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2020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총 1,461명 선발예정에 11,35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하여 7.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필기시험에 실제 응시한 인원은 8,157명으로 실제 경쟁률은 5.58대 1로 드러났다. 최종합격인원은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80명 적은 1,381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522명, 여자 859명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62.2%)이 남자 합격자 비율보다 높았다. 필기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응시자는 57명이며, 70 ~ 79점 구간이 703명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 ~ 30세가 1,064명으로 가장 많았고, 41세 이상은 57명, 19세 이하도 10명으로 밝혀졌다.
오는 9월 26일(토)에 실시하는 2020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이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 및 개원중학교에서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응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대책 하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최근 해외 출입국 기록이 있는 경우 ▲단순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최근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의심되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응시자는 자진신고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신고해야 한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신고 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 장소에서 응시가 가능하므로 응시자가 안심하고 신고하여 주길 당부했다.
2020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 결과, 총 245명 선발에 1,085명이 출원하였으며, 전체 경쟁률은 4.4대 1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이 169명 선발에 609명이 출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이 76명 선발에 476명이 출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식품위생으로 1명 선발에 26명이 지원했다. 다음으로 ▲보건 11.5대 1 ▲일반기계 9.9대 1 ▲ 전기 8.9대 1 ▲일반토목 6.3대 1 ▲건축 6.0대 1 ▲농업 6.0대 1 ▲방송통신 4.9대 1 ▲회계 4.4대 1 ▲임업 4.4대 1 ▲화공 4.3대 1 ▲방재안전 4.0대 1 ▲일반행정 3.9대 1 ▲환경 3.5대 1 ▲선박기관 3.5대 1 ▲관세 3.1대 1 ▲세무 2.8대 1 ▲전산 2.6대 1 ▲선박항해 2.0대 1 순이다. 한편 지역인재 9급 필기시험은 9월 26일(토)에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20일이다.
경기도교육청이 6월 13일에 시행한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합격자 명단 922명을 공개했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남부) 539명, 교육행정(북부) 260명, 전산 20명, 공업 23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10명, 시설 27명, 기록연구 3명, 경력경쟁 공업 11명, 경력경쟁 시설 17명이다. 성별로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여성합격자는 618명, 남성합격자는 304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은 주민등록초본 등 면접시험 등록서류를 9월 2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9월 12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 총 5개 요소를 평가해 9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면접시험은 시험실당 20명 기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응시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응시자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1일 치러진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6,959명을 발표됐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131,235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4,985명 대비 26.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행정직군 합격선은 일반행정(지역, 서울‧인천‧경기)이 403.17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육행정 401.47점, 선거행정 395.11점, 관세 394.26점 등이다. 5개 과목 평균점수로 합격자를 정하는 기술직군 합격선은 일반기계와 화공, 시설조경, 방재안전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와 일반농업 81점, 산림자원 80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합격자는 3,471명(49.9%)으로 남여 합격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28.2세)보다 약간 높은 28.8세였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7.4%(4,688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7.0%(1,880명), 40∼49세 4.8%(334명), 50세 이상 0.7%(49명), 18∼19세 0.1%(8명) 순이다. 또 286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19명이, 138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88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020년 국회직 9급 공개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모집분야별로 최대384.0대 1에서 최소 6.0대 1까지 격차가 크게 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1명 선발에 385명이 출원한 전산직(일반)이며, 다음으로 사서(일반) 292.5:1, 기계직 212:1, 속기(일반) 131.5:1 순으로 세자리 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경위직(77.7:1), 통신기술직(56.3:1), 방송직(37.0:1), 방호직(31.5:1) 등도 많은 응시자가 지원했다.
2020년도 국가직 9급 시험은 충분히 예상했고, 동시에 충분히 우려했던 형태의 시험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국가직보다 지방직 시험이 먼저 시행되었고, 먼저 치러진 지방직 시험은 작년에 비해 매우 평이하였다. 공무원 시험은 일반적으로 처음에 시행된 시험의 난도에 따라 다음 시험의 난도가 결정된다. 이것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이었다. 따라서 2020 국가직 시험은 2020 지방직 시험보다 어려워질 것이며, 특히 시간 안에 풀기 위해 독해를 끝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수업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그리고 오늘, 국가직 시험은 그 예상과 우려를 동시에 입증한 시험이었다. 전체적인 문항 비율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문법과 규범은 작년에 비해 한 문제가 늘어났으며, 독해 역시 동일하게 9문항이 출제되었다. 그러므로 올해 시험의 특징은 지엽적인 지식형 문제 출제와 2문항이나 나온 한자, 그리고 길어진 독해 지문에서 찾을 수 있다. 먼저 문법은 5문항이 출제되었다. 출제 문항 수는 적지만 다양한 영역, 특히 문법 뒷부분의 통사론에서 집중적으로 출제가 되었다. 안긴문장, 문장 성분의 호응, 사동과 피동의 표기뿐만이 아니라 잉여적 표현과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