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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한국 우수 행정사례 공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424()부터 428()까지 몽골의 11개 지방정부 소속 고위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몽골 지방고위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됐던 교육과정이 올해는 3년 만에 재개되어 대면으로 진행된다.

* 11개 지방자치단체 실장 (11) + 내각사무처 지방정부국 직원 (1)

 

이번 교육과정은 몽골 내각사무처의 수요를 반영하여 몽골 정부의 지방행정 선진화와 공공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지방행정, 디지털 정부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증진, 정책기획 및 관리, 정부 성과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견학을 통한 체험학습도 제공된다. 행정혁신 우수 지자체(완주군),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디지털 정부 전시체험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와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몽골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과정을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총 796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특히, 2020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몽골 지방고위공무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역량강화과정을 통한 행정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역개발 및 지방행정 우수사례를 몽골에 공유하여, 양국의 신뢰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2013년부터 몽골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하며 함께 성장하는 국제적 동반 관계(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몽골 지방공무원 개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몽골의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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