여되며, 면접실에서 응시자별로 경험·상황 면접과제에 대해 사전에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된
2021 공군 주관 6급 이하 일반군무원 공·경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이 7일 공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행정 7급 12명을 포함한 최종합격자 전원은 10월 13일(수)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원서, 신체검사서 및 기타 등록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채용후보자 등록원서는 10.8.(금) 16시부터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 후 작성가능하며, 등기우편은 10.13.(수)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채용후보자 등록의사가 없는 경우 등록포기서를 10.13.(수)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등록 후 임용의사가 없는 경우 임용포기서를 10.27.(수)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또 학업의 계속 등 임용의 유예가 필요한 경우 임용유예신청서를 채용후보자 등록서류 제출시 입증할 서류(재학증명서, 진단서 등)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최종 임용예정일자는 11월 1일부이며, 모집단위별 채용후보자명부 등재 순위로 임용된다. 또 임용대기자는 공석 발생 시 그 다음달 1일부로 채용후보자 명부 등재 순위에 따라 임용된다. 한편 최종합격자가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거나 임용 포기 등의 사정으로 채용예정인원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 면접시험 불합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중 최종합격자 선발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