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올해 1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의사 탑승 119 구급헬기(119Heli-EMS) 서비스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119Heli-EMS는 주·야간 24시간,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의사가 헬기에 탑승해 중증 응급환자의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치료를 시행’하는 서비스로 소방청과 협력 맺은 서울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전문의 등 20명의 인력자원으로 구성돼 중증 응급환자 및 병원 간 전원 발생 시 헬기가 협력병원을 경유해 의사를 탑승시켜 현장 출동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포천에서 70대 남성이 작업 중 신체 일부가 작업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당시 환자는 의식 및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위급한 상태였으며, 출동 구급대원은 119 Heli-EMS를 통한 이송이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구급대원의 요청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는 지역외상협력병원인 인근 포천병원에서 1차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응급처치 후 48분만에 외상외과 의사가 탑승한 소방 헬기로 인계되었다. 이후 헬기 내에서 탑승 의료진의 전문적인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최근 불거진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와 관련하여,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소방의 역할을 정비하는 한편, 구급 이송체계를 개편하는 등 ‘이송 지연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119구급대는 지난해 약 200만명의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이 중 현장에서 병원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된 이송 지연 건수는 16,939건으로 2019년(4,332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환자 이송 건수의 증가와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의료기관에 환자 수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문의 전화로 시간이 걸린 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구급대원의 업무 가중은 현장 응급처치의 품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며, 이송 지연으로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등 유사 상황 발생 시 해당 구급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심화되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소방청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추진이 가능한 단기과제와 연내 추진이 가능한 중기과제,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장기과제 등 단계별로 대책을 추진한다. 단기과제로는 먼저 지자체와 소방,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 협의체를 기반으로 지역별
지역인재 9급 선배 공무원들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에 대해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을 제공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신영숙)은 7급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처음 시행했던 ‘공직 적응 상담 교육과정’을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까지 확대‧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공직에 들어오는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의 특성을 고려해 희망자만을 대상으로 상담했던 지난 7급 과정과 달리 신규자 전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총 18개 부처 20명의 지역인재 9급 선배 공무원들이 지도단(멘토단)으로 참여해 보수‧승진 등 다양한 인사관리 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는 등 인사처 직원만으로 지도단이 구성됐던 지난 과정과 차별화를 뒀다. 각 부처에서 추천한 20명의 지도단은 지역인재 9급으로 입직해 최소 3년 이상 공직 경험을 갖춘 선배 공무원들이다. 지도단은 인사처에서 발간한 ‘공직을 여행하는 신규 공무원을 위한 안내서’의 주요 내용과 효과적인 상담 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고 15일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을 방문해 지역인재 9급 신규 공무원들을 상담했다. 20개 조로 나눠 상담을
공무원 교육훈련 강화 등 공공 인적자원개발 부문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호주‧뉴질랜드 순방길에 오른다. 국가인재원은 신영숙 원장이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공무원 교육훈련 교류 및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의 협력을 위해 호주 및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신 원장은 호주 고든 브라우어(Gordon de Brouwer) 인사청장과 뉴질랜드 인사청의 토르 구드존슨(Thor Gudjonsson) 부청장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공무원 역량개발을 위한 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디지털 학습체계(플랫폼) 등 최신 인적자원개발 동향과 공공부문 교육훈련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공무원 역량개발 지원 등에 대해 3각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공공부문 종사자 지도력(리더십) 역량개발 등을 위해 중앙정부 및 8개 호주 주정부, 16개 협력대학이 연합‧발족한 비영리 법인인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ANZSOG)와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호주뉴질랜드정부학교 아담 훼네시(Adam Fennessy) 학장 겸 최고
서울시는 6월 14일 공고를 통해 2023년도 제2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총 26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임용시험을 통한 채용인원은 264명이며 ▴공개경쟁 125명 ▴경력경쟁 139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62명 ▴기술직군 192명 ▴연구·지도직군 10명이고 직급별로는 ▴7급 184명 ▴9급 70명 ▴연구·지도사 10명이다. 행정직군은 총 62명을 선발하며 일반행정7급 57명, 감사7급 2명, 지방세7급 3명을 선발한다. 기술직군은 총 192명을 선발하며 일반기계7급 5명, 일반전기7급 1명, 일반화공7급 2명, 산림자원7급 4명, 조경7급 4명, 일반환경7급 1명, 일반토목7급 25명, 건축7급 17명, 통신기술7급 4명, 수의7급 4명, 약무7급 48명, 지적7급 7명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반화공9급 2명, 산림자원9급 2명, 조경9급 2명, 보건9급 1명, 일반토목9급 18명, 건축9급 16명, 통신기술9급 2명, 기계시설9급 18명, 전기시설9급 9명을 선발한다 연구·지도직군은 총 10명을 선발하며 학예연구 5명, 기록연구 1명, 수의연구 1명, 농촌지도 3명을 선발한다. 제2회 서울시공무원 임용시험(264명
경찰청은 그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선제적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86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하였다. * (포상 내역) ▵특별승진 16명 ▵특별승급 24명 ▵근속 승진 기간 단축 20명 등 적극행정 포상제도는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과 책임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게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에서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하여 연간 200여 명에게 특별승진·승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는 각 시도경찰청을 비롯한 23개 기관에서 엄정한 자체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고, 경찰청에서는 국민과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하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13일(화) 10:30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특진임용식을 개최하여,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86명 중에서 공적이 탁월한 16명을 1계급씩 특진 임용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의 규제와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국민의 편익을 높인 사례가 눈에 띈다.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민원의 대다수가 처벌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해외 인재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에 담긴다. 국가인재디비(DB)에 담긴 정보를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기관이 지방공사‧공단까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부처의 다양한 인재 수요를 지원하고 해외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는 내용이 담긴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첫째, 그동안 국내 인재를 중심으로 수집‧관리되던 인재 정보가 해외 인재까지 확대된다. 우주항공 등 공공부문의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해외인재 활용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보제공에 동의한 외국인에 관한 정보도 수집‧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회의, 행사 및 교육·연수 과정 등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에 관한 정보를 본인 동의를 거쳐 수집·관리할 수 있게 됐다. 둘째, 지방공사‧공단도 국가인재디비 활용 기관에 추가돼 내년부터 인재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재정보 제공기관을 확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외 지방공사·공단도 범국가적으로 국가인재디비를 활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공상 공무원)의 직무복귀를 돕기 위한 상담회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인사관리·심리·재활 등 공상 공무원에게 필요한 내용의 상담을 지원하는 ‘공상 공무원 직무복귀 확장가상세계 상담회’를 13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인사, 재활 등 업무와 관련된 고민을 온라인에서 편히 상담할 수 있도록 확장가상세계 체계(플랫폼)를 활용했다. 확장가상세계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아바타를 직접 골라 분야별로 구분된 가상상담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직무 복귀를 앞두고 있거나 직무에 복귀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 교육직 등 공상공무원 13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상담을 받았다. 상담회에는 ▲소방청 인사제도 담당자 ▲소청심사위원회 인사고충 상담관 ▲공무원연금공단 재활사업 담당자 ▲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심리상담사 등이 참여해 인사관리‧심리‧재활 등 공상 공무원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공했다. 소방청 인사제도 담당자는 복귀 시점이나 희망보직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고, 소청심사위원회는 인사 고충제도 등을 안내했다. 공무원연금공단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023년 5월 18일 ○○경찰서장에게, 정신병원 입원 과정에서 경찰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빚어진 인권침해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직원들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였다. 진정인은 본인 의사와 달리 보호자들의 요청에 의하여 정신병원으로 이송(이하 ‘보호입원’)된 자로, 민간응급구조대가 진정인의 팔다리를 붙잡아 강제로 데려가는데도 보호입원 현장에 참관한 경찰관들이 (이하 ‘피진정인들’)이 이를 방관하였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 하였다. 이에 대하여 피진정인들은, 진정인은 수년간 공공기관 업무 수행 방해 및 정보통신법 위반, 경찰관 대상 고소 제기, 택배 직원 폭행 등으로 형사입건된 전력이 있는 사람으로, 구속보다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여 보호입원 절차를 진행한 것이고, 정신병원 이송 과정에서 진정인이 강하게 저항하긴 하였으나, 이와 관련해 민간응급구조대의 폭언,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인권위 침해구제제1위원회는, 현행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ㆍ선제적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의 생명 보호, 규제개혁, 디지털 혁신 등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공직자 21명과 5개 단체를 ‘제3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자’로 선정하였다. *(개인) 훈장 3명, 포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7명 (총 21명) (단체)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3점 (총 5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8일(목)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훈장 수여자 2명 등 총 8명(단체 1점 포함)*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개인) 최은철 농식품부 사무관, 조해진 울산시 사무관, 박종형 국민건보공단 부장, 임영란 행안부 사무관, 이응철 충청북도 주무관, 박현수 농진청 연구사, 이영민 서울시 주무관 (단체) 전라북도 이번 ‘홍조 근정훈장’은 미사일과 시가전을 뚫고 우크라이나 교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 김형태 대사가 받았다. 또한, 전국 온실현황 및 에너지 사용현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폐열을 온실 온수로 활용하는 등 농가의 경영비 절
경찰청은 2023년 6월 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경찰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필기과목 중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성적 인정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영어능력검정시험은 채용시험의 최종시험 시행예정일부터 거꾸로 계산하여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시험으로 필기시험 시행 예정일 전날까지 점수(등급)가 발표된 시험의 성적이 인정되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경우 필기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등급이 발표된 시험의 성적이면 인정된다. 한편, 확대된 검정제 성적 인정기간은 오는 6월 30일 공고 예정인 2023년 하반기 채용시험부터 적용된다. ▼ 과목별 성적인정기간 변경 연번 과목 내용 비고 1 영어 3년 → 5년 2 한국사 4년 → 기간 없음 ▼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종류 및 기준점수 시험의 종류 기준점수 총경ㆍ경정 경감ㆍ경위 (경찰간부 후보생) 경사ㆍ경장ㆍ순경 토플 (TOEFL) 아메리카합중국 이.티.에스.(ETS: Education Testing Service)에서 시행하는 시험(Test of English as a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