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16~20일까지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654명에 총 2만 6,532명이 지원해 평균 4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 최근 5년간 7급 공채시험 경쟁률 추이 】 ’20년 46.0:1 → ’21년 47.8:1 → ’22년 42.7:1 → ’23년 40.4:1 → ’24년 40.6:1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고, 지원자 감소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지원자 수(전년대비 증감률) : ’20년 34,703명 → ’21년 38,947명(12.2%↑) → ’22년 33,527명(13.9%↓) → ’23년 29,086명(13.3%↓) → ’24년 26,532명(8.8%↓) 직군별로 행정직군은 468명 선발 예정에 2만 1,983명이 지원해 47.0대 1을 나타냈고, 과학기술직군은 186명 선발 예정에 4,549명이 지원해 24.5대 1을 기록했다. 구분 선발예정인원(명) 접수인원(명) 경쟁률 전년도 경쟁률 합계 654 26,532 40.6:1 40.4:1 행정직군 468 21,983 47.0:1 46.8:1 과학기술직군 186 4,549 24
정부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한다는 방침이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가정 친화적인 근무 여건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저출생 위기 극복 관련 맞춤형 지원 제도 > 단계 종류 주요 내용 복 무 임신 난임치료시술휴가 시술(인공수정 등)별 2~4일 모성보호시간 1일 2시간까지 임신검진휴가 10일 이내 유사산휴가 임신 기간별 10~90일 출산 출산휴가 90일(다태아는 120일) 배우자 출산휴가 10일(다태아는 15일) 육아 (하반기 시행 예정) 육아시간 8세 또는 초2 이하, 1일 2시간까지 36개월간 가족돌봄휴가 연간 10일 이내(자녀 돌봄 시 자녀 수에 따라 유급 인정) 수당 육아휴직 수당 월봉급액의 80%(상한:150만원) 특례 동일 자녀 부모 중 두 번째
2024년 계리직 362명 모집에 13,631명 지원, 경쟁률 37.7대 1 모집 필기시험 장소 선발인원 지원인원 경쟁률 서울 지방우정청 서울 31 2,464 40.4 경인 지방우정청 인천, 수원, 일산 111 3,765 33.9 부산 지방우정청 부산 35 2,436 69.6 충청 지방우정청 대전 42 1,420 33.8 전남 지방우정청 광주 35 926 26.5 경북 지방우정청 대구 36 1,560 43.3 전북 지방우정청 전주 17 507 29.8 강원 지방우정청 원주 18 382 21.2 제주 지방우정청 제주 7 171 24.4 합계 362 13,631 37.7
수험생 불편을 야기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온라인 원서접수 절차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원서접수 서비스 접속 지연 등으로 수험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정 종목별 접수 시간 분산 등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 2024년도 정기 기사 제1회 필기·실기시험 원서접수 기간*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원서접수 누리집 (큐넷, www.q-net.or.kr)의 접속 지연으로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발생하고, 접수 진행 중 임의로 로그아웃되는 등 오류가 계속 발생하였으며, 접속 지연 등에 따라 일부 지역은 시험장소 부족 문제가 발생하는 등 수험자들에게 상당한 불편이 발생했다. * (필기) 2024. 1. 23. ∼ 1. 26., (실기) 2024. 3. 26. ∼ 3. 29. 이에 다수의 수험자가 큐넷 접속 지연 등의 문제가 매회 원서접수 기간에 반복되고 있으므로 큐넷의 서버를 확충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지난 3월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큐넷’의 접속 지연 등으로 수험자의
서울시는 지난 5월 3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민의 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포함 총 7건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접수된 시 본청‧사업소의 사례 18건 중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4건을 선발하였으며 최우수의 영예는 교통정책과의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차지하였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서울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은 서면심사 및 시민‧직원투표로 진행된 예비심사와 서울시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본 심사로 진행되었다. 최우수 사례: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교통정책과) ‘기후동행카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대중교통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내 최초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등)을 62,000원(따릉이 포함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역인재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공정채용 관리 성과와 활동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청권 4개 시·도(세종·대전·충북·충남)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서 충청권 공공기관 34개, 지방공기업 15개가 참가한다. 국민권익위는 공정채용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채용과정의 공정성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청년층의 공정채용에 대한 인식과 경험, 정책 개선 등을 살펴보기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의 성과와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배포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 행사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방문하는 만큼 청년세대가 겪은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공정채용 정보도 홍보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경제활동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채용과정에서 청년들이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행정심판 제도를 악용하여 공무를 방해하는 악성 청구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먼저, 중앙행심위는 한 공공기관에 2년 반 동안 120여 건의 행정심판 청구를 제기해 온 ㄱ씨가 같은 기관을 상대로 또다시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를 기각하면서, ㄱ씨의 정보공개 청구가 권리남용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ㄱ씨는 ㄴ기관 등이 민원을 종결한 것에 불만을 품고 정보공개 청구를 시작했고, 정보공개 청구 결과 비공개 처분을 받으면 이에 대해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ㄱ씨가 또다시 행정심판을 청구하자, 중앙행심위는 2021년에서 2023년간 ㄱ씨가 ㄴ기관에 제기한 정보공개 청구와 행정심판 내역을 살펴보고, ㄱ씨가 청구 결과를 활용할 의도가 없으면서도 ㄴ기관의 담당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같은 정보를 대상 기간만 바꾸어 반복적으로 정보공개 청구하거나, 같은 날 공개 청구한 정보들을 항목별로 쪼개어 각각의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실을 확인했다. 위와 같은 사실확인과 법리 검토를 거쳐 중앙행심위는 ㄱ씨의 정보공개 청구가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려는 정보공개법 본래의 목적을 벗어난 권리남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