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경찰·소방‧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이 ‘998, 999’ 번호가 부여된 전용번호판으로 단계적 교체된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정차 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긴급자동차가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전용번호판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는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재난과 사고 등과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자동차가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경찰청
지난 10월 16일 치러진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공채 필기시험에 대한 결과 및 향후 일정이 발표됐다. 이번 시험에는 일반전형 60명, 세무회계 8명, 사이버 8명 등 총76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10. 29.(금)에 경찰대학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는 적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모집문야별로 오전 일반전형(11056~12430), 오후 일반전형(13431~17479)과 세무회계 및 사이버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체검사는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제출받아 기준 충족 여부를 서면으로 평가하며, 체력검사는 11. 3.(수) ~ 11. 4.(목)에 경찰대학 경도관 및 대운동장에서 실시된다. 체력검사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50m 달리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체·체력검사 불합격자는 현장에서 통보될 예정이며, 응시자격 등을 심사하는 서류전형(11. 29. ~ 12. 3.) 불합격자는 개별통보된다. 한편, 체력검사에서 부정합격 사례를 방지하고자 체력시험 대상자 중 무작위로 도핑테스트가 실시된다. 응시자 5% 내외로 무작위로 실시되며,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될 경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11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경찰의 날은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1일이며,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후 1957년 내무부 훈령에 따라 ‘경찰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3년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경찰관계자와 초청 내빈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별히 화상연결을 통해 전국 14만 경찰 가족들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룡 경찰청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거듭하며 국가와 국미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고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사회관계서비스(SNS)를 통해 76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하며 ‘자치경찰제 원년’을 맞아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수사경찰, 자치경찰의 3원 체제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생활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이 경찰을 신뢰하는 만큼 ‘경찰 스스로 더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경찰이 자긍심을 갖고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제76주년 경찰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0월 18일(월) 10시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경찰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일류경찰을 육성하여 국민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경찰 교육·훈련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내부 전담팀 외에도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의 회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경찰교육훈련 시스템을 진단하고 혁신비전과 추진전략 과제를 마련하였다. 이번 경찰 교육·훈련 혁신 비전은 “일류경찰이 안전한 일상을 약속합니다”라고 수립해,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경찰로 거듭나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담았다. 혁신 비전 실천을 위한 첫 번째 전략은 경찰 교육기관을 전문화·차별화이다. 경찰청 직속 4대 교육기관인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중앙경찰학교, 수사연수원을 교육대상과 교육목표, 기관별 비전에 따라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기관 간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경찰학교는 신임경찰 교육을 정상화·확대하고 실습형 시뮬레이션 훈련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이 최일선 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예경찰 양성할 계획이다. 수사연수원은 수사권 개혁 첫해
해양경찰청은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 의료지원을 위해 10월 8일 한국의학연구소(KMI)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관리 및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되었었다. 건강검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로 한가족당 3명까지이다. ’22년부터 희망자 파악 후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봉훈 해양경찰 차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순직한 경찰관의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최근 1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 34명의 순직자가 발생 되었으며, 유가족들에게는 각종 장학금과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해양경찰청>
2022년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3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 8. 16.(월) 09:00 ~ 8. 26.(목) 18:00, 11일간 진행된 원서접수에서 총 50명 선발예정에 1,742명이 출원했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일반 37.7:1, 세무회계 23.2:1, 사이버 23.4:1로 집계됐다. 한편,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6일에 전국 6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10. 21.(목)에 발표된다.
2022년 제71기 경찰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이 오는 10월 16일(토) 전국 6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지구별 필기시험장은 서울(성남중·고등학교), 부산(화명중학교), 대구(능인고등학교), 광주(송광중학교), 대전(대전탄방중학교), 경기남부(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 이다. 응시자는 신청 지역의 지정된 시험장 외 다른 지역 시험장에서 응시는 불가하며, 시험장은 시험 당일 08:00부터 출입 가능하다. 1·2차 병합 필기시험의 과목은 1차는 객관식으로 5개 과목이다. 선발분야별로 일반은 영어, 한국사, 형법, 행정학, 경찰학개론을, 세무회계는 영어, 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 세법개론을, 사이버는 영어, 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 정보보호론을 본다. 단, 영어 과목은 검정제로 대체된다. 2차 시험은 주관식으로 필수 1개와 선택 1개로 총 2과목이다. 선발분야별로 일반 필수(형사소송법)와 선택 1(행정법, 경제학, 민법총칙, 형사정책), 세무회계 필수(회계학)와 선택 1(상법총칙, 경제학, 통계학, 재정학), 사이버 필수(시스템네트워크보안)와 선택 1(데이터베이스론, 통신이론, 소프트웨어공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시험 문제 및 가답안은 시험
경찰 경력경쟁채용시험인 경찰청장기 무도대회 중 태권도대회 일정과 장소가 변경됐다. 당초 9.29.(수) ~ 30.(목), 서울 국기원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9.2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앞당겨 시행된다.. 이는 서울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의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해양경찰청은 9월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교육시설이자, 신임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현장 배치 전 교육을 받는 곳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부인원 참석 없이 해양경찰청장, 각 지방청장, 수상자 및 교육원생 등 40여명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나머지 전국 해양경찰은 해양경찰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 공개 및 유공자 포상,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신 헌장 낭독, 문재인 대통령 등 축하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 헌장은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바람직한 해양경찰상을 제시하는 것으로 22년 만에 개정되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경찰 교육생 2명이 대표로 나서 낭독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해양경찰 장비 업무 발전 공적을 인정받은 류용환 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0명과 4개 단체가 정부 포상을 수여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영상을 통해
해양경찰청은 완벽한 임무달성을 위한 현장근무체계를 확립하고, MZ세대를 포용하는 상호 존중·배려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 되기」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공직사회 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태 개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와 MZ세대와의 소통 활성화를위해 해양경찰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이다. 특히, 해양경찰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현장근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조직의 핵심인력인 MZ세대가 기성세대와 조화롭게 융화되고, 더 나아가 공직자로서 공직가치와 소명의식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TF를 구성하고, 전 직원의 참여와 소통, 그리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통해 완벽한 임무태세 확립과 상호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구축 2개 분야에 대한 8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36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민간 및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용역에 다수 참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내용적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