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나 12월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하는 시즌이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기출문제집의 양 때문에 보지 못한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고 이미 11월 이전에 기출문제집을 정리한 수험생들도 있을 것이다. 이미 기출문제집을 정리한 수험생들은 공부가 많이 준비된 수험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없지만 처음 기출문제집을 접한 수험생들은 기출문제집 시즌을 잘 극복해야 내년 시험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게 된다.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집을 보는 방법과 시험에서 기출문제집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1.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할 필요는 없다. 기출문제집의 모든 내용을 봐야 하는 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기출문제집은 대부분 양이 많다. 많은 양의 기출문제집을 모두 보기보다는 중요과목 위주로 본다거나 자신이 취약한 과목의 문제집 위주로 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기출문제집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이 강의 시간에 골라서푼 문제만 따라서 풀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출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풀려다가 중도에 포기하면 안된다. 2. 기출문제집도 반복을 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집을 열심히 풀었다고 그걸로 끝낼 것이 아니고, 그 내용을 반
1,579명 채용에 43,540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27.6:1(일반 男 기준)을 보인 2016년 순경 2차 필기시험이 지난 3일 치러졌다. 시험 직후 수험생들은 한국사와 국어의 난도에 대해 가장 많은 언급을 하며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형법은 2015년 순경 1·2차에 비해 형사소송법은 2016년 순경 1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과목별 난도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모르이그잼 경찰 한국사 전임 황현필 교수는 이번 순경2차 한국사 시험은 최근에 치러진 경찰 시험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고 언급하면서 체감난도는 시험의 난도 이상으로 높았을 것이라고 평했다. 형법 전임 김종욱 교수는 이번 형법 시험이 올해 순경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작년에 비해 많이 어려웠다고 평하면서 이런 추세는 채용인원이 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형사소송법 전임 김대환 교수는 순경 2차 형소법 시험의 난도는 중(中) 정도로 지난 순경 1차 시험보다 조금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의견이었다. 반면에 이번 순경 2차 경찰 영어는 그간의 경찰 영어시험의 추세에 따라 평이한 수준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