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연기 또는 취소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8월 7일 시행 예정인 제54회 한국사검정시험 응시 관련 긴급공지를 12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폭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 증가 추세를 꺽기 위해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제54회 시험에는 채용시험, 임용시험 등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 경우 시험 응시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응시요강에 공고한대로, 천재지변이나 감염병의 유행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험 실시가 불가능한 경우 시험의 연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에 현재 수도권 중심으로 번져가고 있는 확상세가 빠른 시일내에 잡히지 않으면, 한능검시험도 연기도 불가피할 수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우려하고 있다. 한편, 제5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는 권역별로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소방공무원의 25.8%가 수면장애를, 28.3%가 알코올장애를 앓고 있으며, PTSD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소방공무원 비율도 각각 4.6%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 중 총 3,813명의 공상자가 발생했고, 22명이 순직했으며 56명이 자살했다. 소방청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일반근로자에 비해 잦은 부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질환 등 건강이상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공무원의 건강 관리를 전담하는 병원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지난 2021. 1. 12. 국립소방병원법이 제정·공포된 이후 「국립소방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소방병원법)」 시행령이 13일 공포·시행되었다. 시행령은 주요 내용은 국립소방병원(이하, 소방병원)의 진료대상, 관리·운영의 위탁방법 그리고 운영평가의 실시 등 이다. 우선, 소방병원의 진료대상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소방공무원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교육훈련기관 교육훈련 중 부상(공무상 질병 포함)입은 사람 △소방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소방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소방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한 사람 등을 그
코로나19 확진자도 국가공무원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표창을 받게 됐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 1·2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개 팀의 1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관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 사례와 업무에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혁신 사례,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사례 등이 꼽혔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24시간 합동보안관제센터 구축 ▲한국사능력검정 인증정보 조회체계 구축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온라인 상담회 실시 ▲정기 연재형 학습강좌 최초 기획 등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보영상 개선 ▲코로나19 확진자도 공채시험 응시가능 ▲국가공무원 재택근무 지침서 발간 ▲온라인 취업‧행위제한 신고센터 개설 성과를 낸 팀들도 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일반 국민 시각과 공직 내부 의견을 두루 수렴해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휴가 등 특전이 부여된다.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와 국민점검단 심사, 인사처 직원투표 등으로 선정된 이번 수상자들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기관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 사례 > ➊ 4개 부처 협업으로 합동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
6월 5일(토) 시행한 제1회 세종시 지방공무원 공채선발 필기시험 합격자99명이 발표된 가운데, 사회복지직 합격선이 일반행정 합격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시·도의 사회복지직 합격선은 일반행정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반면, 세종시 사회복지 합격선은 382.77점으로 일반행정(382.32점)보다 0.45점 높았다. 그 외 직류의 합격선을 살펴보면 ▲지방세 359.89점 ▲사서 359.78점 ▲간호 87점 ▲전산 71점 ▲일반기계 66점 ▲일반전기 80점 ▲축산 82점 ▲산림자원 73점 ▲보건 85점 ▲일반환경 83점 ▲일반토목 65점 ▲건축 73점 ▲지적 74점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간호·보건직 합격자(6명)와 그 외 나머지 직렬 합격자(93명)에 대한 인성검사 및 서류제출 방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간호·보건직 합격자 인성검사는 7월 19일(월)에 세종시청에서 진행되며, 시험 종료후 해당 장소에서 합격자 제출 서류도 접수한다. 그 외 나머지 직렬의 인성검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7월 20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합격자 제출서류는 7월 20일(화)에 세종시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시험은 간호·보건직이 7월 21일 먼저 진행되고,
안녕하세요, (전) KG에듀원 법원 검찰학원장 진용은 입니다. 저는 지난 6월 30일에 학원가를 은퇴하였습니다. 저의 학원가 생활을 돌아보면 아무런 후회가 없습니다. 사실 저는 전성기를 보내고 은퇴하였기에 이런 회환(悔恨)이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은퇴 후의 저의 삶에 대하여 일부 독자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은퇴 후의 삶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째, 저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형법학을 전공하였으므로 이제 쉬면서 박사학위 논문을 쓰겠습니다. 저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회복적 사법입니다. 종래의 전통적인 응보 개념의 형벌을 벗어나서 회복적 사법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논점의 주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 것이 사실입니다. 독창적인 논제를 제시하면 좋겠으나 나의 학문적 깊이가 빈약하여 그런 깊이 있고 독창적인 논리를 제시하지 못할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답답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박사학위 논문을 쓰고자 합니다. 둘째, 우리 강아지 심바(라인온 킹에 나오는 주인공 사자 이름)가 지난주 7월 6일(화요일)에 멀리 진도에서 우리 집으로 왔습니다. 진돗개 수캉아지입니다. 사람은 암컷인 여성이 아름다우나 사자든 개든 꿩이든 닭이든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공무원 인사관리 평가에서 공무원 채용과 고위공무원 관리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9일 발표한 「한 눈에 보는 정부 2021 (Government at a Glance 2021)」 공무원 인사관리 분야 평가에서 한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 눈에 보는 정부 2021」은 지난 2009년부터 2년 마다 회원국들의 정부 활동과 경험, 성과와 과제 등을 담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행하는 대표 간행물로, 올해 보고서는 공공분야 재정, 고용, 예산, 인사관리, 규제, 조달 등 총 1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 중 공무원 인사관리 분야에서는 3개의 지표(공무원 모집‧채용, 고위공무원 관리, 공직 다양성과 포용성)가 채택되어 평가가 이뤄졌다. 먼저 ‘공무원 모집‧채용’ 부문은 우수 후보자의 유치, 다양한 인재 후보군의 활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총 38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고위공무원 관리’ 부문에서는 리더십 역량 개발 및 성과·책임성 제고를 위한 정책 활용도가 높게 평가받아 37개국 중 캐나다와 영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공직 다양성과 포용성’ 부문에서는 인력의 다양성, 장애인
전국 17개 시도 8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3%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7급 필기시험에 총지원자 3만8천947명 중 2만4천740명(잠정치)이 응시해 63.5%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71.6%, 2020년 66.9%에 이어 2년 새 8.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시험일 직전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우려가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인사혁신처는 자가격리자뿐 아니라 확진 수험생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확진자 응시생은 없었다. 한편, 이번 시험에 대한 정답가안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정답이의제기 기간(~7.13.(화) 18:00)을 거쳐 확정된 최종정답은 7.19.(월) 18:00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안내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7월 14일까지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823명이며 모집 분야별로 공개경쟁임용시험 ▲교육행정(남부) 474명, ▲교육행정(북부) 196명, ▲사서 13명, ▲전산 7명, ▲공업 17명(일반기계 7명, 일반전기 10명), ▲보건 28명, ▲식품위생 14명, ▲시설 34명(일반토목 4명, 건축 30명), ▲기록연구 2명, 경력경쟁임용시험 ▲공업 14명(일반기계 6명, 일반전기 8명), ▲시설 24명(일반토목 3명, 건축 21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여성 67%(552명), 남성 33%(271명)이다. 면접시험은 7월 31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을 평가해 8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발표된 가운데, 올 하반기 경찰공무원(순경)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연기없이 연초 계획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순경 선발인원은 총 2,248명으로 남자 1,546명, 여자 582명, 101경비단(남자) 120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로 서울 696명(101경비단 120명 포함), 부산 101명, 대구 39명, 인천 77명, 광주 23명, 대전 38명, 울산 19명, 경기남부 291명, 경기북부 93명, 강원 141명, 충북 49명, 충남 138명, 전북 88명, 전남 138명, 경북 161명, 경남 124명, 제주 32명이다. 순경 공채시험의 경우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어 현재 주거지와 상관없이 근무하고자 하는 시·도 경찰청에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7.9.(금) 15:00 ~ 7.19.(월) 18:00까지 11일간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취소는 원서접수 기간 또는 7. 28.(수) ~ 8. 17.(화)간 가능하다. 1차 시험인 필기시험은 8. 21.(토)에 시행되며, 구체적 시험일정은 8. 13.(금)에 응시자가 지원한 각 시·도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
충청남도는 제1회 공개경쟁 및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및 면접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총 1,505명이며, 시험별로 공채 1,443명, 경채 62명이다. 가장 많은 인원(477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에는 3,927명이 응시해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합격선은 임용기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임용기관과 경쟁률이 낮은 임용기관의 합격선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 31.25대 1을 기록한 서산시의 합격선은 392.91점인 반면, 경쟁률 5.25대 1을 기록한 청양군의 합격선은 351.00점으로 경쟁률이 높은 기관의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세무직은 5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천안시의 합격선(392.12점)이 다른 기관들 합격선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직 역시 가장 높은 경쟁률(19:1)을 나타낸 당진시의 합격선이 371.62점으로 임용기관들 중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자기소개서 등 합격자 관련 서류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서류는 면접 날짜에 따라 제출날짜 및 시간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올해 부산시 지방공무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사회복지 등 일부 직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류 합격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389.19 ▲세무 388.85 ▲사회복지 346.89 ▲전산 85 ▲사서 368.29 ▲간호 88 ▲일반기계 86 ▲일반전기 83 ▲일반화공 90 ▲농업 88 ▲보건 90 ▲식품위생 91 ▲환경 85 ▲일반토목 59 ▲건축 77 등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인원(519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의 합격선은 지난해(386.84점)보다 2.35점 높은 389.19점이고 그 외 대부분의 직류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합격선을 형성했다. 반면, 사회복지직(일반) 합격선은 지난해(351.31점)보다 4.42점 낮은 346.89점을 기록했고, 간호직(일반) 합격선도 지난해(90.5)보다 2.50점 떨어진 88점을 기록했다. 이는 두 직류의 경쟁률(사회복지 5.53:1, 간호 11.08:1)이 모두 지난해(사회복지 6.76:1, 간호 14:1)보다 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1,341명)은 7.9.(금) ~ 7.13.(화)까지 온라인으로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하며
’20년 7급 공채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전체의 52.1%로 처음으로 50%를 돌파하였으며, 9급 공채의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7.1%를 차지하여 2005년 이후로 줄곧 과반수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채시험에서의 여성 강세로 인해, 2020년 한 해 동안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추가 합격한 공무원은 남성이 222명, 여성 63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행정안전부가 이와 같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20년말 기준)‘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정책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직 및 핵심 보직에도 여성공무원 임용이 확대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136,071명(46.6%)으로, 2019년(132,563명, 39.3%) 대비 7.3%p 증가했다. 여성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것은 신규채용되는 여성 합격자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퇴직공무원은 여성보다 남성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2020년에는 소방직공무원(여성 비율 9.7%)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것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