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9일(토) 시행한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최종정답이 지난 15일 공개됐다. 소방청은 2022년 4월 9일 시험 시행 후 문제와 가답안을 공개하였고, 4월 11일까지 수험생들로부터 문제문의를 접수하였다. 이에 대하여 문제 선정위원과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문제 및 가답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를 하였다. 시험관리위원회 결과, 위원 전원 합의로 소방학 1개 과목(1개 문항)에 대해서는 수험생의 문제 문의제기를 수용하여 가답안을 변경하였으며, 나머지 과목에 대해서는 가답안 모두를 최종 정답으로 확정하였다. 모두 정답 처리된 문제는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 필기시험’ 소방학개론 제 17번 문제로, 소방청은 ‘시험업무 세부운영 매뉴얼’에 따라 심위원회를 열어 ‘모두정답’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발표에 따르면 해당 문제의 심의위원 전원 “출제오류”의견을 제출하였고, 그 논거로 문제 서두에 ‘화재피해조사 산정기준’이라 제시하면서, 수험자가 선택해야 할 선택은 ‘화재 건수의 기준’을 물어보아 문제 오류로 판단된다는 의견과 출제자가 ‘화재피해조사 산정기준’이라고 명확히 제시하고 있어, ‘화재조사 및 보고규정’ 제26조를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4월 12일 대전지방조달청에서 ㈜한국기업환경연구원과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4월 14일부터 시작하여 90일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일원 약 126,387제곱미터 부지에 대한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여건’ 등 현황조사와 ‘국내·외 사례조사’ 및 건립 시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규모, 건립비용 등 최적의 기본계획이 수립될 계획이다. 강릉시와「소방심신수련원」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된 지난 3월 이후 이뤄진 연구용역 계약으로 건립 추진에 큰 밑그림이 그려진다. 김수환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은“이번 연구용역 계약이 체결되어 소방공무원의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개원 시 전문심리상담과 다양한 회복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국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심신수련원은 2026년 8월 개원을 목표로 국비 472억원이 투입되고, 부지 126,387㎡, 연면적 10,760㎡(지하1층, 지상6층, 120실) 규모로 건립추진 된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심신장애* 상태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해 사물을 판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불완전한 상태 최근 3년간 구급대원 폭력이 647건 발생하였으며 86%에 해당하는 554건이 음주상태의 가해자가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특별사법경찰이 522건을 수사하고 경합범 등 나머지 125건은 경찰이 수사하였으며 구속수사 14건, 불구속 수사로 633건이 진행되었다. 처분결과는 징역형 43건, 벌금형 241건, 기소유예 16건, 선고유예 2건, 무혐의·공소권없음 등이 154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91건은 수사·재판이 진행되고 있다.(2021.12.31. 기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119구급대 업무가 과중된 상황에서 구급대원에 대한 폭력은 구급대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소방청은 구급대원 폭력사건 발생 즉시 피해 구급대원의 보호조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구급대원 폭력사범을 수사·송치할 때에는 음주 또는 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대응할 119구급대 기간제 근로자 81명을 이달 중 채용해 현장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확진자 이송 등을 위한 빈틈없는 응급 이송시스템 구축 방안의 하나로 예비구급차 운영과 구급대원 3인 탑승 보강 등을 위한 조치다. 기간제 근로자는 구급 출동 보조 61명과 구급 상황관리 보조 20명으로, 채용일로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근무하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1급 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채용은 도 ‘기간제 스마트채용 접수 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진행된다. 각 소방서와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자체 서류전형과 채용면접을 통해 이달 중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구급 이송 업무를 보조하거나 병상배정 확인과 이송병원 선정 등 실시간 구급상황 관리 보조 업무를 담당한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한시적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해 구급 이송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민 누구에게나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지난 10일 올해 전국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의 경쟁률은 1,947명 선발에 25,467명이 지원해 평균 13.1대 1로 전년도(12.6대 1)에 비해 소폭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전년(7.7대 1)보다 내려가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채선발인원이 가장 많았던 서울의 경우 346명 선발에 3,906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공채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전남소방청은 65명 선발에 1,310명이 지원하여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부산 18.8대 1 ▲제주 17.1대 1 ▲광주 16.7대 1 ▲대전 16.3대 1 ▲강원 16.2대 1 ▲전북 14.8대 1 ▲경기 13.7대 1 ▲울산 13.4대 1 ▲충남 12.2대 1 ▲대구 12.1대 1 ▲경남 12대 1 ▲인천 11.6대 1 ▲충북 11.6대 1 ▲경북 11대 1 ▲창원 10.7대 1 ▲세종 9.8대 1 순이다. 경력경쟁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인 경기소방청의 경우 427명 선발에 2,338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증가하는 구급출동 수요에 대응하여 구급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금) 밝혔다.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는 도봉구에 위치한 기존 소방차량 정비센터를 전환한 시설로 구급차 전용 정비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추고 자동차 정비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그동안 서울소방에서 운용하는 구급차는 법정 검사 및 소방서별 자체 판단에 따른 수리·점검을 통해 관리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분기별 1회 정비센터 입고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 정비 및 점검을 받게 된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브레이크 계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의 점검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타이어 정기점검, 차량 소모품 교체, 기타 구급차량의 전반적인 예방점검․정비 등도 포함하여 구급차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 운영은 구급출동 수요 증가 및 구급차 운행 특성과 연관이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2021년 기준 한해 전체 구급출동 건수는 55만 1천 6백여 건으로 코로나19가 시
소방청은 7일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인문사회계열 15명, 자연계열 15명 등 총 30명이었으나 자연계열에 동점자가 발생, 16명이 최종 합격하여 총 31명의 합격자가 발표된 것이다. 최종합격자의 남녀 구성비는 남성이 27명, 여성이 4명이다. 올해 시험에는 1,323명이 지원해 선발 인원 기준으로 4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43.6대1)보다 소폭 상승한 경쟁률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34세이다. . 한편, 최종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에서 1년간 소방간부후보생과정 교육훈련 수료 후 소방위로 임용된다. 교육훈련 중에는 소방위 계급의 1호봉에 해당하는 봉급의 80%도 지급받는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022년 3월 3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국립소방병원(원장 곽영호),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진천군(군수 송기섭),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말 준공하여 2025년 6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에 충청북도는 50억원, 진천군은 40억원, 음성군은 110억원의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지방비 외에 투입되는 국비는 약 1,432억 원이다. 충북 음성군 맹동면(혁신도시)에 부지 39,343㎡, 연면적 39,755㎡로 건립 중인 국립소방병원은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국립소방병원이 개원하게 되면 화상,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소방공무원에 특화된 진료와 특수근무환경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 연구 등을 통해 소방관의 건강지표를 개선한다.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지역거점 의료기관) 역할도 수행하여 주민의 건강권 확보와 충청북도 중부 4군*의 의료공백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이흥교 소방청장은“국립소방병원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해준 각 지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
소방청은 18일 2022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소방공무원 선발인원은 작년(4,482명) 대비 15%정도가 줄어든 3,814명이다. 특히 경력채용인원은 작년(1,723명)과 비슷한 수준인 1,867명인데 반해 공개채용은 작년(2,759명)에 비해 크게 줄어 1,94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시·도별 공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서울 346명 ▲부산 75명 ▲대구 152명 ▲인천 94명 ▲광주 44명 ▲대전 27명 ▲울산 30명 ▲세종 18명 ▲경기 254명 ▲강원 75명 ▲충북 97명 ▲충남 154명 ▲전북 90명 ▲전남 65명 ▲경북 121명 ▲경남 231명 ▲제주 35명 ▲창원 39명이다. 작년에 비해 서울과 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채용인원이 증가하긴 했지만, 경기, 강원, 충북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폭으로 감소해 올해 전국 소방공채 인원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채 필기시험 과목은 전년과 달리 선택과목 및 조정점수제가 페지되어 필수 5과목(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한국사, 영어)이다. 경채는 모집 분야별로 3과목으로 소방사는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이고, 소방교·장은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이며, 소방관련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건물의 자체 소방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진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발생 건물의 자체 소방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화재가 확산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관련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소방시설 관련 자격자 및 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걸쳐 기수당 40명씩 소방시설 활용 전문교관을 양성하고 표준교안과 동영상을 제작해 일선 소방관서에 교육 자료로 배포한다. 기존 운영 중인 여러 교육과정에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전술을 보강한다. 일선 소방관서에서는 전문교관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활용 진압전술 훈련을 강화하고, 화재현장 도착 시 자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적극 확인 및 활용하도록 한다. 올해 5월까지 일선 대원들과 소방시설 전문가와 함께 스프링클러설비, 이산화탄소·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 연결송수관, 옥내소화전, 제연설비, 연결살수설비, 비상방송설비, 비상콘센트설비, 무선통신보조설비, 연소방지설비, 방재센터 등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의 소방시설 활용 분야도 보완한다. 최재민 소방분석제도과장은“대형 건물일수록 화재 확산 방지 및 진압활동에 자체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및 활용이 더욱 중요하다.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신고 등 119상황실로 접수된 건수가‘20년 대비 7.1%(80만1,245건) 늘어난 1,207만5,804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만3,084건으로 2.6초마다 한번씩, 수보요원 1명당 14,410건을 처리한 건수이다. 유형별로는 화재가 37만5,409건으로 14%(4만6,097건) 증가, 구조가 70만505건으로 19.1%(11만2,411건) 증가, 구급이 282만9,687건으로 12.3%(31만737건) 증가, 생활안전이 81만8,866건으로 2.6%(2만552건) 증가하였으며 의료상담 및 민원안내 건수도 8.3%(27만69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지역별로는 7월에 138만3,1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8월 133만2,723건, 9월 125만3,638건 순이었다. 화재와 구조는 8월에 가장 많았으며(각각 3만5,481건, 11만5,716건), 구급은 9월(26만8,130건)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41만4,2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06만3,526건, 부산 82만5,841건, 경북 75만799건, 충남 72만 4,940건 순이었다. 소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