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일 도청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를 만나 “공직 사회가 갖고 있는 좋은 전통과 문화는 존중하고 따라야겠지만 도민들, 국민들이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조직 문화나 관행은 깼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들의 패기, 당돌함, 도전을 믿고 있다. 스스로 자기다움을 잊지 않고 각자 조직에 가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과정을 통해 힘든 경쟁을 뚫고 공직 생활에 입문했을 텐데, 기대나 의욕과 함께 걱정도 있을 것 같다”며 “그런 우려를 떨쳐버리고 여러분들의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규공무원 47명은 7급 공무원 7명, 9급 공무원 31명, 연구지도직 8명 및 전문경력관 1명으로 다양한 직렬·직급으로 구성됐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가족과 친구, 선배공무원까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023년 7월 24일 OOOOO경찰서장에게, 경찰이 자해 시도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현행범 체포한 진정 사건과 관련하여, △관련 경찰관에 대해 인권위가 주관하는 특별인권교육을 수강하게 할 것과, △해당 경찰관을 포함한 OO 1파출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였다. 진정인은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하 ‘피진정인’)이 자해를 시도하는 진정인을 보고도 말리지 않고 비웃거나 자극하는 말을 하였으며, 진정인에게 뒷수갑을 채운 후 미란다원칙 고지 없이 현행범 체포하고, 진정인이 자상을 입었음에도 병원 치료를 받게 하지 않고 경찰서에 인계하는 등의 부당한 행위를 하였다며 진정을 제기하였다. 피진정인은, 해당 발언은 진정인이 자해 도구를 내려놓게 하려고 한 것일 뿐 진정인을 비웃거나 자해하도록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진정인이 휴대전화로 피진정인의 머리를 내리쳤기에 미란다원칙 고지 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뒷수갑을 채워 체포하였으며, 현장에서 119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게 하였다고 답변하였다. 인권위 침해구제제1위원회(소위원회 위원장: 김용원 상임위원)는 △피진정인이 현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성과와 실적 중심으로의 인사제도 개편을 담은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 및 같은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당해 계급 장기재직자가 승진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경력평정의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심사승진과 시험승진의 비율을 조정하는 등 성과우수자가 빠르게 승진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손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 3월에 이루어진 계급별 승진 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성과우수자의 빠른 승진이 가능하도록 “연공서열”적 요소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성과와 실적이 뛰어난 경찰공무원이라면 근무 연차와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순경에서 경무관까지의 승진소요 최저 근무연수 기간이 당초 16년에서 11년까지로 5년 단축되게 된다. 또한, 승진 시 필기시험보다 실적에 대한 평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현행 6:4인 심사승진과 시험승진 비율을 7:3으로 조정, 심사승진의 비율을 확대할 방침이며, 동시에 해경청은 심사승진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성과평가제도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2023년도 제39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14명을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발표하였다. 올해 입법고시에는 2,318명이 지원해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직 5명, 법제직 2명, 재경직 5명, 사서직 1명, 전산직 1명이 최종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실시하는 교육과 함께 국회공무원으로서 근무를 시작하며, 향후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등에서 국회의 의정·입법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은 제39회 입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인재를 유치하여 국회 역량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는 1976년 제1회 입법고시가 실시된 이래 최초로 전산(정보기술) 직류를 모집·선발해 디지털·인공지능(AI) 국회의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았다. 지난 5월에는 입법고시 제2차시험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CBT)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회사무처는 국가공무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
< 신고접수 및 현장활동 건수 > (단위 : 건) 구 분 119신고 화재출동 구조출동 구급출동 건수 증감율 건수 증감율 건수 증감율 건수 증감율 2022 12,546,469 3.9%↑ 40,113 10.6%↑ 1,199,183 12.85%↑ 3,564,720 13.2%↑ 2021 12,075,804 36,267 1,062,612 3,148,956 < 소방헬기 운영 현황 > (단위 : 회) 구 분 계 구조 구급 화재 출동 산림 화재 홍보 활동 교육 훈련 순찰 배치 업무 지원 정비 시험 기타* 2022 6,493 2,610 124 799 9 2,026 29 23 873 - 2021 5,667 2.578 146 166 13 1,859 42 15 848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대한민국 재난안전 정책수립의 기본데이터가 되는 ⟪2023 소방청 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소방청 누리집 공표(2023.7.31. 18:00), 중앙행정기관 및 국회·언론사 등 인쇄집배포(8월 중) 올해 발간되는 소방청 통계연보는 △조직·인력·예산 △국제협력 △119신고접수·통신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대응활동 △예방 △기술·산업 △교육·훈련 등 8개 분야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최근 ‘다매체 신고’의 증가가 119종합상황실의 신고폭주 감소 및 신속·정확한 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매체 신고’는 문자 및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신고방법으로, 2011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처음 서비스를 도입할 당시에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 · 외국인 · 다문화가정 및 노령층 등에 다양한 신고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늘어 최근 집중호우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신고폭주로 인한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는데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119신고가 크게 늘어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24일 간), 전년 동기간 대비 다매체 신고가 21.6% 이상(’22년 58,204건 → ’23년 70,789건) 증가하였으며, 해당 신고를 통해 1,000여 건 이상의 긴급 구조출동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다매체 신고가 늘어난 올해에는, 집중호우 기간 동안 119신고 폭주로 인한 신고접수 시스템 장애 또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들었던 연말정산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업무 효율화를 높인 공무원이 적극행정 표창을 받게 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정해 26일 시상했다. 기관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해 국민 불편을 해소한 사례, 공직사회 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국가공무원 연말정산 단번(원클릭) 서비스 추진 ▲‘공무원 업무 감각(센스) 키우기’ 책자 발간 및 공유 ▲공무원 인재상 최초 정립 ▲공모 직위 대상 확대 및 지원 요건 완화 등이다. ▲전략적 채용 단장(브랜딩)을 통한 민간경력자 채용 경쟁률 제고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하위·실무직 공무원의 봉급 및 수당 추가 인상 반영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원서접수 사전알림 서비스 개시 ▲공무원 국내 출장 여비의 합리적 조정 등의 성과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상반기 수상자들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❶ 43만 명 국가공무원의 업무처리 효율화를 위해 국세청과 협업을 통한 공무원 연말정산 단번(원클릭) 서비스를 개발한 정보화담당관실 차상진 주무관 ❷ 공직생활
□ 2023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출원현황 직 렬(직류) 직급 선발인원 출원인원 경쟁률 비 고 (전년도 경쟁률) 계 12 165 13.8 경력 경쟁 수의(수의) 7급 2 7 3.5 0.5 의료기술(의료기술) 임상병리 9급 3 36 12.0 10.7 물리치료 1 28 28.0 미선발 방사선 1 13 13.0 미선발 치과위생 2 74 37.0 미선발 공업(일반기계) 기술계고 구분모집 1 5 5.0 미선발 시설(일반토목) 1 0 - 3.0 시설(건축) 1 2 2.0 미출원
□ 2023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직렬(류)별 응시원서 접수현황 시 험 명 직 렬 (직류) 구 분 직급 선 발 예정인원 접수인원 경쟁률 합 계 9 767 85.2:1 제2회 임 용 시 험 (10.28.) 공개 경쟁 행 정 (일반행정) 일반 7급 3 653 217.7:1 농촌지도 (농 업) 일반 지도사 1 28 28:1 경력 경쟁 학예연구 (학예일반) 일반 연구사 1 57 57:1 기록연구 (기록관리) 일반 연구사 1 14 14:1 수 의 (수 의) 일반 7급 1 5 5:1 공 업 (일반전기) 고졸구분 9급 1 5 5:1 시 설 (일반토목) 고졸구분 9급 1 5 5:1
□ 2023년 제2회 경기도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7급) 원서접수 결과 번호 직렬명 임용기관 선발예정인원(명) 접수인원(명) 경쟁률 총 계 11 2,377 216.1 : 1 1 행정7급(일반행정) 소계 8 2,274 284.3 : 1 경기도 7 2,167 309.6 : 1 평택시 1 107 107 : 1 2 행정7급(일반행정)(장애인) 소계 1 38 38 : 1 경기도 1 38 38 : 1 3 녹지7급(산림자원) 소계 2 65 32.5 : 1 경기도 2 65 32.5 : 1
현장 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공무상 재해 노출이 잦은 우편물류센터 우정직 현장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해 근무환경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우정직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대전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현장 공무원 재해보상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승호 인사처장은 직접 우편운반차 상하차 작업 등에 참여하며 우편물류센터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선제적 재해예방 방안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우정직 공무원들은 공무수행 과정에서 유해·위험한 근무환경에 노출돼 질병에 걸린 경우, 입증 없이 공무상 재해로 보상받는 ‘공상추정제’ 제도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도 운영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정직 공무원 ㄷ 주무관은 “어깨 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관련 직무기간이 10년 이상 요구되는데 이 기간이 완화되고 인정받는 질병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공상공무원에게 신속한 보상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