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롭게 단장한 해커스공무원이 지난 25일 노량진캠퍼스와 강남캠퍼스에서 각각 2시와 4시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 시험이 끝난 다음날이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해커스 노량진캠퍼스와 해커스 강남캠퍼스 앞의 거리는 설명회를 들으려는 수험생들의 줄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 해커스공무원학원에서 준비한 이번 설명회는 ‘팩트체크’라는 대전제 하에 1부 ‘공무원시험 팩트체크’, 2부 ‘합격하는 공부방법 팩트체크’, 3부 ‘공무원학원 팩트체크’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해커스공무원 한국사 전임 이중석 강사가 진행을 맡았고, 2018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공무원시험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중요한 팩트들을 설명했다. 이중석 강사는 수험생활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간 보다 방향이라고 강조하면서, 단기간에 합격하려고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합격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본인에게 맞는 수험기간을 산정하고 매진하는게 빨리 합격하는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험생들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과목별로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결국 다른 어떤 과목보다도 영어 때문에 떨어지는 수험생이 가장 많음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해커스공무원학원에 신규 입성한 황남기 강사가 진행을 맡았고, 합격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황남기 강사는 합격하는 공부방법은 따로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떨어지는 공부방법으로 수험준비를 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강하게 표출했다. 황남기 강사는 공무원시험과 같은 지식형 시험은 시험을 보기 전날 얼마나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회독수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역설했다.
3부에서는 현재의 해커스공무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해커스공무원 신임원장 이광원 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광원 원장은 공무원준비를 하는 많은 학원들이 수험생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해야 할 노력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여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이광원 원장은 수험시장을 리드하는 공무원학원들이 수험생을 양성하는 기관이 아닌 합격생을 양성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해커스공무원학원은 합격생 양성을 위해 현재 다른 학원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제도들을 확대 발전시켜 놓았으며, 그 외에도 수험생들이 합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해 놓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해커스공무원학원 ‘팩트체크’설명회는 그 내용이 수험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에게 수험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것들이었던 것만큼 2,200여명이 사전접수를 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들에게 해커스공무원은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다양한 합격기원 선물을 제공했으며, 해커스공무원학원에서 공무원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수험생활의 필수아이템이 된 태블릿PC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