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이공계, 지역 등 균형인사 정책 및 공무원 공채시험 운영 강화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공직 내 균형인사 정책의 효율적 추진,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선발 소요기간 단축 등 국정과제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혁신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9일 공포되는 이번 인사혁신처 조직개편은 차별 없는 균형인사 실현 및 공무원 채용시험 선발소요기간 단축, 인재정보관리시스템의 유지 및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것으로 2개과 17명을 증원하였고, 일부 부서 기능과 인력을 조정했다. 먼저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공직 내 차별 해소를 위해 ‘균형인사과’를 신설하여 2명을 증원하였고, 기존의 인사혁신기획과 인사감사와 경력채용과에서 수행하던 균형인사 기능과 인력을 신설되는 균형인사과로 재배치했으며, 공무원 시험 선발소요기간 단축을 통한 수험생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시험관리 단계별 투입인력 및 통솔범위 등을 고려, 기존 채용관리과를 공개채용1과(7·9급 담당) 및 공개채용2과(5급 담당)로 분리・신설하고 9명을 증원했으며, 시험 출제관리, 면접기법 개발 등을 위하여 기존 시험출제과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추가시험이 17개 시·도 258개소 시험장에서 16일 일제히 실시된다. 17개 시·도에서 4,395명 모집에 162,692명이 지원해 올해 9급 공채시험 21.4대 1 보다 높은 3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42.4대 1(선발 3,226명/출원 136,844명), 기술직군은 22.1대 1(선발 1,169명/출원 25,848명)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8.2%(94,688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4.5%(56,159명), 40세 이상 지원자도 6.7%(10,974명)이고, 19세 이하는 871(0.5%)명 지원하였다. 출연자중 여성은 93,994명(57.8%)으로 남성 68,698명(42.2%) 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2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 한해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이 제안하고 숙성, 발전시킨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2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개최한다. 지난 10월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각함’의 이용 활성화와 우수 정책개선 사례 발굴을 위해 ‘제2회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국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 결과 총 141건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총 12건의 부문별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국민 부문에서는 안호일 씨가 제안한 ‘헌혈증서 재발급 개선 필요’ 사례가 최우수로, 이시문 씨의 ‘지하철 위생용품 자판기 위치 개선’ 사례가 우수로 선정되어 각각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중앙부처 부문에서는 통계청의 ‘가사노동의 가치에 대한 통계 개발’ 사례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부산진구의 ‘관리처분 계획인가 관련 취득세율 개선’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되어 각각 위원장상과 장관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
# 기관장이 공개경쟁 없이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자를 특별채용하고, 이후 계약기간 종료시점이 다가오자 동일인물을 상위직급으로 격상하여 재임용(부정한 지시·청탁) # 채용 면접위원이 아닌 자가 임의로 면접장에 입실하여 면접대상자 2명중 1명에게만 질의하고 질의를 받은 자가 최종 합격(위원구성 부적절) # 채용업무 담당자가 특정 응시자들을 면접대상에 선발하고자 임의로 경력 점수를 조작(부당한 평가기준 운용) #서류전형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2~5배수 범위로 선정하기로 했으나, 합격배수를 30배수로 조정했고 이후 합격배수를 다시 45배수로 확대하여 특정인을 서류전형에 합격시킨 뒤 최종 합격(선발인원 변경) 기획재정부는 김용진 2차관 주재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점검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에 대한 중간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 (대상기간) 공운법상 공공기관(330개)중 55개 기관을 제외한 275개 기관 ○ (범위) 과거 5년(‘13~’17년)간 정규·비정규직 및 전환직 등 채용 전반 ○ (점검방식)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여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안전부는 2018년도 지방직 9급,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을 발표하였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9급은 2017년도 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진 5월 19일에, 7급은 10월 13일에 각각 실시 될 예정이다. 서울시 7·9급 공채는 6월 23일(토) 실시 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세부사항인 응시원서 접수일, 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내년 2월까지 시·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윤종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은 “향후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도별로 원서접수일로부터 최종시험인 면접시험까지 시험 집행일정 조정을 통해 최종 합격자 결정기간도 앞당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던 일반행정 및 행정지원 인력이 대거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업무 현장에 재배치됐다. 보다 시급한 현장업무에 공무원 인력이 재배치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대거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가 그간 부족한 현장 인력에 대해 자율적 구조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총 2,572명의 인력을 재배치했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는 행정지원 및 단순 관리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이를 사회복지와 지역경제 등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함으로써 지자체 스스로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17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행정 기능을 분석·진단하여 불필요한 인력은 줄이고, 신규 수요는 감축한 인력으로 재배치하는 조직관리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자체별로 자율적인 구조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75개 지자체(전체의 75%)가 스스로 재배치를 추진했고, 2,5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필요한 곳으로 재배치하였다. 행안부는 2016년부터「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통해 지자체 기능인력 재배치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대민 접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마음관리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대민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을 4일, 우정공무원교육원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감독관, 집배원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공무원들은 부족한 인원에 대한 적시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의 행정서비스 기대수준은 높아짐에 따라, 격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심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조직의 건전성과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11월 2일부터 고용노동부 지방청 근로감독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교육에 참여했던 이은애 주무관(서울강남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은 “근로기준법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규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사법경찰관의 역할까지 수행해야 하는 직무의 특성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 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돌이켜 보고, 감정적으로 어떻게 스스로를 통제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820명 명단을 지난 22일(수)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올해 7급 공채시험은 면접시험에 910명이 응시하여 820명(일반모집 771명, 장애인모집 49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8세로 지난해(28.7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49.8%(408명)로 가장 많았으며, 30~34세는 18.4%(151명), 20~24세는 17.7%(145명), 35~39세는 8.8%(72명), 40~49세는 5.2%(43명), 50세 이상은 0.1%(1명)이다. 여성합격자는 306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10명(남1, 여9)이 추가 합격하였다. 한편, 지방인재 합격자는 166명이며, 이 중 9명(일반행정 5명, 세무 3명, 일반토목 1명)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추가 합격하였다.
그 동안 “청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일자리 중심의 정책은 있지만, 청년의 삶을 고려한 종합적 정책은 미흡하다”, “청년문제 해결에 청년들이 소외되었다”라는 청년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청년들의 절실한 요구에 대응하여, 청년 ‘당사자’가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온·오프라인 ‘청년 1번가’를 개설했다. ‘온라인 청년1번가’(www.youth1st.kr)는 청년정책 소통플랫폼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온라인으로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오프라인 청년1번가’는「권역별 원탁회의」로, 전국 6개 권역(경상권, 충청권, 강원권, 전라권, 제주권, 수도권)에서 11월23일부터 12월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청년단체들의 자체행사에서 제기된 제안들도 ‘청년1번가’로 모아질 예정이다. ‘청년1번가’는 ‘청년문제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삶의 문제’라는 기본 인식을 가지고, 청년이 정책 당국에 말하고 싶은 요구와 주장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앞으로 정부는 온·오프라인으로 제시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청년정책과 실행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부겸 장관은 “‘청년이 소
필기시험 · 일반 공채, 전의경 경채는 매 과목 40% 이상, 경찰행정학과·학교전담 경채는 총점 60%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 · 필기시험 합격 비율은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 제24조에 의해 선발 예정인원의 200% 이하에서 정하고, 선발 예정인원이 5명 미만인 경우는 15명 이하에서 정함 · 커트라인 동점자 전원 합격 처리 신체검사 · 병원에서 실시한 신체검사와 지방청에서 실시한 자체신체검사 모두 합격한 자 · 당일 현장에서 합격 여부 결정(보류 판정의 경우 재검사 후 판정) 체력검사 · 5종목 모두 2점 이상 득점자 · 50점 만점 기준 20점 이상 득점자(40% 이상 득점자) · 당일 현장에서 합격 여부 결정 적성검사 · 합격 불합격 여부는 판단되지 않으며 적성검사 결과는 면접자료로만 활용 서류전형 · 자격요건 구비여부를 심사하여 합격여부 결정 · 전의경 경채 – 일반적 자격요건 및 전의경 복무여부 확인 · 경찰행정 경채 – 일반적 자격요건 및 경찰행정 관련학과 졸업 또는 학점 이수 여부 확인 · 학교전담 경채 – 일반적 자격요건 및 관련 학위 취득 여부 확인 Q 서류전형에 필요한 서류의 발급기관은 어
공직 지망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2017 공직박람회’가 12월 6∼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공직박람회는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가 주최로, 43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3개 헌법기관(중앙선관위, 감사원, 국회사무처), 주요 공공기관 등 67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 공직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채용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 「일자리 정보 서비스, 부대행사」 등 네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직에 대한 이해」 부문은, 공직의 전체적 내용과 각종 전시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직이해와 역사관,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 등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소개하는 공직명예관, 인사혁신 추진 내용과 미래 공무원에게 필요한 인사정책 등을 제시하는 인사혁신관으로 구성된다. 「공직채용안내」 부문은, 공채시험 종류, 절차 등 시험제도를 홍보, 안내하는 공개경쟁채용관과,- 민간경력자와 개방형채용 안내를 위한 경력채용관, 고졸취업자, 지역인재를 위한 고졸·균형채용관 등 다양한 공무원 채용제도를 소개하며, 채용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기관별 경력채용, 특
인사혁신처가 20일 행정부 주요 공직자들의 현황과 각 기관의 조직, 기능 등의 내용을 담은 ‘2017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을 발간한다.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은 국가정보원 등 보안이 필요한 일부 기관을 제외한 행정부 47개 기관의 조직과 기능, 실·국별 주요 업무내용, 과장급 이상 재직자 약 7,800여 명의 현황(9월말 기준)을 수록한 정부 발간자료로서, 과거 중앙인사위원회(인사혁신처의 전신)에서 이를 2003∼2007년 총 5회 발간했다가 이후 중단되고 2013년부터 과장급 이상 재직자 현황을 ‘공공데이터포털(http://data.go.kr)’에 약식(엑셀파일)으로 연 2회 공개해오던 자료를 국민의 알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자 그 내용을 추가·보완하여 책자 형태로 발간함으로써 대국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국가주요직위명부록은 기존 약식 파일과 달리 각 기관의 조직과 정원, 기능, 부서별 주요 업무 내용과 주요 재직자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특히, 각 기관의 본부 서기관급 이상 재직자들의 이름과 담당 업무, 전화 번호 등을 보기 쉽게 수록하여 민원인과 공무원으로 하여금 필요한 업무 담당자를 쉽게 찾게 하며, 정부 부처 주요직위를
행정안전부는 국가공무원 충원인력 1만 875명(군·헌법기관 별도)을 대국민서비스 분야 위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충원규모가 비교적 큰 경찰·소방·교원·근로감독관·집배원 외에도각 부처의 소속기관 등에서 국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도 상당부분을 차지하며 이는 지난달 18일 정부가 발표한‘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의 현장민생공무원 중 ‘생활안전’분야의 인력에 해당된다. 부처별로 살펴보면 법무부 충원인력 356명은 교정시설 과밀수용 완화를 위한 교도관 및 의료· 급식 인력, 소년원 감호, 출입국 관리(불법체류 단속·선박심사·외국인체류민원 등) 등 인력이 대부분이다. 검찰청 충원인력 92명은 ‘검사정원법’개정으로 2018년에 검사 70명이 충원됨에 따른 필수 보조인력과 국민안전을 위한 인천공항 마약거래 단속인력이다. 국세청 충원인력 331명은 종교인 소득 과세제도, 근로·자녀장려세제 등 신설·확대되는 법정업무의 현장 집행과 국민의 탈세제보 처리 등 세무행정수요 증가 대응인력이며 공정거래위원회 충원인력 27명은 불공정거래 등 신고사건 증가 대응인력과 사이버보안 강화인력이다. 해양수산부 충원인력 209명은 대부분 중국어선 등의 불법조업 단속
11월 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Heyground)에서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인사혁신처 간부 20여명과 연구팀(한국능률협회 컨설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혁신 로드맵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 사진 =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장 취임 100일을 맡는 10월 19일 이전에 제시하겠다던 인사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담은 ‘인사혁신 로드맵’의 발표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지난 8월의 계획과는 달리 10월 중순경 인사혁신처는 국정감사를 이유로 당초 발표하기로 한 시점을 11월로 조심스럽게 늦췄으나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월 정도가 돼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장을 변경하였다. 공무원 수험가에서 ‘인사혁신 로드맵’ 발표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이유는 그 안에 공무원 채용제도 개편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 채용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고교 과목 폐지부터 몇몇 과목의 민간자격 검증시험 대체까지 다양한 얘기들이 수험가에 나돌고 있다 보니 ‘인사혁신 로드맵’ 발표 시기까지도 매우 민감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수험가의 분위기이다. 한편 앞선 9월 29일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동작구 노량진의 공무
낡고 부족한 소방장비 개선을 위해 2017년까지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 분야에 사용하도록 한 특례 조항이 2020년까지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지방교부세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2015년 담배값이 인상되면서 도입(담배1갑당 118.8원)된 교부세로 지난 3년간 1조 1,876억원이 소방 및 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등을 위해 각 시도로 교부되었다. 특히, 교부세의 75% 이상이 소방분야에 투자돼 올 연말이면 대부분의 시도에서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소방장비의 경우 개선이 완료돼도 매년 노후장비가 발생하고 소방공무원의 증원이 예상됨에 따라,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부세의 75% 이상을 소방분야에 투자하려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소방의 현장대응력이 향상되고 지방자치단체 간 소방력 격차가 해소됨으로써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지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시 지방자치단체의 투자소요 등이 더욱효과적으로 반영되어 교부될 수 있도록 교부기준을 조정한 소방안전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