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달 23일 오전 국회경비대 1층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105의무경찰대 해단식 및 국회기동대 발대식에 참석했다. 국회경비대는 국회의장의 수행경호 및 공관경비, 국회울타리에서 회의장 건물 밖에 이르는 국회구역 경비, 출입자 및 출입차량 검문 등 업무를 수행한다. 1951년 3월 내무부 훈령 제11107호에 의해 설립된 국회경비대는 제2대 국회 이후 국회에 상주하고 있다. 당초 국회경비대는 의무경찰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2023년 5월 의무경찰제도 폐지 및 국회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찰관기동대 1개중대가 상주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지난달 20일 임무 전환이 완료되었다. 국회경비대장(경정) 휘하 약 120명의 경찰관이 국회와 국회의장 공관을 경비한다. 김 의장은 “105의무경찰대의 노고 덕에 국회 가족들이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어 직접 뵙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사의를 표하고, “모두 경찰관으로 구성된 국가 경찰 조직 ‘국회기동대’ 여러분이 직접 국회 경비 임무를 맡아 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민의의 전당’ 국회에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국회의 얼굴’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8,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별 신규충원 규모는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여 각 지자체 누리집 등에 공고하였으며, 구체적인 시·도별, 직종별, 직렬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562명,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8,806명과 별정직공무원 1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직은 7급이상 571명, 8․9급 1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13,787명(73.3%),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032명(26.7%)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등을 적극 선발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6%)
행정안전부는 지방 인사운영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인사관계 법령의 일괄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아래 주도적으로 인사를 운영하여 인사역량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의 주역이 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인사 자율성과 유연성 확대(4개 추진과제), ▲인사 책임성과 신뢰성 제고(5개 추진과제), ▲임용시험 제도 합리성 강화(3개 추진과제) 등3대 추진전략의 12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되었다.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지방전문경력관 규정」,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등의 5개 법령과 예규 등에 대한 개정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사 자율성과 유연성 확대 먼저, 지자체 내 ‘휴직자 결원보충에 대한 탄력성을 제고’한다. 현행, 출산휴가(90일)와 연계해 3개월 이상 육아휴직시에만 인정하던 결원보충을 병가와 질병휴직 등으로 합산 6개월 이상인 경우에도 결원보충으로 인정해 휴직 등에 따른 지자체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 지방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예비소방관들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오는 24일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과 교직원 120여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헌혈 참여자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의료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증 기부 등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한 교육생은“교육기간 중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대되고, 보람 될 것 같다”며, “그 시간을 동기들과 함께할 수 있어 동료애가 더 깊어질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끈끈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줘서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예비소방관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고 믿음직한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57명은 `23. 1월 입교해 6개월 간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이론‧실무 과정을 거친 뒤 `23. 6월 일선 현장으로 배치된다.
정부가 올해 45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총 2000여명을 청년 인턴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채용모집은 지난 1월 정부가 청년의 국정참여와 다양한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발표한 ‘청년인턴 활성화 계획’의 후속 조치다. 청년인턴은 청년기본법상 만 19세∼34세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채용 공고문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www.gojobs.go.kr)에 일괄 게시된다. 각 부처 누리집을 통해서도 모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 22일 공고를 시작한 고용노동부를 시작으로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국가보훈처·관세청·통계청·산림청·특허청 등 8개 기관이 24일부터 총 269명의 청년 인턴을 모집한다. 근무는 오는 4월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3월에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22개 기관,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청년인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직무 현장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별 균형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순 업무 수행을 지양하고 전공과 관심직종 등을 고려해 전문 분야별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곳에 투입할 예정이다. 정
2023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공채 3개 분야 총 1,763명 선발 채용 분야 및 인원[3개 분야 총 1,763명 선발] 구분 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총계 1,763 593 193 42 60 19 19 9 9 86 20 83 59 79 86 115 163 119 9 남자 1,333 414 152 33 47 15 15 7 7 68 16 65 46 62 68 90 128 93 7 여자 365 114 41 9 13 4 4 2 2 18 4 18 13 17 18 25 35 26 2 101 65 65 - - - - - - - - - - - - - - - - - 2. 시험 절차 및 일정 시험절차(합격결정비율) 시험일정 등 공고 시험 기간 합격자 발표 원서접수 2.24.(금) ~ 3. 6.(월) 18:00 / 11일간 1차 시험(50%) 필기시험 3. 17.(금) 3.25.(토) 10:00 ~ 11:40(100분) 3.31.(금) 2차 시험(25%) 신체·체력·적성 3.31.(금) 4. 4.(화) ~ 4.28.(금) 불합격자 현장통보 3차 시험 응시자격 등 심사 해당 없음 5. 1.(
경기도가 청년층에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일반행정 직렬 공무원 선발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우수 인재 추천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기존에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은 있었지만, 기술직 공무원 선발을 위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등학교 같은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졌었다. 경기도가 올해 시범 도입할 일반행정 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는 일종의 경력경쟁임용제도 가운데 하나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응시 대상이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으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진행되지만, 문제출제는 인사혁신처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9급 공채선발의 필기시험은 5과목이다.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수습 기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임용 예정 계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도는 올해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사고(thinking)와 태도(attitude)에 대한 길라잡이이자 방향타가 될 공무원 인재상이 정립됐다. 이를 기준으로 채용·교육·평가·승진·보상 등 인사체계 전반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 1월 27일 실시된 ‘2023년 업무보고’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공무원 인재상 정립을 마치고 「탁월한 직무 전문성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인재상」을 21일 발표했다. 그동안 공무원 헌장, 면접시험 평정요소 등에 인재상 요소가 존재했으나 간결하고 기억에 남는 체계적인 공무원 인재상이 없어 채용·평가·보상 등 인사체계 운영에 있어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예시 : (삼성) 열정, 창의·혁신, 인간미·도덕성 / (포스코) 실천, 배려, 창의 / (구글) 인지능력, 리더십, 열정·창의, 전문성 이에 인사처는 행정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무원의 인식·태도·가치 정립의 기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공무원 인재상 정립을 추진했다. 인사처는 공무원 인재상 정립을 위해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무원 헌장 등 공직 내 인재상과 민간부문·외국 정부 인재상까지 폭넓게 분석하고, 약
▣ 원서접수 결과 (단위 : 명) 모집단위 2023년 채용예정인원 접수인원 경쟁률 전국 일반 26 350 13.5:1 장애인 2 3 1.5:1 저소득 1 2 2:1 지역구분 제주 1 11 11:1 계 30 366 12.2:1 2023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올해 전국모집 일반 26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1명, 지역구분(제주) 1명 등 총 30명의 기상직 9급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9일 목요일부터 2월 11일 토요일까지 진행된원서접수결과 총 366명이 지원해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경쟁률이 6.3대 1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기상청 경쟁률은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작년의 경우 75명 선발에 469명이 지원했었는데, 올해는 선발인원이 크게 줄고 출원인원은 소폭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일반의 경우 26명 선발에 35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5대 1로 큰 폭 상승하였고, 지역 제주의 경우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국 저소득의 경우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했고
2023년도 환경부 공무원 경채 25명 선발 1. 선발 예정인원 및 주요 담당직무 지원 코드 직급(직류) 선발예정 인원 주요 담당직무 근무예정기관 (근무지) 환경직 7급 007 환경주사보 (일반환경) 5 ◦수계관리 및 수질오염 관리 ◦자연환경 및 폐기물의 관리 ◦환경영향평가 등 협의 및 사후관리 ◦화학물질 배출․유통량 조사 및 관리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실태조사 ◦하천정비계획 수립 및 유지관리 ◦대기환경관리 계획 수립․집행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하남)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 창원) 금강유역환경청(대전) 영산강유역환경청(광주) 환경직 9급 009 환경서기보 (일반환경) 20 ◦수계관리 및 수질오염 관리 ◦자연환경 및 폐기물의 관리 ◦환경영향평가등 협의 및 사후관리 ◦화학물질 배출․유통량 조사 및 관리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실태조사 ◦하천정비계획 수립 및 유지관리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하남)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 창원) 금강유역환경청(대전) 영산강유역환경청(광주) 원주지방환경청 (강원 원주) 대구지방환경청(대구) 전북지방환경청 (전북 전주) 2. 시험과목 및 방법 선발예정 직급 1차시험(시험시간: 120분) 2차시험 3차시험 시험과목 시험방법 환경직
경기도는 16일 2,573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2023년도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 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11명 ▲8·9급 2,311명 등 25개 직류에 총 2,322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3명 ▲8·9급 186명 등 30개 직류 251명을 뽑는다. 경기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84명과 저소득층 81명을 채용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1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자격 기준이 변경돼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시험(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또 7급 공개경쟁시험 한국사 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인정 기간이 기존 5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기간 제한이 폐지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서울시는 2월 15일 공고를 통해 2023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인원을 2,32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97명이 감소한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력을 대거 충원했던 반면 일상방역 생활화로 인력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고, 정부 기조에 맞추어 정원을 동결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채용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 모집 인원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하였으며, 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인 서울시가 고용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은 장애인 116명(전체 5%), 저소득층 186명(9급 공채 10%), 고졸자 70명(기술직군 9급 경채 30%)이며 모두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이다. ※ 의무채용 비율 : 장애인(3.6%), 저소득층(2%), 고졸자(행안부 권고 30%) 한편 올해 신규 공무원은 ▴공개경쟁 1,969명, ▴경력경쟁 351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237명 ▴기술직군 1,076명 ▴연구직군 7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84명 ▴8급 5명 ▴9급 2,124명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