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이 10월 16일(토) 전국 17개 시·도의 11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021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 등 필기시험은 선발예정인원 1,670명에 대해 총 51,720명이 지원하여 평균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27명이 줄어 지난해 평균경쟁률 36대 1보다 낮아졌다. 이는 21년부터 전국 동시 실시되는 9급·7급 공·경채 시험에서 시도 중복접수가 제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20년) 선발예정인원 1,447명, 접수인원 52,147명, 평균경쟁률 36 : 1
선발대상별로는 7급은 619명 선발에 38,84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2.8대 1, 연구ˑ지도직은 409명 선발에 6,918명이 지원해 1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9급 고졸 경채시험은 372명 선발에 1,822명이 지원해 4.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시ˑ도별로는 대구가 60.5대 1(선발 28명/접수 1,693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충남이 9.2대 1(선발 211명/접수 1,936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부산 56.5 : 1, 서울 50.4 : 1, 전남 17.5 : 1, 경북 13.6 : 1, 등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0.9%(26,330명)로 가장 많았고, 30세~39세가 35.9%(18,562명), 40세 이상이 10.2%(5,290명), 19세 이하가 3.0% (1,538명)를 차지하였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9%(28,418명)로 지난해 52.0%(52,147명 중 27,119명)보다 다소 상승하였다.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6월 지방직 8ˑ9급 시험에서의 방역조치 경험을 바탕으로 17개 시ˑ도 및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5만여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수험생들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