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토) 17개 시·도 133개 시험장에서 지방직 7급 필기시험 치러진 가운데, 경남· 전남 등 일부 지역에서 잠정적 응시현황을 공개했다. 전남은 총 111명 선발에 2,082명이 접수하였으나, 실제 1,265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60.76% 응시율을 보였다. 특히 일반행정의 경우 57.13의 응시율로 31명 채용에 697명이 시험을 치러 실제 경쟁률 22.48대 1을 기록했다. 경남은 총 121명 선발에 2,451명이 응시하여 63.5% 응시율을 보인 가운데, 일반 행정의 실질 경쟁률은 총 14명 선발에 740명이 응시하여 52.85대 1의 경쟁률이다. 부산은 총 50명 선발에 2,092명이, 울산은 총 16명 선발에 515명이 응시하여 각각 59.77%와 64.1% 응시율을 기록했다.
지난 17일(토) 치러진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에서 서울시의 응시율이 잠정적으로 평균 51.2%로 나타났다. 총 284명 선발에 17,595명이 응시 접수를 하며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실제 응시 인원은 9,006명으로 접수인원의 약 절반만 응시한 것이다. 따라서 실질 경쟁률은 31.7대 1로 나타났다. 공개경쟁 행정직군의 경우 총 157명 선발에 7,222명이 실제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기존 87.6대 1의 경쟁률의 절반인 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무의 경우 1명 채용에 201명이 시험을 치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술직군에서는 보건이 40.7대 1로 높게 나타났다.
2020년 올해 공무원 시험 일정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2021년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7급의 경우 1차 시험에서 생기는 변화가 많아, 공무원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기존 수험생도 꼼꼼히 확인하고 시작해야한다. 한국사 과목은 2021년부터 7급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시험 모두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기준등급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이며, 성적 인정기간은 5년이다. 국가직 7급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PSAT :Public Service Aptitude Test)로 대체된다. PSAT는 언어논리·상황판단·자료해석 3개 영역 25문항씩(60분) 총 75문항(180분)으로 치러지게 되고, 7급 공무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소재와 자료를 활용한 형태를 반영하여 5급 공채용 PSAT와 차별화하여 출제될 예정이다. 국가직의 경우 영어와 한국사는 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1차 시험에서는 실제 PSAT 만을 보게 된다. 1차 시험에서는 총 선발예정인원의 10배가 합격하며, 2차 전문 과목 합격 후 3차 면접에서 불합격한 응시자는 다음 연도 1차 시험이 면제된다. 지방직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서울을 포함한 17개 시·도 133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치러진 9급 공채시험에서의 방역조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체계화된 방역대책을 마련하여 한 시험장의 수용 인원을 20인 이하로 대폭 축소하여 시행하였다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시험에 대해 응시자들은 대체로 체감난도가 높지 않은 시험이었다는 반응이다. 수험가 대형 학원들의 각 과목별 강사진들의 시험평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평이한 수준의 시험이었다는 의견이다. 특이할만한 점은 국어에서 한자가 총 3문제로 비중 있게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의 국어 출제 경향을 살펴보았을 때 다른 여느 시험 보다 높은 비율의 출제이다. 필기시험과 관련하여,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는 과목은 시험 문제를 공개하며, 시험 종료 후 해당 문제책은 회수하지 않으므로 응시자가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지자체 별로 자체 출제한 과목의 경우 시험 문제를 비공개 할 수 있으며, 비공개 과목의 문제책은 가져 갈 수 없다.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한 시험문제는 정답 가안은 시험 당일(17일) 14:00에 국가사이버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5일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에는 평균 69.73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경쟁률 70.34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단위: 명) 이는 지난 7월 13부터 8월 2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로, 총 565명 선발에 39,397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69.73대 1을 보였다. 행정직군은 84.06대 1로 지난해보다 조금 낮아졌고, 기술직군은 27.43대 1로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다. 전북이 2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대전이 30.08대 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고, 행정직군의 경우 전남이 38.6대 1로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작년의 경우 최고 경쟁률은 강원이, 최저 경쟁률은 전남이 기록한 바 있다. 연령별 접수율은 20~29세가 49.12%로 높았고, 50세 이상도 1.15%로 작년 대비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자가 54.37%로 작년 50.71%보다 조금 더 높게 기록했다. <시도별 접수현황> (단위: 명) 한편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엄격한 방역대책 하에 10월 17일(토) 전국 17개 시·도 133개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신규임용시험이 10월 17일(토)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13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총 565명을 선발하는 올해 공개·경력경쟁 필기시험에는 39,397명이 지원하여 평균 69.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70.34대 1보다 다소 낮아진 것이다. (2019년 선발인원 581명, 접수인원 40.869명) 이와 함께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시험은 특히 코로나 19 상황을 대비하여 수험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치러질 예정으로 시험실 수용인원을 20인 이하로 대폭 축소하였다. 총 133개 시험장, 3,059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이중 16인 이하 시험실은 전체 시험실의 50.1%이다. 또한, 시험시행 전ˑ후에 시험실 및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하여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하며, 17개 시·도는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험종사자 외에 방역담당관을 각 시험장에 배치(시험장별 11명)하여 현
10월 17일 서울을 포함한 17개 지역의 7급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 필기시험이 동시에 실시된다. 긴 시간 만반의 준비를 해온 수험생도 시험당일 생경한 시험장 모습이나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 평정심이 흐트러질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 입실부터 퇴실까지 작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 예상된다. 시험 당일 평소같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시험시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선, 모든 응시자는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 후 입실하여야 한다. 시험장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응시자 신분확인 시에는 시험감독관 안내에 따라야 한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이 시험 응시를 희망하여 사전 신청한 경우 해당 지역별로 일반 시험장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하다. 응시자는 시험일 08:00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행정의 경우 시험시간은 10:00~12:20까지 140분이다. 입실 종료시간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09:20까지이나 경기도의 경우 09:10분으로 다소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