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챙채용 시험에서 기존에 발표된 인원보다 10명 더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발표된 2021년 기상직 9급 공채 선발 계획에서는 총 45명을 선발한다고 하였으나, 이를 변경해 10명이 증원된 총 55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이 증원된 모집분야는 전국모집 일반(40명→ 49명)과 전국모집 장애인(3명→ 4명)으로 각각 9명과 1명이 증원되었다. 추가 증원 발표로 올해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은 작년(20명)보다 2.75배 더 많이 선발한다 한편 기상청은 인력운영 사정에 따라 2021년 기상직 7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해양경찰 대표 마스코트 ‘해우리’와 ‘해누리’ 캐릭터가 8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해양경찰 캐릭터는 2003년 해양경찰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후 지난 2013년 창설 60주년을 맞아 1차 개선된 바 있다. 이번에 바뀐 캐릭터는 해양경찰의 복장을 반영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표현하는 동시에 최신 캐릭터 흐름에 발맞춰 개발됐다. 큰 귀와 눈으로 국민과 바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어려움에도 신속히 출동해 해양안전을 수호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며, 밝은 미소로 모두가 편안하고 친구 같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남성 경찰관의 이름인 ‘해우리’는 바다 ‘해(海)’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양경찰이 바다의 가족이라는 뜻으로 친구로서 봉사한다는 의미이다. 여성 경찰관 이름인 ‘해누리’는 바다‘해(海)’와 세상(世上)을 높여 부르는 우리말인 ‘누리’의 합성어로 국제 해양경찰로서 모든 해양 종사자들의 번영과 안전한 바다를 기원하는 폭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의 친근함과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롭게 태어난 해우리와 해누리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캐릭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학년도 서울특별시 공립(국립) 중등학교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가 가능하다. 이는 지난 1월 4일 변호사시험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여 확진자에 대한 2차 시험 응시를 허용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시험에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에 따라 응시생의 건강상태, 치료시설 여건, 시험 방식 등을 사례별로 검토하여 시험 응시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응시생 중 확진자는 시험응시 신청서와 시험응시가 가능하다는 주치의 소견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해야한다. 제1일차 시험(실기·실험)에 대한 사전 신청기간은 1. 13.(수) 10:00 ~ 1. 15.(금) 18:00이고, 제2일차 시험(수업실연·심층면접 등)에 대한 신청기간은 1. 14.(목) 09:00 ~ 1. 22.(금) 18:00)이다. 단, 사전신청 이후 확진 통지를 받은 자는 해당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등의 2차 시험은 비대면(녹화)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험장소로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단 치료시설에서 진행할 수 없는 실기·실험평가 과목의 경우 구급차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가 권역별 모든 시험장이 마감된 가운데 13일 임시시험장이 개설되었다. 전날 동시 접속자 수 과다 등의 원인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해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국사편찬위원회는 권역별 임시 시험장을 개설을 예고하고, 1.13.(수) 10:00에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권역을 개설하고 14:00에 서울·경기·인천 권역을 개설하였다. 또한 원서접수 취소로 인한 여유 좌석에 대해 1.22.(금) 13:00부터 1.25.(월) 18:00까지 추가 접수를 시행한다. 한편 제51회 한국사능력시험에 대한 결과는 오는 2월 19일(금) 10:00에 발표된다.
2021년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예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602명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35.8%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준비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2019년 동일 조사 결과(22.4%)보다 1.5배 비율로 크게 증가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업경기 침체로 취업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직업을 선호한 결과로 보인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로 ▲안정된 직업을 희망해서(80.5%, 복수응답) ▲공무원연금으로 노후가 보장되어서(32.5%)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재 직장 경영상황이 어려워져서(20.8%) ▲공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13.8%) ▲출산 후 경력단절 걱정이 없어서(13.7%) ▲일반기업의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기 힘들어서(13.6%) ▲현재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9%) 등이 있었다. 복수응답자들의 시험 목표는 9급이 67.2%로 가장 높았고, 7급(22.5%), 기능직(15%), 경찰직·소방직·간호직 등 특수직(13.7%), 행정고시(4.6%), 임용고시(3
1월 13일(수) 세종청사 1층 로비에서 스마트폰에 담긴 공무원증 시연 행사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모바일 공무원증’을 통해 충분한 안정성 검사 등을 거친 후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전국민 대상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연다는 계획 중이다. 모바일 신분증 도입의 첫 관문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이 우선 도입되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현행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받급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공무집행 시 스마트폰으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고, 스마트 폰을 이용해 청사 및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이 가능해진다. 또 행정전자서명 없이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이용하여 공직자통합메일 등 업무시스템에 로그인 할 수 있다. 오는 2월까지는 세종·서울청사 26개 기관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4월까지 대전·과천청사 중앙행정부처 7만 명을 대상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또 그 밖에 중앙부처 소속기관 13만 여명 대상으로는 6월까지 발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기관별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 운영
오는 1월 16일(토)로 예정된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에 코로나19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소방청은 코로나19 확진자는 필기시험 응시불가의 기존 입장을 바꿔,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도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 4일 헌법재판소가 변호사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시험응시 우선 실시를 결정한 것과 1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 응시가능의 내용의 ‘시험방역관리 안내’ 지침서에 따른 것이다. 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는 자진신고시스템을 통해 오는 1월 15일(금) 12:00까지 사전에 신고를 하여야 한다. 확진자의 경우 주치의로부터 응시가 가능함을 확인받아야 하며, 확진자의 시험장소는 입원기관이 된다. 한편 제27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 다른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문신규정이 크게 완화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중 문신 기준이 응시기회를 과도하게 제한한 문신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개선한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존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신체검사 기준표에 따르면 “시술동기, 의미 및 크기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을 없애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내용 및 노출여부가 경찰공무원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문신이 없어야 한다”로 바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신의 내용이 혐오성·음란성·차별성 등을 포함하고 있는지 여부와 모든 종류의 경찰 제복을 착용하였을 경우 외부에 노출된 문신 등을 고려해 합격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한편, 관련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의견이있을 경우 오는 13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올해 국가공무원 선발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직업상담과 고용노동의 채용인원이 작년보다 크게 증가해* 관련 직렬 가산대상 자격증인 직업상담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작년대비 증원 인원: 고용노동 247명, 직업상담 144명) 직업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지며, 9급 공무원의 경우 급수와 관계없이 5%의 가산점을 부여받고, 7급 공무원의 경우 1급은 5%, 2급은 3%의 가산점 특전이 있다. 자격증 시험은 1급은 연 1회, 2급은 연 3회 시행되는데, 올해 7급 공무원 직업상담직과 고용노동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공무원 2차 필기시험일(9월 11일) 이전에 자격증을 갖추고 있어야 하므로, 직업상담사2급 1회 또는 2회 시험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한다. 직업상담사2급 필기시험은 총 5과목(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으로 과목당 20문항씩 총 150분 동안 치러지고, 실기시험은 필답형으로 직업상담실무에 관한 자질을 평가한다. 필기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하고, 실기시험은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과거 합격률을 살
지난해 119 전화 벨이 하루 평균 3만 888건으로 1분에 22번 정도 울린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청은 지난해 119 신고가 2019년 1,156만7,173건 보다 2.5%(29만 2,614건) 감소한 1,127만4,559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인구(약 5,183만명) 5명 중 1명 이상이 119에 신고를 한 비율이다.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출동 등 현장 출동 신고가 37%(423만4,670건), 의료안내와 민원상담 등이 30%(335만9,638건), 그리고 스마트폰의 긴급전화 버튼이 잘못 눌려 신고된 사례와 같은 오접속·무응답 등이 33%(368만251건)로 집계됐다. 현장 출동 신고는 지난해 보다 3.2%(14만655건)가 감소했다. 화재, 구조, 구급관련 출동 신고는 6.1%(22만5,172건)가 감소한 반면에 생활안전 출동 신고는 11.8%(8만4,517건)가 증가했다. 화재(↓3.4%)·구조(↓7.5%)·구급(↓6.2%) 출동 신고의 감소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안전(↑11.8%) 출동 신고의 증가는 벌집제거 요청, 긴 장마로 인한 배수지원과 도로 유실
2021년 우정9급(계리)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선발 예정 인원은 총331명(일반:300명, 장애인: 24명, 저소득: 7명)이며, 금회 이후부터 우정9급 공채 시험과목 및 시험시간이 변경된다. 지방우정청별로 채용규모는 차이가 있는 가운데, 충청우정청(58명)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며, 전남 53명, 서울 48명, 경인 43명, 경북 40명, 부산 38명, 강원 28명, 전북 16명, 제주 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서는 응시하고자 하는 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2월 2일(화)부터 2월 5일(금)까지 4일간 접수할 수 있고, 접수 취소 기한은 2월 8일(월) 21:00이다. 필기시험은 3월 20일(토)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4월 27일(화)에 발표되며, 면접시험은 5월 29일(토)에 치러져 6월 4일(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계리직 시험과목은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 일반 총 3과목(과목당 20문항)이며 시험시간은 60분이다. 시험과목 중 우편 및 금융상식에 대한 학습자료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한편, 우정9급 우정서기보(계리) 공채시험은 비정기적 시험으로, 금회 이후부터 시행되는 우
해양경찰청은 2017년 첫 여성 총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여성 총경이 탄생했다고 밝표했다. 해양경찰찰청 감사팀장 고유미(41세) 경정이 2021년 해양경찰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고유미 경정은 1979년생 부산 출신으로 한국 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해양경찰에 투신한 내내 ‘해양경찰 여성 최초’ 호칭을 독차지했다. 2013년 해양경찰 창설 60년 만에 첫 여성 함장을 역임했고, 2018년 해양경찰청 첫 여성 감찰팀장을 거쳐, 2019년에는 첫 여성 감사팀장으로 근무했다. 또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고려대학교 법학 석사를 거쳐 2015년 미국 MIT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8년 고려대학교 법학박사를 수료하여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고유미 승진후보자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국민과 공감할 수있도록,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