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11월 8일 경정·팀 특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찰 역사상 처음으로 대전청 유성경찰서 경감 곽제준을 경정 특진 추천 대상자로 선발하는 등 5개 팀 20명을 특진 추천 대상자로 선발하였다. 이날 특진 심사위원회는 전국 시도청에서 추천하고 국가수사본부 각 국·관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6개 수사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경찰청·시도경찰청·경찰서의 60여 명의 참관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존의 통상적인 심사위원회 방식이 아닌 팀장이 각 팀의 공적을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으로 직접 발표하는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법조인·교수·언론인 등 외부 위원이 포함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공적이 우수한 5개 팀을 선발하였고, 경정 특진 3명을 포함하여 총 20명(경정 3, 경감 4, 경위 6, 경사 6, 경장 1)을 특진 추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를 한 16개 팀 모두가 그 역량이 매우 우수하여 전부 추천 대상팀으로 선정하고 싶어 하는 등 최종 팀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단 건이 아닌 일정 기간의 누적된 공적을 기본으로 중요도와 난이도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구동욱)은 8일 오전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공무원 직업보건안전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증진을 위한 연구 교류 및 상호 협력 강화와 대외 연구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연구 효율성 제고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진행되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 유해성 평가와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최신 안전보건 연구 동향 및 기법 공유 ▲정밀 분석 및 작업환경측정 장비 공동 활용 ▲연구 결과 공유 및 인적교류 협력 등이다. 한편, 직무 수행 과정에서 출동벨, 사이렌, 동력기계 등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 직업 특성상 특수건강진단 결과에서 청력 이상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 기관은 오는 2024년부터 소방공무원이 가장 많이 겪는 직업성 관련 증상인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해 소음 노출 저감 및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소방공무원 직종별 소음 발생 및 노출 특성을, 국립소방연구원은 소음 노출로 인한 청력 손실 등 건강 영향을 연구한다. 구동욱 국립소방연구원장 직무대리는 “소방공무원의 건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 시험명 원서접수기간 구분 시험장소 공고일 시험일 합격자 발표 5급(행정) 공개경쟁채용시험 1.25. 09:00∼1.29. 21:00 1차 2.23. 3.2. 4.4. 2차 4.4. 6.28.∼7.3. 9.26. 3차 9.26. 10.29.∼10.31. 11.15. 5급(기술) 공개경쟁채용시험 1.25. 09:00∼1.29. 21:00 1차 2.23. 3.2. 4.4. 2차 4.4. 7.4.∼7.9. 9.26. 3차 9.26. 10.29.∼10.31. 11.15.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25. 09:00∼1.29. 21:00 1차 2.23. 3.2. 4.4. 2차 4.4. 6.28.∼7.3. 9.26. 3차 9.26. 11.1. 11.15.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5.16. 09:00∼5.20. 21:00 1차 7.19. 7.27. 8.28. 2차 8.28. 10.12. 11.8. 3차 11.8. 12.4.∼12.7. 12.20.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18. 09:00∼1.22. 21:00 필기 3.15. 3.23. 4.26. 면접 4.26. 5.28.∼6.2. 6.21.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세계 최초로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음성을 판독하는 체계를 만든 공무원 등 올 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사례가 공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이 참여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건의 사례 중 17건이 이날 본선에 진출했다. 최종순위는 국민심사단의 사전 현장 심사(30%)와 이날 본선에서 진행된 전문가 심사(50%), 국민투표단의 실시간 온라인 투표(20%) 점수를 합산해 오후 5시 30분에 결정된다. 본선 심사는 인사처티브이(TV)로 실시간 중계된 발표 영상을 본 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00여 명의 국민투표단 투표와 현장에 참석한 10명의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6건과 최우수상 11건을 최종 선발하고, 각각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각 단계마다 국민이 참여하고 선발에 참여하며, 국민 체감형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는
국제암연구소가 13년만에 소방공무원을 1군 발암요인으로 상향 지정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사업(R&D)의 성과가 국제적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15년간 산·학·연구기관과 함께 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통한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중·단기 연구개발사업(R&D)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보건 분야는 단기간에 연구 성과를 얻기 어려기 때문데, 오랜 연구 끝에 최근 소방청 지원 연구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2010년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가 소방공무원을 2B군 발암요인으로 지정한 지 13년 만인 2023년, 1군(그룹1) 발암요인으로 상향 지정하였는데 여기에는 소방청이 지원한 국내 소방관 코호트 연구*가 큰 역할을 했다. * 특정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을 추적하고, 연구 대상 질병의 발생률을 비교하여 요인과 질병 발생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방법 특히, 국제적으로 26개의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그 근거로 제시하였는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소방관 코호트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지난 10월 21일(토) 실시된 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를 11월 3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응시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에서 인증 등급과 취득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제6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지원자 수는 49,350명이었으며, 시험 당일 12,044명이 결시하여 최종적으로 37,306명(결시율 24.40%)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전체 인증 인원은 17,879명(평균합격률 47.93%)이었다. 구분 심화 기본 합계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지원자수 43,333 6,017 49,350 결시자수 11,348 696 12,044 응시자수 31,985 5,321 37,306 합격자수 5,825 4,668 5,230 701 659 796 17,879 급수별합격률 18.21% 14.59% 16.35% 13.17% 12.38% 14.96% 합격률(%) 49.16% 40.52% 47.93%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13건으로, 직전 제66회 시험(16건) 대비 3건 감소하였다. 부정행위의 주요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현장대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본격 업무혁신에 돌입했다. 일선 현장대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출동과 훈련 등 현장대응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나 행사 등 관례적 업무를 대폭 줄이는 ‘업무혁신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업무혁신을 통해, 소방청은 대회나 행사 등에 동원되는 소방 인력을 최소화하여 고유업무인 법령 등 제도개선과 정책 개발에 전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선 소방관서는 소모적인 행정업무를 과감히 줄여 화재‧구조‧구급 등 고품질의 대국민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7월부터 자체 업무분석과 시‧도 소방본부 의견조회를 거쳐 각종 대회 21건, 행사 35건, 점검 15건 등 총 83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했으며, 이 가운데 66개(79%)* 업무를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66개 업무: 폐지 7, 통합 33, 주기축소 6, 시도이양 1, 기타개선 19 우선, 성과와 실효성이 낮거나 반복적으로 추진해오던 업무를 대상으로, ‘비대면 체력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안전뉴스 경진대회’ 등 7개 업무를 폐지하기로 했다. ‘비대면 체력증진 프로그램’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