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이 전년보다 조금 상승한 1.4%로 책정됐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중앙정부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1.4%이다. 또 차관급 이상 정무직과 2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단의 임금은 2019년부터 4년째 동결된다. 이는 공무원 보수위원회의 권고보다 낮은 수준이다. 앞서 공무원 보수위원회는 내년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고려해 임금인상률을 1.9~2.2%로 제시했으나, 기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권고보다 낮은 1.4%로 결정했다. 지난해에도 공무원 보수위원회는 1.3~1.5%의 임금인상을 권고했지만, 0.9% 인상에 그친 바 있다. 이에 공무원단체는 임금 인상안이 최저임금 인상률이나 물가상승률에도 한참을 못 미쳐 실질 임금은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결정이며, 무조건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강요하는 상황에 인내가 점점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가 결정한 1.4% 임금인상률이 그대로 적용된다면, 내년도 일반직공무원 봉급표는 다음 표와 같으며, 9급 1호봉의 급여는 올해보다 23,233원 증가된 1,682,733원이 될 예정이다.
국가직 7급 공채 2차시험이 오는 9월 11일(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14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1차시험(PSAT) 합격자 5,758명이 치를 2차시험은 4개 전문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목별 25문항 총 100문항이다.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전 11시 40분에 종료되며, 응시관련 교육을 위해 09:20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주요 직렬의 시험과목을 살펴보면 ▲일반행정(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고용노동(헌법, 노동법, 행정법, 경제학) ▲교육행정(헌법, 행정법, 교육학, 행정학) ▲세무(헌법, 세법, 회계학, 경제학), ▲일반기계(물리학개론, 기계공작법, 기계설계, 자동제어) ▲건축(물리학개론, 건축계획학, 건축구조학, 건축시공학) ▲전산개발(자료구조론, 데이터베이스론, 소프트웨어공학, 정보보호론) 등이 있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1차시험(PSAT)의 합격인원은 최총 선발인원(815명)의 7배수인 5,758명이며, 모집단위별로 합격자 배수는 차이가 있었다. 일반모집 단위의 경우 평균 7.4배수의 인원이 합격했고, 이 중 행정직군은 평균 7.5배수, 기술직군은 7.4배수, 외무영사직은
내년도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의 정원이 5,800여 명이 증가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중앙부처 국가공무원 5,818명을 충원하는 내용의 정부안이 확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527명이 줄어든 규모로, 최종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중앙부처 국가공무원은 국민건강·안전 강화, 고용 및 사회안전망 확충, 경제정책 활성화, 대국민서비스 개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된다. 경찰 및 해양경찰 2,508명, 국·공립 교원 2,120명,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1,190명 등 총 5,818명이 충원되며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경찰의 경우 의무경찰 폐지에 따른 대체인력 1,577명, 여성청소년 강력팀 담당인력 60명, 사이버수사관 163명, 수사심사 인력 104명 등 현장치안·수사 등 민생분야에 총 2,030명을 충원한다. 해양경찰의 경우 의경대체 311명, 신형 연안구조정․통합VTS 운영 등 시설·장비 운영인력 88명, 소형정 교대인력 52명 등 신규장비 운영인력 등 현장안전 분야에 총 478명을 충원한다. 교원의 경우는 법정기준보다 부족한 특수교사 1,107명과 보건·영양·사서·상담교사 등 비교과 교사
해양경찰청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신고 사건처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관서별로 고충상담원을 지정하여 성희롱 관련 상담 및 고충을 처리해 왔으나, 해당 기간 동안 본청에서 전국 사건을 접수하고 전문상담원과 연계 및 조사 창구 일원화를 통해 조직 내 사건 처리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피해 상담 및 신고가 가능하고, 상담 요청 시 자격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 시에는 본청 동성 조사원이 출장조사 하는 등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처리 하게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원스톱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성희롱 등에 대한 고충을 전문가 상담 등으로 전문성·공정성·신뢰도를 확보하여 안전하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해양청>
해양경찰청은 국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자 2021년 하반기 482명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를 살펴보면 경찰관 총 482명으로 간부후보생 20명, 공채순경 286명, 헬기조종사 17명, 특공 18명, 구조 16명, 함정요원 100명 등 151명, 수사 25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11월 6일(토)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2일(금)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공채분야는 남자 252명, 여자 34명을 채용하며, 지방청별로 ▲중부 50명(남 44, 여 6) ▲서해 87명(남 77, 여 10) ▲남해 70명(남 62, 여 8) ▲동해 60명(남 53, 여 7) ▲제주 19명(남 16, 여 3)을 선발한다. 공채 필기시험 과목은 필수 2과목(한국사, 영어)과 선택 3과목(해양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중 택 3)으로 100분간 치러진다. 한편, 채용분야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격기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첫 전국 단위 신규채용에서 총 4,380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방청은 31일 2021년 전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소방공무원 시험은 4,438명 선발예정에 47,709명이 출원하여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공채 소방사 2,759명을 포함해 총 4,381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역별 최종합격인원은 중앙 19명, 서울 363명, 부산 151명, 대구 123명, 광주 70명, 대전 63명, 울산 91명, 세종 44명, 경기 788명, 강원 318명, 충북 304명, 충남 269명, 전북 241명, 전남 457명, 경북 330명, 경남 383명, 제주 106명, 창원 111명 등이다. 공채 소방사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 경기도는 당초 계획인원에 남자 1명이 추가되어 총 474명이 최종 합격했고, 그 외 인천(남 1명), 강원(남 1명, 여 1명), 경북(남1명, 여 1명) 소방본부도 당초보다 증원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정해진 기간 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방법 및 기간은 시도별로 다르므로 본인이 합격한 시도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녕하세요, (전)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입니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공무원 수험생활에 지친 나머지 이성을 그리워하게 되고 실제로 사귀는 수험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활에 빠지게 되면 자칫 시험 그 자체를 망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합격한 채 수험가를 떠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랜 강사 생활에서 수험생들의 이성 교제를 만류해 왔습니다. 첫째, 수험생이 이성 교제에 빠지게 되면 그 시간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제아무리 집중하고자 해도 이성 교제를 하는 시간뿐 아니라 그 밖의 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마련입니다. 특히 초기일수록 그 상대방이 생각나면서 좀처럼 공부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중반기에 접어들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잘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그 헤어짐이 계기가 되어 기나긴 슬럼프에 빠져서 마침내 공부를 포기하는 최악의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수험생활에서의 이성 교제는 백해무익(百害無益)한 것입니다. 둘째, 한 사람이 합격하고 다른 사람이 불합격하면, 합격한 사람은 연수원에 가서 더 나은 상대방을 찾게 되고 그래서 마침내 헤어지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제가 수백 쌍의 커플
2021년도 국회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최종답안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사 1문항이 전원 정답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8월 14일 치러진 필기시험의 문제와 정답 가안을 당일 수험생들에게 공개하고, 8.18.(수)까지 이의제기를 접수 받았다. 이에 국어2문항, 한국사 1문항, 행정학 2문항 등 총 8문항에 대한 이의가 접수됐고, 검토결과 한국사 1문항에 대해 정답이 없음을 확인하고 전원 정답처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문항은 가형 19번 문항, 다형 9번 문항이다. 한편 올해 국회직 9급 공채 경쟁률은 36명 선발예정에 3,695명이 출원해 평균 111.9대 1을 기록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9.17.(금)에 발표된다.
미성년기간 동안 양육책임을 다하지 못한 친모에게 재해유족급여를 감액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책임 불이행 순직유족급여 제한 청구에 대해 부의 재해유족연금을 당초 50%에서 85%로, 모는 50%에서 15%로 변경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시행으로 양육책임이 있었던 사람이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유족급여를 제한 받을 수 있게 됐다. 법 개정이후 처음으로 최근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유족 측 양 당사자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토대로 심의 결정했다. 심의회는 고인의 미성년 기간 동안 주거를 같이한 기간, 경제적 지원정도, 부모로서의 보호의무 위반 등을 기준으로 양육책임 불이행 여부를 심의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양육책임 불이행에 따른 재해유족급여 감액 심의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별도로 위촉 운영했으며, 심의회에서 공정하고 신중한 검토를 통해 독립적으로 심의·결정한 결과를 따랐다. 이번 심의회 결과에 유족이 불복할 경우는 국무총리 소속의 공무원재해보상연금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육군 일반군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늦어진 가운데 추후 일정인 면접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 연기도 불가피했다. 육군은 27일 2021 일반군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며, 수험생의 시험 준비기간을 고려해 면접시험 및 합격자 발표도 당초 일정보다 각각 일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육군은 올해 군무원 지원자 증가로 답안지 채점 기간이 늘어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을 8.20.(금)에서 8.27.(금)로 일주일 연기한 바 있다. 올해 육군 군무원 선발인원은 5,106명(공채: 4,334명, 공채장애: 338명, 경채: 434명)에 37,674명이 지원, 27,017명이 실제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5,839명이며, 이중 공채는 5,382명, 공채(장애구분)은 21명, 경채는 436명이다. 공채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차량9급(971명)에는 총 1,179명이 합격했고, 481명을 선발하는 행정9급에는 744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채 7급 직렬 중 가장 높은 합격선은 75점의 수사직이며, 다음으로 ▲군사정보 69점 ▲금속 68점 ▲행정/군수 66점 ▲사이버/지도 63점 ▲의공 60점 등의 순이다. 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