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의 비용부담은 기여제 방식으로 공무원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부담하고 있다. 즉, 공무원이 매월 기준소득월액의 8%~9%를 기여금으로 납부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수예산의 8%~9%를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다만, 사용자 책임급여인 재해보상급여 및 퇴직수당과 부조적 성격의 급여인 재해부조금 및 사망조위금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액을 매년 부담하고 있다. 공무원연금제도의 재정방식은 적립방식의 기초에 의해 설계되었다. 즉, 급여지출 비용의 예상액과 기여금ㆍ부담금 및 그 예정운용수익금의 합계액이 장래에 재정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제도 초기부터 공무원연금기금을 조성해 왔다. 그러나 제도도입 당시 보수월액의 2.3%의 기여율을 1969년에 3.5%, 1970년에는 5.5%, 1996년에는 6.5%, 1999년에는 7.5%, 2001년에는 8.5% 그리고 2010년 기준소득월액으로 변경되어 2015년까지 7%, 2016년 8%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2020년 이후 9%로 점차 상향 조정함으로써 수정된 적립 방식에 가까운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도입 이후 50여년이 경과한 공무원연금제도는 성숙단계에 들어서면서 수입·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를 찾아 나선다. 근래에는 해외여행이나 시설 좋은 물놀이 공원에서의 피서가 흔한 풍경이 되었지만, 과거에는 가까운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 더위를 이겨내는 것이 최고의 피서였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그 때 그 시절 피서의 추억’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21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기록물은 총 44건으로 1950년~1990년대 피서 모습,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다. 피서(避暑) 풍습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했지만, 일상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한다는 의미는 변함이 없다. 삶이 궁핍했던 1950년~1960년대에도 무더운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산과 바다로 달려가 더위를 식혔다. 당시에는 가까운 시냇가, 한강, 뚝섬유원지, 근교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버스나 기차를 타고 대천·송도·해운대 해수욕장 등으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1970년대
조선왕조실록에는 세 쌍둥이를 출산한 노비에게 지원금을 하사하는 문제에 대해 임금과 신하가 논의한 장면이 있다. 세 쌍둥이를 낳으면 쌀과 콩 10석을 하사하는데 세 쌍둥이 중 두 아이가 죽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이다. 임금은 지급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냈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결국 쌀 5석만 하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 사연은 우리 역사상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의 이야기로 ‘기특한(기록이 특별한 대한민국) 토크콘서트’에서 소개된 조선왕조실록 속 숨겨진 이야기 중 하나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8일 「2016 세계기록총회」D-50일을 맞아 아나운서 최원정 씨와 개그맨 이윤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곡식을 너무 많이 축내 애물단지가 된 코끼리’, ‘흑인병사 이야기’ 등 우리 기록문화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콘서트는 역사 토크쇼 진행을 통해 많은 역사지식을 쌓아 온 최원정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과 이윤석 씨의 재치 넘치는 질문, 국가기록원 직원들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
외교부가 집계한 2015년 재외 동포 수는 718만 4,872명. 2013년에 비해 17만 1,955명이늘었다. 2015년 제주 서귀포시 주민등록 인구가 17만 577명이니, 지난 2년 동안 서귀포시민보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이 해외이주를 선택한 셈이다. 이러한 시점에 ‘이민 가면 연금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의문은 소수의 궁금증만은 아닐 것이다. 연고 이주든 무연고 이주든 현지 이주든 연금수급자가 이민을 가거나 외국의시민권을 얻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경우 공무원연금은 어떻게 될까? 연금수급자의 선택에 따라 해외에서 계속 연금을 받을 수도 있고, 출국하는달 또는 국적을 상실한 달의 다음 달 연금액을 기준으로 4년분의 연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일시에 받고 연금을 청산할 수도 있다(공무원연금법 제44조). 해외에서도 계속 연금을 받기 원한다면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먼저 공단에 ‘공무원연금 해외 송금 신청을 하고 외국은행 계좌로 직접 연금을 받는 것’이다. 공단에 해외 송금을 신청하면 매달 신경 쓰지 않아도 현지 은행에서 현지 화폐로 연금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물론 해외 거주 연금수급자도 ‘본인의 국내은행 계좌’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민을
공무원 보수 추이 공무원보수현실화 5개년계획(2000년~2004년)의 추진에 따라 민간임금접근율이 2000년 88.4%에서 2004년95.9%로 향상되었으나, 2005년, 2006년 및 2007년의 경우 국가 재정여건 등이 어려워 충분한 처우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며, 특히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 연속 처우개선이 동결됨에 따라 민간임금접근율이 계속 하락하여 2014년 84.3%에 이르렀고, 2015년 들어서야 87.5%까지 회복했다. * 공무원 보수 민간임금접근율 개념 공무원보수의 민간임금 접근율은민간임금을 100으로 보았을 때 공무원 보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산출한 것임(매년 6월 기준) - 비교대상 민간임금 :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중견기업의 사무관리직의 보수 - 비교대상 보수는 초과근로시간에 연동된 변동적 초과급여를 제외한 임금총액 이며, 공무원의 경우는 고정초과급여를 임금총액에 포함시킴 - 비교방식은 공무원과 민간과의 학력수준과 연령 등 근로자 구성의 차이를 통제하고 격차지수를 산출하는 「피셔(Fisher) 방식」임
2016년 1월 1일부터 '분할연금'이 도입되었다. 비록 이혼은 했지만 공무원이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신적· 물질적으로 기여한 배우자에게 연금의 일부가 분할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은 다음과 같다. 분할연금 청구 공무원 재직 중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인 퇴직연금 또는 조기퇴직연금수급자의 이혼한 배우자가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때로부터 3년 이내 청구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3가지 요건 ① 2016년 1월 1일 이후, 공무원이었던 배우자와 이혼했을 것 ② 공무원이었던 배우자가 퇴직연금 또는 조기퇴직연금수급자일 것 ③ 분할연금 청구자의 나이가 65세가 되었을 것(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연장) 분할연금액은 '이혼한 배우자의 퇴직연금액 또는 조기퇴직연금액 중 공무원 재직 중 혼인기간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2분의 1로 균등하게 나눈 금액'이다. 단, ‘당사자 간의 합의' 또는 '민법 제839조의2(재산분할청구권)'또는 '민법 제843조(재판상 이혼의 준용규정)'에 따라 연금 분할이 별도로 결정된 경우에는 그에 따른 비율이 우선적으로 적용된다.참고로 '장해연금'은 분할대상이 아니며, 분
▽ 지역별 소방공무원 최종합격 현황 단위 : 명 지역 계 공개 경쟁채용 경력경쟁채용 비 고 소방 구조 구급 소방 관련학과 차량정비 차량운전 건축 전산 항공 기타 인천시 72 34 28 2 1 2 5 경북 207 139 20 40 2 6 경남 196 119 30 38 2 3 4 광주시 50 15 5 29 1 제주시 34 20 8 2 2 2 전북 101 47 7 38 3 2 4 대구시 62 11 41 2 4 4 세종시 39 18 5 15 1 강원도 166 102 16 21 7 2 15 1 2 서울시 341 235 30 71 5 대전시 34 18 3 5 2 5 1 충남 185 109 16 26 32 2 전남 175 81 35 45 2 1 5 3 3 지역 계 1,662 948 190 369 43 18 40 5 9 15 25
행정자치부장관이 전라남도 신안군을 찾았다. 홍윤식 장관은 8일 신안군에서 도서‧벽지 공무원 근무현장을 살펴보고, 고길호 신안군수 및 현장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안군은 1,000여 개의 섬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이에 따른 특수한 행정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주거‧안전‧교육 환경 등이 열악하여 공무원들의 근무 기피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홍윤식 장관은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책임감‧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전념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 답을 얻고자 신안군에 직접 방문했다. 이 날 오후 홍 장관은 우선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가란도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관사를 순찰하고 현장 공무원을 격려했다. 가란도 보건진료소에는 여성공무원 1명(보건진료직 7급)이 근무하며, 관사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근 발생한 도서 지역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6월22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도서‧벽지 근무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행자부에서는 지자체에 관사 안전장치 강화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안전대책 수립 및 이행을 요청하였다. 홍 장관은 보건진료소 관사 주변을 둘러보고
앞으로 고위공직자는 백지신탁한 주식이 매각되기 전까지 해당 주식을 발행한 기업 관련 수사 · 검사, 인 · 허가, 조세 부과 · 징수, 공사 · 물품의 계약 등의 직무와 이를 지휘 · 감독하는 직무에 관여할 수 없게 된다. 30일 개정공직자윤리법과 함께 시행되는 개정령은 법률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한 위원 해임 · 해촉 도입 등의 내용을 담았다. 개정법령에서는 먼저, 개정 법률에 직무회피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회피해야 하는 직무의 범위를 구체화했는데, 보유한 주식이 직무관련성이 있어 해당주식을 백지신탁한 공직자는 그 주식이 모두 매각될 때까지 주식 발행 기업과 관련된 수사 · 검사, 인 · 허가, 조세 부과 · 징수, 공사 · 물품의 계약 등의 직무와 이를 지휘 · 감독하는 직무에 관여할 수 없게 하였다.백지신탁한 주식을 매각한 경우, 매각 사실에 대한 공개 절차를 구체화해 제도의 투명성을 높였는데, 백지신탁한 주식이 모두 처분된 날부터 1주일 내의 관할 공직자 윤리위원회에 이를 통보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처분사실을 1개월 이내에 관보에 공개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태가 해소되었는지
경찰청은 여경 창설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제70주년 여경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분야별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여경들에게 특진과 포상을 부여하였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여경은, 1946년 7월 1일, 경무부 공안국 여자경찰과에서 79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1만 2천여 명의 여경이 경비․교통․수사 등 분야를 불문하고 경찰 전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강신명 경찰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찰이 세계 70개국에 선진 치안시스템을 수출하고, 정부업무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해 온 여경들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도 여경들이 경찰 각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멋진 프로경찰관으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찰청은 여경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며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전국에 직장어린이집 22개소를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여경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연금에도 세금이 있을까?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말처럼 공무원연금에도 소득세가 부과된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연금에 세금이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장해연금과 유족연금은 비과세이다. 퇴직연금은 과세기준일인 2002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납부한 기여금으로 인한 퇴직연금’에는 세금이 없고, ‘2002년 1월 1일 이후 납부한 기여금으로 인한 퇴직연금’에는 세금이 있다. ▽ 소득세를 내는 공무원연금 구분 연금 종류 과세 대상 2002년 1월 1일 이후에 납부한 기여금으로 인한 퇴직연금 과세 제외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납부한 기여금으로 인한 퇴직연금 비과세 장해연금·유족연금 같은 퇴직연금인데 2002년을 전후로 과세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2002년 1월 1일부터 기여금 전액 소득공제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기여금을 전액 소득공제한다는 의미는 소득세법에서도 ‘기여금을 퇴직 후 연금을 받기 위한 비용’으로 규정해 재직 시 납부한 기여금액을 전액 소득공제하는 대신 퇴직 후 연금을 받을 때, 즉 실제 연금소득이 있을 때 소득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이다. ▽ 연금소득 과세 방법 전환 구분 2001년 12월 31일 이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급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 직위의 2016년도 하반기 선발 계획이 나왔다. 지난 1일 인사혁신처는 7월~12월 개방형 직위 선발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2016년도 하반기 정부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정부 24개 부처에서 36개 실·국장, 과장급 개방형 직위(실장급 3, 국장급 10, 과장급 23)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중 12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선발 예정 직위는, 실장급 직위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국장급인 외교부 주일본공사, 환경부 감사관, 통계청 통계개발원장 등과 과장급 직위인 통일부 홍보담당관,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공정거래위원회 송무담당관 등 공직내 전문성과 혁신성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한편, 7월에 바로 공개모집을 실시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4개로, 외교부 주이집트공사참사관, 주일본공사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직위 3개와, 기상청 해양기상과장, 산업통상자원부 덤핑조사과장,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 등 과장급 직위 11개이며, 이중 교육부 경북대 행정지원부장,
행정자치부는 6월 30일, 국민들이 한곳에서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국민은 자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아는 경우라도 여러 기관이나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검색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이 하나의 창구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신청·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통합제공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행정서비스 통합 제공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단계별로 추진된다. 올해는 행정자치부의 ‘민원24’, ‘대한민국정부포털’, ‘알려드림e(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 시스템을 우선 통합한다. 3개 시스템의 사용자 이용환경(UI)을 통합하고, 서비스 채널개선 및 통합을 기반으로 한 운영체계를 정비한다. 그리고,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는 액티브엑스를 제거하여, 사용자들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민들의 모바일 이용증가 추세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 기능도 확대 해 나간다. 언제 어디서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
공무원 고위직의 1~3급 계급을 폐지하고, 고위직급 공무원을 범정부적인 직무, 성과 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6년 7월에 도입된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출범 10주년을 맞는다. 인사혁신처는 고위공무원단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공과 및 공직사회 변화 양상을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고위공무원단 제도 성과분석 및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2006년〜현재 고위공무원으로 퇴직했거나 재직 중인 전‧현직 고위공무원 전체를 분석해 고위공무원의 인적 특성, 인사운영상 특성을 밝혔다. □ 고위공무원의 평균적 특성 2006년 7월 1일 출범 이후 고위공무원으로 퇴직한 자(2,675명) + 현직자(1,505명) 분석 ○ 남성 96%, 여성 4% / 5급 공채 54.55% ○ 한 직위에 12.3개월 근무 / 재직 중 2.7회 보직 이동 □ 10년간의 성과 분석 ○ 평가는 고위공무원단 제도의 핵심 가치인 개방․경쟁/성과․책임/역량 강화 3가지 틀에 따라 진행 ○ 개방․경쟁 - (개방형) 민간 임용률이 20% 내외에 머물렀으나, 경력개방형 제도 도입으로 민간임용 비율 증가 (34.1%, ‘16.5
인사혁신처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8~13일 접수한 결과, 870명 선발에 6만 6,712명이 지원해 평균 76.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올해 7급 공채시험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6,933명 늘었으나, 선발인원이 지난해 730명보다 140명(19.2%) 증가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졌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 718명 선발에 5만 7,187명이 지원해 79.6대 1(’15년 90.5:1), 기술직군 152명 선발에 9,525명이 지원해 62.7대 1(’15년 49.3: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검찰직 5명 선발로, 2,442명이 지원해 488.4대 1을 기록했으며,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 8명 선발에 1,436명이 지원해 179.5대 1을 나타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일반행정 인사조직, 10명 선발에는 2,894명이 지원해 28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 29.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377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만 3,456명(35.2%), 40대 4,420명(6.6%), 50세 이상 459명(0.7%)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